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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뒷다리가 길고 몸이 작고 가벼워 달리기에 아주 적합한 체형이다. 토끼는 전래 동화나 옛날이야기 등에 자주 등장한다. 앙증맞은 얼굴 표정에 귀가 크며 길어서 토끼를 잡을 때는 귀를 잡는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한 눈동자 빨간 토끼가 유독 기억에 선하다. 어린 시절에는 산토끼도 많았는데 지금은 집에서 기르는 토끼도 귀한 몸이다. 토끼의 억울함은 거북이와 달리기 시합에서 패한것이 첫 번째 억울함일 것이다. 거북이보다 너무 빠른 것이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었다. 너무 싱거운 경기라서 토끼는 중간에서 한숨을 자고 가도 이길 것을 확신하고 잠들었지만... 잠에서 깨어보니 거북이가 이미 결승점을 통과한 뒤였다. 이에 너무 억울하고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분 들께 감사드립니다. 정확하게 51년 전 4월 초에 고향을 떠났다. 17년간 정들었던 탯자리를 홀로 남겨두고 넓은 세상의 힘찬 날개를 펼치며 날아올랐다. 성밑에서 화마루까지 걸어간후 버스를 타고 비포장길을 달렸다. 차령고개를 넘어 행정리 삼거리부터는 1번 국도여서 포장길이다. 경기도 평택 버스 터미날에 내려 역을 지나 육교를 건너 변두리 주택에 자리를 잡았다. 당시에 버스에서 내려 처음 마주친 파주옥의 꼬리곰탕집은 지금도 성업 중이다. 평택에 살며 서울로 지방으로 전전하면서 45년을 평택에 거주했다. 1970년대 초여서 모두가 어렵게 살던 시절이었다. 물론 나도 힘든 보릿고개 같은 길을 걸어야만 했다. 이곳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결혼도 하여 1남을 두었..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길이란 두 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사람이 걸어 다니는 실제의 길이다. 두 번째는 우리가 살아온 아니 지나온 흔적을 길에 비유한다.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은 순수한 흙길은 태곳적 그대로의 길이다. 지구가 만들어지고 동물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물이 흐르는 물길만이 있었을 것이다. 그 후 움직일 수 있는 육상 동물이 나타나면서 자연스레 길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리고 수만년후에는 도로가 만들어지고 현재의 모든 도로가 [길] 나타나게 되었다. 인간이 출현하면서 자연스럽지 못한 인위적인 길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실크로드와 차마고도가 만들어졌으며 구불 구불 아흔아홉 구 비의 험한 고갯길이 만들어진다. 지구 상 어디든 길이 없는 곳이 없다...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수가 지나면서 날씨가 풀리고 훈풍이 불어오면 물가에 개구리가 보일 겁니다. 이상하게 작은 개구리는 안 보이고 어른 개구리만 보일 겁니다. 여기저기에 나오는 것이 아니고 양지바른 곳의 작은 물웅덩이나 저수지의 가장자리에만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침저녁에는 찬바람이 불고 어느 날은 아주 꽁꽁 얼어버리기도 합니다. 경칩은 며칠 더 있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사실 개구리들이 인간이 만든 달력을 보고 움직일까요? 자연 상태의 동물들은 달력이나 시계를 보고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자기 몸속에 아주 정확한 계절의 시계가 작동합니다. 오늘 2월 22일인데 참새와 곤줄박이는 무척이나 바쁘네요. 늦은 겨울 이른 봄에 보이는 개구리는 살려고 나온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갈등[葛藤] 칡덩굴은 자신의 힘으로는 위로 자랄 수 없다. 땅 위에서 수평으로는 얼마든지 자라난다. 나무 등걸이나 다른 구조물 있어야 감고 오르며 성장한다. 자연계의 법칙이 있었으니 칡덩굴은 왼쪽으로만 감고 오른다. 그 반대로 등나무의 덩굴은 오른쪽으로만 감아 오른다. 일부러 방향을 바꿔놓아도 자라면서 자신의 방향을 찾아간다. 그래서 두 줄기가 한자리에서 함께 자랄 수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일명 칡좌 우등이다라고 표현할 수가 있다. 인간의 삶이 너무 다양해서 보이지 않게 좌우로 엉키며 복잡하게 살아간다. 개인의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나 개성이 다르니 당연한 이야기일 것이다. 스스로 하는 일도 우선순위나 시작과 끝이 다르기에 복잡하게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래 거지는 가진 것이 없어서 남의 것을 얻어먹고살아간다. 가진 것이 있으나 얻어먹으려고만 하는 것을 거지 근성이라 할 것이다. 견물생심이라 했으나 남의 것을 탐내면 안 된다. 사람은 자신의 힘이나 능력으로 살아나가야 한다. 지구 상의 아주 작은 동물도 거지처럼 얻어먹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한번 잘못되면 평생 고쳐지지 않는다. 코로나 19로 세상 사람이 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론 예외인 사람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정부 지원이나 보조금이 조금 보탬이 될 수는 있다. 정치 지도자들 특히 선출직 공무원들이 문제다. 자기돈이라면 아마도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 할 것이다. 내 것이 아니니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불쌍하다. 꿈이 없는 인생은 가난하다. 꿈이 없는 황혼은 가련하다. 내일 지구가 망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으려는 마음은 분명 꿈일 것이다. 지금 잠들면 꿈을 꾸지만 꿈을 이룰 수는 없다. 희망이라는 꿈과 잠 속에서 만나는 꿈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어린 시절에 꿈은 대통령이나 장군 또는 장관이었으나 자라면서 꿈의 가치는 하락하기 시작한다. 그만큼 세상을 알아 가는 단계이기도 하다. 성인 되기 전에 꿈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체념이 자리 잡는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꿈을 물어보면서 집안의 내력을 이야기한다. 너의 선대 조는 영의정을 지내셨으며 고조부께서는 관찰사를 증조부께서도 고을 원님을 지내셨고 조부님 또한 군수를 역..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양 감사도 저하기 싫으면 안 한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 중에 하나이다. 이런 말 저런 말을 너무 따지고 나오면 골치 아프다. 그냥 대충 둘러치고 살아도 괜찮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몇 년마다 국어사전 심의 위원회에서는 엉터리였지만 전 국민이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고 해서 표준말로 변경해준다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식자들이라면 그 뜻이나 어원은 알고 넘어가야 할 듯합니다. 신조어라든가 틀린 말이지만 우리에 굳어진 낱말들도 국어사전에 표준말로 등재되기도 합니다. 헐~ 신조어이지만 표준말이라 하는듯합니다. 전기세, 수도세라는 말도 세금을 뜻하지만 전 국민이 생각 없이 지껄여대서 그냥 표준말로 하기로 했다나요. 원래는 전기요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