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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가 걱정 공화국이랍니다. 좁은 땅에서 살다 보니 그렇게 되었나 봅니다. 거기에 국물에 밥을 말아먹다 보니 모든 것이 빨리빨리에다가 조금만 늦거나 진척이 안되면 걱정 걱정이 장난이 아니지요. 인도나 동남 아시아 지역의 몇 나라는 절대로 화를 내거나 닦달하지 않는답니다. [만만디] 오지랖의 넓이를 이야기하는 나라가 몇 개 국이나 될까요? 특히 일기예보의 민감성은 그 대표적이지요. 요즘 디지털에 스마트 시대라서 그런지 지역마다 동네마다 날씨를 여러 날에 걸쳐 소상하게 미리 알려줍니다. 비 예보가 있으면 안달 복달이지요.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며 행동합니다. 약 2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본격적으로 등산 활동을 시작할 때입..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에 아파도 병원을 갈 수가 없었고 약국도 갈 수 없으니 당근 민간요법이나 주먹 구구식으로 견뎠습니다. 지난 순서에 언급했던 양귀비 진액이나 소다,명랑,뇌신을 먹고 치유된 내용과 조금은 다릅니다. 12살 전후로 기억됩니다. 어느 여름날 산중으로 소꼴을 베러갔습니다. 당시에는 풀들이 귀했습니다. 집에서 숫돌로 낫을 갈아서 면도날 처럼 날카로웠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왼손 검지 손톱 바로 위부분을 베고 말았습니다. 따끔하는 순간 하얀 속살이 보이더니 이내 피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산중이라 쑥이 없어서 지혈을 하지 못하고 한참을 내려오니 밭둑에 쑥잎을 잘라서 돌로 짓이겨 상처 부위에 올리고 손으로 눌러줍니다.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벌칙이라 함은 우선 기분부터 좋지 않다. 나의 100% 잘못으로 기인되었다면 인내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더 어렵고 힘들 것이다. 잘해 보려 하는 과정에서 오해나 오버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동료나 지인의 불만이 상충되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살다 보면 어찌 정확하고 정직하며 하나의 잘못됨 없이 반듯하게만 살아갈 수도 없을 것이다. 벌칙이라 하면 학창 시절의 작은 벌칙부터 남자들이라면 군생활의 얼차려가 떠오를 것이다. 본인도 12개월의 군생활을 복무했다. 현역 입대를 못하고 집에서 출퇴근하는 영외 근무자[방위병]였지만 훈련소 3주는 얼차려만 받으러 갔는지도 모르겠다. 76년도 당시는 우선 때리고 보자 맞고 보자로 하루를..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불유시는 한자로는 多不有時이다. 없는 것은 많고 남는 것은 시간뿐이다. 그럴듯한 설명이다. 시골 외딴집의 허름한 문짝에 이런 글귀가 멋지게 쓰여있었다. 多不有時 지나던 나그네가 주인을 불러 글의 내용을 물었다. 아주 좋은 글입니다. 내용을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그러자 주인 영감이 한마디 한다. 변소깐이여... 예~~~~ 아 도시 사람들은 화장실을 wc라고 하잖아. 네~~~~~~~~~~~~~~~ 발음 나는 대로 한자로 적어 놓은 것일 뿐입니다 다불유시라고 알겠는가? 사람은 가장 편하고 좋은 일이 3가지가 있습니다.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똥 잘 싸고. 물론 그 외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위의 3가지 중에 한 가지라도..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의 첫 신용카드는 1990년대 초반으로 기억됩니다. 농협에 통장 개설하고 입금과 출금용이었습니다.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어서 불규칙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일당을 받기 때문에 은행 하고는 사실상 거리가 멀었지요. 적금을 들지도 못했습니다. 그전에 주택공사 아파트 당첨용으로 청약부금을 넣은 적은 있었습니다. 이것은 당시에는 주택은행에서만 가능했고요. 재형저축은 대상이 안되었습니다. 작은 돈이지만 착실하게 농협을 이용했습니다. 어느 날 창구의 직원이 신용카드를 권하네요. 별생각 없이 신청 서류에 서명을 했습니다. 얼마 후에 은행에서 직접 신용카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카드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원래 수입..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느 철학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허위[허영]에 대해서는 불처럼 뜨거우며 진실에 대해서는 얼음장처럼 차갑다고 말입니다. 사람들의 대화는 너무 다양합니다. 그중에 사람의 흉[뒷담화]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뜨겁게 달아오르지요. 수준이나 교육에 차이도 분명있을겁니다. 오래전에 친구의 사무실에서 대여섯 명이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그날따라 대화는 즐거웠으며 때로는 진지하게 흘러갔습니다. 중간에 한 친구가 급한 전화를 받고 자리를 떴습니다. 1분도 안돼서 방금 나간 친구의 험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자식은 맨날 얻어먹기만 하고 한 번도 자기 돈은 쓰지도 않는 욕심쟁이며 지독한 노랭이라 흉을 보내요. 여기저기서 한술을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괴산의 어느 산골짜기 아담한 저수지가 있습니다. 십수 년 전에 마을의 어느 분께서 은행나무 묘목을 작은 길가에 식재하였답니다. 물론 자비로 하셨겠지요. 당시에 관공서에서 나랏돈으로 할리는 만무하고요. 이 은행나무는 단풍 특성상 노란색으로 물들고 이 색상이 물에 비쳐 환상적이기도 하며 새벽안개가 내릴 때는 몽환적인 풍경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무엇이 좋다 아름답다 괜찮다하면 전 국민이 하루아침에 알게 되지요. 오늘[202년 10월 24일] 하루 종일 2차선 도로는 먹통이 되다시피 하고 진입하는 차량은 괴산 읍내까지 길게 정체상태입니다. 이 길을 꼭 지나가야 하는 고개 넘어 동네 사람들은 보통 불편한 게 아닙니다. 도로에 까지 사..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5년 가을 어느 날 아니 토요일날 오후입니다. 조카 결혼식을 마치고 아파트 현관 막 들어서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유선전화입니다. 당시 발신 번호가 찍히는 전화기인데 약간 흐릿하게 보입니다. 넥타이도 풀기 전이라 대충 훑어보니 016123456 이런 식이라서 아하 누가 016으로 전화 걸었나 보게 하고 별생각 없이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011,016,017,019등 다양했습니다. 나~ 여보세요. 저쪽~ 네 안녕하십니까 검찰청 아무개 검사입니다. 몇가지 확인할 게 있어서 전화했습니다. 나~ 무엇을 확인하나요? 저쪽~ 얼마전에 카드 사용하셨는데 범죄 집단에 연루되어 몇 가지 확인하려 하니 협조해주셔야 합니다. 나~ 카드 사용한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