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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이 보름 정도 남았네요.이제 며칠 있으면 나이가 한 살 더 추가되네요.우리 나이로 68세[갑오생, 1954년]가 됩니다.49세 되던해가 제일 서러웠습니다.하룻밤만 지나면 쉰 [지천명] 나이라서요. [50살]하지만 59세때는 당당해지더군요.어차피 아니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요?그냥 60세 한셋트 묶어두고 살면 차라리 마음 편할 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세월 가는 것 연연하지 않습니다.아쉬움은 남겠지만 시간 탓 세월 탓하지 않습니다.반대로 생각해서 그 나이만큼 지나온 연륜과 삶의 지혜가 축적이 되니까요?사람들은 나이 들어가는 것을 원망하고 한탄하며 살아갑니다.아무리 발버둥 쳐도 몸부림을 쳐도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구 상의 70억 인구 중에 아마도 90%는 가난한 사람일 것이다. 나머지 10% 중에 절반은 재벌이거나 돈이 엄청 많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중에 절반은 스스로가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 자신도 10% 안에 들어갈 것 같다. 나는 부자이다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진정한 부자이다. 부자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물욕은 커트라인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족 상락[知足常樂] 이란 사자성어가 있었으니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 부자의 행복감은 경제력과는 절대 무관하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듯 부자라서 무조건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다.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쌍하다고 하지 않던가? 그대가 가난한 것은 오두막..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는다.] 조조의 아들 조식이 지은 칠보 시[七步詩]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조조가 죽자 그이 아들 조비가 그 뒤를 이었다. 그는 동생 조식이 있었는데... 후환을 생각해서 죽이려고 궁리중에 생각해낸 것이. 일곱 걸음 안에 시를 지으면 살려준다는 약속을 하고 동생에게 명령을 했다. 이때 지은 시가 일곱 걸음 안에 지었다 해서 칠보시인 것이다. 시의 내용은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는다는 줄거리인데. 콩과 콩깍지는 본디 한본인데. 왜 서로 태우고 볶기를 하는가? 즉 형과 나는 아버지 [조조]의 같은 아들인데 왜 나를 죽이려 하는가 하는 이야기이다. 같은 핏줄의 형제가 죽이려 하는것이 아닌가! 그냥 가만히 잘살면 되는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네요.지는 해를 바라보며 스칼렛 오하라[비비안 리]가 이렇게 말합니다.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라고요.오늘 해가 진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부자들은 석양을 바라보며 탄식을 한답니다.이렇게 많은 돈을 두고 또 하루가 사라지는구나라고...거지 같지 않은 가난한 자는 이렇게 말합니다.그래 갈테면 얼른 넘어가라... 낙관적 인간은 일출을 즐겨본답니다.새로운 희망이 시작되거든요.비관적 인간은 일몰을 즐겨본답니다.어차피 가난한 인생 어둠 속에 묻어 버리고 싶은 생각뿐이겠지요? 오늘 산마루에 넘어가는 해를 아쉬워하지 마세요.해가 지는 이순간에도 지구 저쪽에서는 일출이 시작되니까요?새해..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몸이 불편 한 사람 세명이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저 멀리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가장 먼저 불길을 본 사람은 시각장애인이었다. 불이야 하고 소리친 사람은 농아인이었으며... 소방서로 달려간 사람은 하반신이 마비된 걸음걸이가 불편한 장애인이었다. 말이 안 되는 소리같이 들릴 것이다. 하지만 말이 되는 일이라고 우겨도 될법하다. 우리는 정상적인 것만 정상으로 알고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비정상의 정상화가 아니고 정상화의 비정상도 아니다. 우리네 삶의 방식에는 순기능과 역기능도 함께 존재한다. 양손이 모두 없는 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이분들은 먹고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다 한다. 거의 발가락을 손 대신으로 사용..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뉴스에 떵 테러가 보도되었네요. 아파트 현관 앞에 한 무더기의 떵이 보입니다. 누가 언제 왜 갖다 놓았는지 모른답니다. 아파트 계단 층층마다 cctv는 없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이런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분명 이유는 있을터... 아니 땐 굴뚝에 웬 연기가... 아파트 영선 반장으로 근무하던 어느 초가을날 밤입니다. 2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인데 이런 황당한 일이 발생합니다. 며칠 전까지 날씨가 더워서 낮이고 밤이고 모두가 힘들어했습니다. 이제 가을바람이 제법 시원하게 불어오는 밤중에 일이 생겼습니다. 모두가 밖으로 나와서 시원한 바람도 맞아보고 운동도 하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밤 10시가 조금 ..
지난 여름 길고 지루하던 장마를 이겨내고 가을이 찾아 들었습니다. 여름날의 뜨거웠던 열정의 결실입니다. 황금빛 논과 아침 안개 서린 풍경입니다. 안개가 밀려간 자리에는 농부의 노고가 무르익습니다. 가끔은 하늘을 아니 산마루라도 올려보고 살아야 하는데... 오늘은 들깨 수확하는 날입니다. 절단해서 며칠간 햇볕에 건주한후 탈곡합니다. 악조건을 이겨내고 자라준 농작물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토란의 줄기입니다. 7년동안 한자리에 연작중입니다. 오늘은 토란의 줄기만 수확하는 날입니다.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뽕나무에 자란 느타리 버섯입니다. 봄에 종균을 넣었습니다. 표고 버섯은 1년 반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느타리는 6개월정도 걸리네요. 시골날의 가을이 이야기였습니다...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릿고개 이야기입니다. 보릿고개는 네비도 안 가르쳐줄 겁니다. 미아리 고개 근방이라는 사람도 있고 무악재 고개 넘어에도 있다고 합니다. 산이 험악한 함경도 지방의 어느 고갯길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고개가 아니고 사람이 먹는 식량 문제의 이야기입니다. 1970년대 초중반에 통일벼가 본격 생산이 되면서 고개는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쌀밥이 탄수화물 덩어리라서 일부러 기피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서양 음식에 길들여져서 보릿고개의 의미도 무의미합니다. 어느 가수가 보릿고개라는 노래를 불렀더라고요. 크게 가슴에 와 닿지는 않네요. 그 당시에는 먹고사는 문제였는데 아니 죽고 사는 문제이기도 하였지요. 지금은 그저 단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