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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마다 식성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3명이 식당에 가도 같은 음식을 시키지 않는다. 대부분이 다르게 주문을 한다. 동아리나 모임의 총무일을 몇 번 보았는데... 식당에 가서 주문을 받는데 시간 참 오래 걸린다. 그래서 뷔페나 냉면 전문점처럼 한 가지 메뉴만 있는 식당이 반갑다. 선천적으로 술을 마시지 못하니 당연 음식 먹을 때 반주는 없었다. 단체 여행이나 외식 같은 경우 식사 때 술이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마시지 못해서 조금 싱거우며 항상 손해 보는 느낌이다. 요즘 핫한 먹방은 고사하고 남들과 같은 수준이라 생각된다. 생선 비린내를 지독하게 싫어한다. 민물고기 매운탕도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먹고 고등어구이나 찜도 별로..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한다.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가 있다. 군대에 가면 중대장을 잘 만나야 한다. 골통 선임을 만나면 군생활이 힘들어진다. 직장에 가면 사장을 잘 만나야 한다. 그래야 월급도 많이 받고 승진도 할 수가 있다. 집에 가면 아버지를 잘 만나야 한다. 아비 잘못 만나면 더 말해 무엇하리오. 아내를 잘 만나야 한다. 그래야 인생이 편하다고 할 수 있다. 지구 상 200개 이상의 나라가 있다. 지도자를 잘 만난 국민은 잘살고 있다. 한 사람 한 명을 잘못 뽑아서 아니 잘못 만나서 가난하게 수천만 명 수억 명이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논도 밭도 농부를 잘 만나야 풍년을 누릴 수가 있..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1954년 7월 초 어느 날 공주군 계룡면 경천리 62번지에서 세상에 태어났다. 초복을 며칠 앞둔 날이어서 날씨가 더웠을 것이다. 전쟁의 화마가 물러간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니 모든 것이 궁핍했을 것이다. 9남매의 6번째이자 아들로는 3남이다. 조부모님 내외분이 계셨으며 막내 작은 아버지가 계셨다. 조모님이 어머니 보다 4살 어린 작은 아버지를 낳으셨다. 몇 년 후에는 막냇동생까지 합해서 13명이 한집에 살았다. 농사가 천직이신 선친은 장남으로 강점기에는 징용으로 일본의 탄광에서 고생하셨다. 화재 사고로 피부에 [다리 부분] 흉터가 많으셨다. 사고 후유증으로 노동력의 일부를 잃으셨지만 아무런 보상도 없던 것으로 알고 있다. 조부님..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충청도식 발음입니다. 개고기 즉 보신탕을 먹느냐하고 묻는 질문입니다. 보신탕을 일반 음식처럼 대놓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지요. 요즘은 그나마 보신탕을 안 드시나 봐요. 반려견 천만 시대라나요. 암튼 개고기는 가급적 안 드시는 걸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태어나면서 성인이 될 때 까지도 개고기를 안 먹었습니다. 9남매의 6번째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얼마 후에 저보다 6살 많은 누나 한 분이 일찍 돌아가셨답니다. [사인은 급성 식중독 같더라고요] 제가 태어나던 날 조부께서 보신탕을 드셨던 모양입니다. 며느리가 해산을 했는데 하필 그날 개고기를 드셔서 부정을 타서 누나가 죽었다고 모친께서 엄청 슬퍼하셨답니다. 그리고 저는 성..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이 보름 정도 남았네요.이제 며칠 있으면 나이가 한 살 더 추가되네요.우리 나이로 68세[갑오생, 1954년]가 됩니다.49세 되던해가 제일 서러웠습니다.하룻밤만 지나면 쉰 [지천명] 나이라서요. [50살]하지만 59세때는 당당해지더군요.어차피 아니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요?그냥 60세 한셋트 묶어두고 살면 차라리 마음 편할 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세월 가는 것 연연하지 않습니다.아쉬움은 남겠지만 시간 탓 세월 탓하지 않습니다.반대로 생각해서 그 나이만큼 지나온 연륜과 삶의 지혜가 축적이 되니까요?사람들은 나이 들어가는 것을 원망하고 한탄하며 살아갑니다.아무리 발버둥 쳐도 몸부림을 쳐도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구 상의 70억 인구 중에 아마도 90%는 가난한 사람일 것이다. 나머지 10% 중에 절반은 재벌이거나 돈이 엄청 많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중에 절반은 스스로가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 자신도 10% 안에 들어갈 것 같다. 나는 부자이다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진정한 부자이다. 부자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물욕은 커트라인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족 상락[知足常樂] 이란 사자성어가 있었으니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 부자의 행복감은 경제력과는 절대 무관하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듯 부자라서 무조건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다.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쌍하다고 하지 않던가? 그대가 가난한 것은 오두막..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는다.] 조조의 아들 조식이 지은 칠보 시[七步詩]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조조가 죽자 그이 아들 조비가 그 뒤를 이었다. 그는 동생 조식이 있었는데... 후환을 생각해서 죽이려고 궁리중에 생각해낸 것이. 일곱 걸음 안에 시를 지으면 살려준다는 약속을 하고 동생에게 명령을 했다. 이때 지은 시가 일곱 걸음 안에 지었다 해서 칠보시인 것이다. 시의 내용은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는다는 줄거리인데. 콩과 콩깍지는 본디 한본인데. 왜 서로 태우고 볶기를 하는가? 즉 형과 나는 아버지 [조조]의 같은 아들인데 왜 나를 죽이려 하는가 하는 이야기이다. 같은 핏줄의 형제가 죽이려 하는것이 아닌가! 그냥 가만히 잘살면 되는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네요.지는 해를 바라보며 스칼렛 오하라[비비안 리]가 이렇게 말합니다.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라고요.오늘 해가 진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부자들은 석양을 바라보며 탄식을 한답니다.이렇게 많은 돈을 두고 또 하루가 사라지는구나라고...거지 같지 않은 가난한 자는 이렇게 말합니다.그래 갈테면 얼른 넘어가라... 낙관적 인간은 일출을 즐겨본답니다.새로운 희망이 시작되거든요.비관적 인간은 일몰을 즐겨본답니다.어차피 가난한 인생 어둠 속에 묻어 버리고 싶은 생각뿐이겠지요? 오늘 산마루에 넘어가는 해를 아쉬워하지 마세요.해가 지는 이순간에도 지구 저쪽에서는 일출이 시작되니까요?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