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d
- ㅣ
- 괴산청천벌초대행.괴산제초대행
- `
- 청천벌초대행
- 괴산청천벌대행
- 동
- 야
- ㄱ
- 공주군 계룡면 경천리.경천중학교.경천저수지.
- 괴산제초대행
- 농장 공장제초작업
- ㅡ
- 괴산제초작업
- 괴산벌초대행
- 벌초대행
- 제초.
- 괴산청천벌초대행 괴산벌초대행
- 다음
- 괴산벌초대행.
- 벌초
- 괴산청천벌초대행
-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경천리.성밑마을.
- M
- 괴산청천제초대행
- 충북괴산벌초대행
- 청천벌초대행.
- 청천면지경리 지경리 아랫지경 깃골 주막거리
- L
- T
- Today
- Total
목록오늘의 이야기. (314)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래 거지는 가진 것이 없어서 남의 것을 얻어먹고살아간다. 가진 것이 있으나 얻어먹으려고만 하는 것을 거지 근성이라 할 것이다. 견물생심이라 했으나 남의 것을 탐내면 안 된다. 사람은 자신의 힘이나 능력으로 살아나가야 한다. 지구 상의 아주 작은 동물도 거지처럼 얻어먹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한번 잘못되면 평생 고쳐지지 않는다. 코로나 19로 세상 사람이 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론 예외인 사람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정부 지원이나 보조금이 조금 보탬이 될 수는 있다. 정치 지도자들 특히 선출직 공무원들이 문제다. 자기돈이라면 아마도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 할 것이다. 내 것이 아니니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불쌍하다. 꿈이 없는 인생은 가난하다. 꿈이 없는 황혼은 가련하다. 내일 지구가 망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으려는 마음은 분명 꿈일 것이다. 지금 잠들면 꿈을 꾸지만 꿈을 이룰 수는 없다. 희망이라는 꿈과 잠 속에서 만나는 꿈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어린 시절에 꿈은 대통령이나 장군 또는 장관이었으나 자라면서 꿈의 가치는 하락하기 시작한다. 그만큼 세상을 알아 가는 단계이기도 하다. 성인 되기 전에 꿈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체념이 자리 잡는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꿈을 물어보면서 집안의 내력을 이야기한다. 너의 선대 조는 영의정을 지내셨으며 고조부께서는 관찰사를 증조부께서도 고을 원님을 지내셨고 조부님 또한 군수를 역..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양 감사도 저하기 싫으면 안 한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 중에 하나이다. 이런 말 저런 말을 너무 따지고 나오면 골치 아프다. 그냥 대충 둘러치고 살아도 괜찮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몇 년마다 국어사전 심의 위원회에서는 엉터리였지만 전 국민이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고 해서 표준말로 변경해준다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식자들이라면 그 뜻이나 어원은 알고 넘어가야 할 듯합니다. 신조어라든가 틀린 말이지만 우리에 굳어진 낱말들도 국어사전에 표준말로 등재되기도 합니다. 헐~ 신조어이지만 표준말이라 하는듯합니다. 전기세, 수도세라는 말도 세금을 뜻하지만 전 국민이 생각 없이 지껄여대서 그냥 표준말로 하기로 했다나요. 원래는 전기요금,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인의 혈액형은 A형이다. 어려서부터 숫기 없고 부끄럼을 많이 타는 아이였다. 내성적인 성격까지 더해지니 별 쓸모가 없는 사람으로 보이게 되었다. 가방끈도 짧으니 어딜 가나 꿔다 놓은 보리 짝이었다. 거기에 장기바둑은 물론 당구장이나 볼링장은 아예 구경도 못해보았다. 화투장 만지기를 싫어하여 고스톱 같은 노름도 별로이고 카드 역시 맹물이다. 골프장은 멀리서만 보았고 오락실이나 노래방도 죽어라 가기 싫다. 술 담배 역시 전혀이며 주색잡기는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노름판 뒷전에서 구경하는 자식은 낳지도 말라했던가? 남이 돈 셀 때 옆에 앉아서 괜히 같이 세는 놈도 낳지 말라했단다. 내가 그중에 한 사람이었으니 아주 불쌍하다 하겠다. 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972년쯤으로 기억됩니다. 서울 신촌역앞의 시장 한 모퉁이에 군용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그 안에 방 하나짜리 살림집과 작업 공간 그리고 구석에 직원용 쪽방이 있었습니다. 주인은 3남매와 한방을 사용하였으며 우리 직원 두명의 식사도 그 방에서 먹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에 8명이 그 방에 모여서 박수를 치며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니의 남동생이 찾아와서 고향인 부산의 자기 부모님 집으로 시외전화를 걸었답니다. 당시에는 전화국으로 먼저 걸어서 부산의 전화번호를 불러주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얼마 후 전화벨이 울립니다. 교환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부산으로 전화 연결이 되었으니 통화를 하라는 안내였습니다.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1년 1월이 되었다. 코로나 19라는 역병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사람들이 모여서 말을 하면 공기를 타고 세균을 옮기는 병균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당연 금기시되고 일부러 만나는 일도 안된다. 극장의 영화 관람은 더욱 안되는일이다. 충청도 산골에서 유년기를 보낸 본인은 가설극장이나 학교 운동장에서 영화를 본 것이 전부였다. 당시에는 거의 흑백영화였으며 외화는 볼 수가 없었다. 당시 천막극장의 경우는 입장요금이 5원에서 10원 정도였다. 빨간 마후라는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라 해서 10원을 받았다. 그 외는 5원을 받거나 무료 상영이었다. 19살 무렵에 서울 신촌역 앞의 하드 대리점에서 배달을 하였다. 여름철에 새벽..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꾼이라면 왠지 힘들어 보이고 격이 낮은 언어 느낌이 나네요. 대부분이 무슨 칭호 바로 뒤에 붙이는 단어일 텐데.. 정감이 가는 뜻일 수도 있으며 거부감도 느낄 수 있는 단어 같습니다. 화이트 칼라보다는 블루 칼라들이 더 많이 사용할듯합니다. 지게를 짊어진 사람을 지겟꾼이라 하고요. 노름을 잘하는 사람은 노름꾼이라고요. 싸움을 잘하고 다니면 싸움꾼이라 하지요. 나무하는 사람은 나무꾼으로 부르고요. 아하 뱀을 잡는 사람을 땅꾼이라고 합니다. 낚시하는 사람을 낚싯꾼이라하고요. 장사하는 사람을 장사꾼이라 하지요. 여기저기 투자를 하면 투기꾼이라 부르고요. 정치판을 떠돌면 정치꾼 이기도 하고. 구경하는 사람을 구경꾼이라고 합니다. 춤을 잘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마다 식성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3명이 식당에 가도 같은 음식을 시키지 않는다. 대부분이 다르게 주문을 한다. 동아리나 모임의 총무일을 몇 번 보았는데... 식당에 가서 주문을 받는데 시간 참 오래 걸린다. 그래서 뷔페나 냉면 전문점처럼 한 가지 메뉴만 있는 식당이 반갑다. 선천적으로 술을 마시지 못하니 당연 음식 먹을 때 반주는 없었다. 단체 여행이나 외식 같은 경우 식사 때 술이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마시지 못해서 조금 싱거우며 항상 손해 보는 느낌이다. 요즘 핫한 먹방은 고사하고 남들과 같은 수준이라 생각된다. 생선 비린내를 지독하게 싫어한다. 민물고기 매운탕도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먹고 고등어구이나 찜도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