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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늘의 이야기. (314)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재판장이 물었다. 그 위험한 물건 옆에 불을 켜놓고 잠을 자다니 제정신인가? 자주 그렇게 했는데 그날은 재수가 없어가지고 죄송합니다. 재판장이 물었다. 증인 말해보시오. 예 정확하게 6미터 55cm였습니다. 증인은 어찌해서 그렇게 정확하게 알고 있단 말인가? 증인이 대답하길 제가 직업이 목수라서 줄자를 항상 휴대하고 다닙니다. 그날 사고 현장을 지나다가 제가 서있는 곳에서 피해자가 누워있는 곳까지의 거리를 자로 재보았습니다. 그렇게 까지 자세하게 자로 재고 기억할 필요가 있을까요? 예 그렇지 않아도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꼭 물어볼 것 같더라고요. 재판장이 말했다. 자 이제 두 사람의 신원이 정확하게 밝혀졌으니 재판을 시작합시다...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운이란~ 어학 사전에는... 1, 사람의 힘을 초월한 천운과 기수. 2, 일이 좋게 이루어지는 운수. 운명이란~ 1,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일체를 지배한다고 생각되는 초인간적인 힘. 2, 앞으로의 존망이 나 생사에 관한 처지라고 쓰여있다. 손오공이 옥황상제에게 미움을 받게 된 이유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 함이려니... 사람이나 동물이 하나 태어나면 항아리가 하나씩 놓이는데. 항아리 안에는 태어난 동물이나 사람의 운명과 수명 심지어 죽는 날짜까지 프로그램이 되어있다. 손오공이 자신의 항아리 뚜껑을 열어보니 자신의 수명이 35년밖에 안되어 여기에 0을 하나 더 보탰으니 350살로 열 배가 늘어났다. 오래 살아서 좋기는 한데. 결국에는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은 시인의 그 꽃을 그리며 고향의 향수에 젖어봅니다. 그 꽃 [고은]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그렇습니다. 젊은 날은 삶의 뜨거운 열정 때문에 잊고 살았던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 이야기입니다. 이제 나이 들어가니 지난 시간이 그리워지며 그때는 몰랐던 소중한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산수 좋고 경치 좋고 인심 좋은 우리 동네 공주군 계룡면 경천리입니다.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의 먹거리를 찾아봅니다. 금강 하구둑이 막히기 전에 우리 동네는 재첩 조개와 참게가 많았습니다. 들말에서 상보안을 지나 노성천 갱변 어디서나 조그만 굴에 손을 넣으면 양손 집게에 작은 털이 달린 참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960년대 내 고향 경천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습니다. [완전 초가지붕] 치국산 정상 성재에서 내려보면 바로 눈앞에 한 장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당시에는 산에 나무가 없어서] 넓은 들녘과 산비탈에 적당한 밭들이 길게 누웠습니다. 계룡산에서 발원한 용두천과 노성천은 넉넉한 수량으로 풍년 농사를 이루게 해 주었습니다. [계룡저수지와 경천저수지] 정월 대보름이 지나면서 여기저기 두엄을 이고 지고 날라서 논밭에 펼쳐놓는다. 소외양간에서 돼지우리에서 닭장에서 뒷간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은 소중한 자원이 된다. 시골 뒷간은 부엌에서 나온 재를 떠과 함께 섞어놓는데 삼태기 담아서 밭에 뿌릴 때 손에 떵이 묻기도 한다. 새참으로 고구마 삶아..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구 상의 모든 생물체 아니 무생물체라도 나이는 먹는다. 지구의 나이를 45억 년이라는데... 우주의 나이는??? 이것을 말하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고[思考]를 가졌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했느냐고 따져 묻는 사람에게 이렇게 답했다. 당신 같은 사람을 위해 지옥을 먼저 만들었다고... 생물체 외에는 나이 개념보다 시간 개념으로 보아 야할 것이다. 석회암 동굴에 여러 번 다녀왔지만 구경하고나면 머릿속은 고구마 몇 개 먹은 것 같은 답답함이 남아있다. 이유는 동굴이 있던 곳이 지구 생성 당시에 석회암 덩어리였는데, [ 석회암은 빗물에 녹는 성질이 있기에] 나이가 들어 아니 시간이 흘러 서서히..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978년 6월 중대본부 사무실에 찾아가서 예비군 신고 등록했습니다. 단기 사병이라서 어디 가든 기가 죽어지내던 시절이었습니다. 내 잘못도 아닌데...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며칠 후 예비군 훈련이 있다고 통보를 받았지만 하필 그날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비가 오면 안 하겠지 하고 외출하려고 밖에 나가보니 예비군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어라 이게 아닌데 비가 와도 훈련하나 보네 이런 된장 할 부랴 부랴 집으로 가서 군복으로 갈아입고 중대본부로 달려갑니다. 아버지 같은 중대장님 [황성규 님] 웃으면서 비 내리면 전쟁 안 하냐고 웃으면서 야단치네요. 다행히 오전에 해제되었습니다. 단순한 소집 훈련이라서 다행이었..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경천 이야기는 시리즈로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우리 기억에서 멀어져 가는 경천의 옛 지명을 적어보려 합니다. 어디에도 검색이 되지 않아서 저의 작은 기억에만 의존해보려 합니다. 경천 1,2,3구 모두 해당이 됩니다만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동향인들께서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경천리는 쇠봉[쇠산] 그리고 치국산과 괘등산이 나란히 내려 보는 마을입니다. 언제 들어도 다정한 그 이름 들입니다. 장터 기준해서 큰 길가를 주막거리라 불렀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막거리라는 명칭은 전국의 크고 작은 마을에는 꼭있는 이름입니다. 주막거리 주변은 대포집부터 온갖 가게들이 많이 있었지요. 돌징이 [돌우물] 돌에서 물이 솟는다 해서 돌 [井]우물정자인데 돌..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향 이야기 시리즈로 이어집니다.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 이렇게 적혀있답니다. 우물 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고... 그래서 우물쭈물하지 않으려 미리 대비합니다. 경천인 [敬天人]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동향의 선후배님들에게 누[累]가 되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애향심은 고향을 떠난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고이 간직되어있을 겁니다. 그 시절의 고향 모습이 아니라고 실망하지 마시고 우리의 어린 시절로 기억하세요. 경천리 1,2,3구는 당시에 인구수도 많았으며 넓은 면적에 장터와 상가[가겟집] 그리고 모든 편의시설이 잘되어있었지요. 면소재지, 읍소재지 부럽지 않은 곳이었는데.... 지금쯤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