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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양심이란? 국어사전에는 어떤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구별하는 도덕적 의식이나 마음씨라고 나온다. 당신은 양심에 대해 얼마나 자유로운가요? 당신은 양심에 대해 얼마나 뜨겁게 말할 수가 있나요? 당신은 양심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게 생각해보셨나요? 당신은 양심에 대해 얼마나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나요? 당신은 양심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아담과 하와 이후의 인간 세상은 양심의 잣대가 성립되기 시작되었다. 예수 이전의 세상에도 마찬가지였을 것이고 이후의 세상은 더 많은 양심의 잣대가 필요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의 재판소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세상에 꼭 필요한 사법 재판소가 있습니다. 다른 ..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웃픈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젊은 날에 가장 아름답게 기억되는 겨울철 산행의 일화입니다. 2003년 1월5일 그해 겨울 가장 추운 날일 겁니다. 우리는 겨울 산행의 진수를 느끼려 강원 평창의 계방산을 찾아 올랐습니다. 계방산은 운두령 고개에서 능선을 타고 정상을 지나 이승복 생가지를 경유하는 코스입니다. 운두령 고갯길은 해발 고도가 1086m입니다. 이곳에서 동쪽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오르게 됩니다. 이날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로 예보되더군요. 하지만 이것은 기상대의 백엽상 온도이고요. 찬바람 불어오는 강원도 고산의 체감 온도는 영하 30도 를 예상하였습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준비한 것이 오히려 화근이 되었던 것이지요. 당시..
제초란 말 그대로 풀과 수목을 베어내는 작업입니다. 작업의 목적과 장소는 상황과 환경 주변 여건에 따라 다릅니다. 잡초가 우거지면 벌레 특히 모기나 해충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미관상 보기에도 나쁘고요.. 벌초란 조상님들 누워계신 산소 즉 무덤의 풀을 깎는 일이지요. 풀이 너무 우거진 산소는 보기에도 나쁘지만 조상님께 불효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연중 깔끔한 모습이 너무 좋지 않습니까? 위의 두 가지 일이 예전에는 별일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후손들의 손으로 직접 해드리는 일이 근본이며 의무였지요. 지금은 모두가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일을 다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소위 분업화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어느 한 사람의 욕심이나 의지로 만들어진 현상이 아니고 시대..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향이란? 태어나고 자란 곳이며 살아온 곳이다 [일명 탯자리] 부모님을 비롯한 조상님들의 숨결이 살아있으며 이웃과 친구들의 우정도 깃들어있으니 고향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에 있을까? 고향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노랫말과 시와 수필 그리고 소설에서 영화와 드라마까지 너무 다양하다 하겠다? 고향을 일찍 떠난 나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꿈에 자주 나타난다.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정지용 님의 향수 편에서] 고향은 제각각의 모습으로 달리한다. 우리 같은 전후 세대는 당연 초가집이나 시골집 안방일 테고... 지금은 산부인과 병원 분만실일 것이고... 달리는 기차 안에서. 하늘을 날으는 비행기 안에서. 항해하는 선박에서. 구급차나..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남북극은 물론이고 고산의 빙하가 점차 사라져 간다. 히말라야 산맥, 알프스 산맥, 록키 산맥, 안데스 산맥, 천산 산맥, 아틀라스 산맥 등 그 외의 크고 작은 산맥들에는 만년설이나 빙하가 있다. 지금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어 만년설이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거나 사라졌다 한다. 실제로 인공위성 사진을 비교해 보아도 확실하게 눈에 띈다. 혹자는 성급하게 말한다. 지구 종말이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이것은 기우이며 낭설이다. 지구 이미 수십 번의 빙하기가 있었다. 빙하기와 빙하기 사이에는 간빙기라 부르는 시간이 존재한다. 2,00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간빙기에 살고 있다. 간빙기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눌 수가 있다. 그 시간 차이는 상상 초..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약 60년 전의 스피커 방송 이야기입니다. 라디오도 귀했던 그시절에 오늘날의 tv 유선 방송하고 똑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었다. 공주군 계룡면 경천리 1구는 장터와 주막거리, 상보안과 생평, 2구는 돌징이와 성밑 마을, 3구는 용머리와 등정골 들말 마을로 이루어졌다. 당시의 인구는 정확히 알수가 없지만 가구당 평균 10명 가까웠다. 우리 집은 13명이 한집에 살았다. 경천 2 구인 성밑 마을은 약 30여 호에 인구는 약 250명으로 추산된다. 돌징이 가구수는 성밑 마을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계산 헤보면 약 2배 수로 인구수는 약 5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해본다. 경천 2구의 인구는 약 750명으로 보면 경천 1구의 ..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식자우환 [識者 憂患]이라 했던가요? 예부터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한다고 했다지요. 아는 것은 많고 입이 가벼우니 항상 문제가 됩니다. 자칭 백과사전이며 지식이나 상식은 통달은 아니지만 누구에게 지는 것은 싫어하는 타입이지요. 결국에 엄청난 일이 생겼습니다. 1993년 말경에 경찰서 정보과에서 출두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왜 그러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두 가지 피해갈 수없는 길목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하늘의 명이고요. 두 번째는 경찰 즉 법의 부름이지요. 오전 10시경에 경찰서를 찾아갔습니다. 담당 형사가 준비 마치고 기다리고 있네요. 당시 00 경찰서는 석축으로 지은 아주 오래된 구식 건물이었습니다..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은 시인의 그 꽃입니다.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시인은 꽃보다는 삶의 후회를 그리는듯합니다. 젊은 시절 바쁘게 사느라 아름다운 꽃을 감상은커녕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보낸 지난 세월을 회상하는 내용 같습니다. 분명 같은 꽃이고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었는데... 인생 내리막길에는 그 꽃이 보였던겁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잊고 살고 있습니다. 기계화된 가식의 세상에서 힘든 하루를 의미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늘에 별빛도 잊었으며 붉게 타는 저녁노을은 꿈속에서나 보았을 겁니다. 아지랑이 춤추는 벌판을 바라보는 일은 사치가 되었고 바람 부는 초원의 싱그러움도 그림 속에서 가능한 우리네 일상이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