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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들면 허리가 굽어지는 이유가 평생에 보고 들은 모든 것을 등에 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등에 올려진 짐이 무거우면 몇 가지는 내려놓으면 그만큼 가벼워지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 짐 덩어리 중에 필요 없는 남의 짐 까지도 덤으로 얹혀있을 수도 있습니다.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키는 이유는 반듯하고 멋진 나무는 이미 잘렸거나 누가 뽑아갔을 것입니다. 남는 것은 못생기고 멋없는 나무들만 남아 있는 것이지요. 이솝우화인가 어디에 있는 글입니다. 말은 평생 주인의 짐 만지고 날랐습니다. 너무 힘들어하던 어느 날 소금을 잔뜩 지고 가던 말이 냇물을 건너다가 그만 넘어졌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일어날 기운도 없어 한참을 물속..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가난한 사람은 불공평을 입에 달고 살아갑니다. 잘 사는 사람 부자들만 보면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고 화를 내며 심술을 부리지요. 다 같이 태어났는데 너는 잘되고 나는 항상 불행하며 같이 고생하는데 너는 성공하고 나는 실패하거나 망하고 정말로 불공평하다. 세상은 정말로 불공평하다고 말하며 법에 정의를 이야기할 때도 항상 불공평만 강조해서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이야기일뿐입니다. 제가 여기에 적는 글은 사람이 아닌 세상의 모든 창조물이 대상이 됩니다. 창세기를 떠나 말하지만 세상은 낮과 밤이 정확하게 찾아오며 비가 내리면 그다음은 맑은 날이 되기도 합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이 있으며 눈 내리는 겨울이 있는가 하면 열대야..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나고 소설이 다가오는 11월 하순입니다. 저는 체질상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합니다. 물론 두 계절 모두 좋다 나쁘다는 아니고 단지 추위에 강한 편이라서요. 모든 것이 얼어붙는 계절인 겨울이 좋은 이유는 할 일이 없다는 것이랍니다. 눈 내리는 모습이 좋고 [자동차 운전에는 힘들지만...] 눈 쌓인 세상이 너무 좋네요. 이제 중년을 지나 노년의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부담 없는 일상을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린 시절 우리 고향에서는 이 시기에는 가을 타작을 끝내고 곧바로 보리 파종을 해야 합니다. 며칠 전에 추수가 끝난 논에 듬성듬성 쟁기질을 해놓은 후 보리 낱알을 던져 놓고 괭이나 쇠스랑을 이용하며 흙을 덮어 주면 됩니다..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뉴스에 보면 혼돈의 세상 같아 착잡하며 씁쓸하네요. 전 지구적 재난은 이제 경고를 넘어 실행의 단계도 넘어서고 있는 현실에 가깝습니다.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홍수 사라지는 고산지대와 남북극의 빙하 문제도 이미 심각단계를 넘어섰습니다.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는 아직도 전 세계인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의미 없는 우크라와 러시아의 전쟁은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충돌 진정되지 않는 미얀마 군부독재 역시 수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의 빈곤과 기아 사망률 아마존 밀림의 파괴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제 활동에 전혀 가치가 없을 것 같은 코인의 등장..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내 나이 어느덧 고희[古稀]를 맞는다. 불혹[不惑]의 나이에는 책임이 따르는 삶의 길을 걷도록 노력하자 생각했으며. 지천명[知天命]에는 하늘의 뜻을아는 나이라지만 솔직히 모르고 살았고. 이순[耳順]이 되었을때는 이미 노인의 반열에 자신도 모르게 올라섰다. 이제 인생 70세 칠순이 아닌 고희를 맞으며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10년의 세월에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자연의 이치일 뿐이다. 그러한 자연의 이치와 순리가 7번을 뛰어넘었으니 이제 나도 고개를 숙여야 할 때가 되었나 보다. 나이만 들었다고 어른이라 할 수만 없을 것인데. 나잇값을 해야 하며 지나온 세월의 무게만큼 철도 들어야 한다. 존경받는 어른이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의 농촌 아니 시골살이의 경험과 제가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귀농은 농사를 목적으로 시골살이하는 것입니다. 농사와 농업 [스마트 팜포함] 그 외에 흙에 심고 가꾸어 거둬들여 수익 내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한다면 귀농,귀촌,귀어,귀산등 여러 목적 있습니다. 오늘은 시골살이 12년의 생각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비관적이며 비판적이고 희망적인 면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 생각 그리고 오늘날의 농촌 현실을 파헤쳐 보려 합니다. 도시 생활 40년을 정리하고 시골로 이사 왔다. 약 50여 호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전형적 시골 마을이며 고개 하나를 사이 두고 두 마을이 존재한다. k..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초등학교 6학년 어느 날 흘러가는 흰구름을 보며 깊은 한숨과 함께 나의 삶을 생각했다. 졸업하면 공부는 끝이고 땅이나 파고 지게 지고 풀 베고 나무하러 다녀야 한다. 짧은 배움으로 도시에 나가는 일은 모험이며 고생길이고 그냥 농사꾼으로 남고 싶었다.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기 전에 주눅이 들어버렸다. 남들은 서울로 대전으로 가지 못해 안달이 나지만 어차피 같은 고생이면 지금 이 자리에서 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 1969년 초여름 어느 날에 모친께서 급하게 부르신다. 오늘 밤에 대전에 가야 한단다. 경천에서 공주를 경유해서 유성을 지나 대흥동 터미널까지 밤늦게 비포장 도로를 달려 도착했다. 다음날 아침에 대흥동 소재 동방 염직이란 ..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어 사전에 ... 회초리란? 벌로 아이를 때릴 때나 마소를 부릴 때 쓰는 가늘고 긴 나뭇가지라고 쓰여 있다. 어린 시절에 회초리 안 맞아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회초리는 사랑의 매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단어지요. 어른들이 맞는 매는 태형이라든가 또는 매질당했느니 놀부전에서 흥부는 매품을 팔아 자식들을 먹여 살렸다고... 회초리로 맞는 일은 말을 안듣거나 잘못했을 경우일 겁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맞는 매질은 죄를 지었을 경우 태형이라는 형벌을 받았다고 한다. 거의 반죽음 이거나 초주검에 가깝게 죽지 않을 만큼만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군생활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1980년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