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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장마당 구경 가서 점심밥으로 장터 국밥을 먹었다. 보통은 순댓국밥을 많이 팔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다. 순대 자체가 내 입맛에는 별로라서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시골에 살면서 시골장터를 자주 찾다보니 당연 추억의 맛인 국밥의 냄새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게된다. 고향을 떠나기 전에 사실 국밥은 별로 먹은 기억이 없다. 대신에 먹지는 못하고 냄새는 많이 맡아왔기에 더 간절한지도 모르겠다. 우선 과거로 돌아가보자. 고향땅에서 17년의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당시는 보릿고개라서 먹는것은 항상 부족했다. 입에 풀칠은 했지만 영양가를 따질만큼의 식사는 아니였다. 고기를 먹은 기억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이다. 단백질이라 부르는 고기..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마루보시는 일본어이다. 일본 회사의 이름으로 [丸星] 알고 있다. 하역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며 당시에는 기계의 도움 없이 인력으로만 하는 고된 작업이기도 했다. 전국의 항만이나 기차역 또는 물류 기지 같은 곳에 영업장이있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화물 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이름이지만 우리는 힘든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마루보시란 단어를 떠 올린다. 엄청난 화물의 물동량을 기준으로 보면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만 처리하기에는 역 부족 같지만 그 시절에는 가능했다. 본인도 그시절이나 1940년대에 태어났으면 마루보시 일원이 되었을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해본다. 마루보시란 단어를 들어 보았다면 60대 나이 이상일것이다. 1930..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속담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는 단어가 있다. 주변에 가까이 두고 알지 못할때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구요. 누구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할때 사용하는 말이다. 자신 주변의 환경을 모르고 다른 환경을 보고 남탓하거나 원망할때 이야기이다. 물고기는 물을 모른다 했던가? 숲속에는 숲이 보이지 않는다. 사슴을 쫓는 자는 산을 보지 못한다고 했던가? 2005년 찬바람 부는 어느 늦가을에 나는 길을 떠난다. 미지의 길이란 잘 알지 못하는 길을 무작정 걷는일이다. 당시는 깊은 생각없이 행동했지만 몇달이 지난 어느날 깊은 생각에 잠긴다. 내가 알고있는 산행 상식중에 불수도북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도대체 어느나라 말인지 어느 사전..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텐트의 우리말 표현은 천막이다 이용 목적은 집이나 주거 시설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간단한 잠자리 또는 쉬는 공간을 말한다. 텐트의 종류는 다양하며 사용 용도에 맞게 여러 종류가 있다. 최초의 텐트는 그 기능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하였으며 재료부터 부속품까지 비교할수 없을정도 발전되었다. 텐트를 만드는 소재의 발달은 무게와 부피를 줄였으며 설치와 운반이 용이해졌다. 얼마전까지는 모든 텐트는 직접 등에 지거나 손으로 들고 이동하였으나 최근에는 자동차를 이용하여 운반하기에 크기 역시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텐트는 이동식이 대부분이지만 군대나 다른 시설에서는 건축물 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텐트의 브레이크없는 발전에 힘입어 현대의 젊은이들..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님 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려장이란 풍습의 존재 유무는 아직도 정립되지 못했다고 본다. 고고학적 증거나 물증이나 문헌이 없어서라한다지만 믿지 못하겠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이런 속담이 괜히 존재하는가 말이다. 분명 뭔가는 찜찜한 내용이며 만약에 사실이였다면 그 시절의 환경과 풍습등 모든 조건을 따져봐야겠지만 말이다. 고려장이 없어지게 만든 설화는 두가지 설이 있다. 장사익님의 노래 꽃 구경만 들어도 눈시울이 젖어든다. 나 어릴적에 실제로고려장의 흔적을 직접 목격하였다. 당시 어른들의 설명과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음식을 담았던 토기 그릇까지 남아 있었다. 충청남도 공주군 계룡명 경천리 괘등산 서쪽 방향 용머리 마을과 등정골을 내려보는 산 비탈 부근이였다..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혼밥이란 단어는 최근에 만들어진 기형어이다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혼자 먹는 밥이다해서 혼 밥이라고 한다네요. 1인시대, 독거 시대를 대변하기도 하구요. 그렇게 반가운 낱말은 아니네요. 미래가 불안한 용어임에는 틀림없을겁니다. 최근 뉴스에 고독사에 사후 처리가 안되는 불쌍하고 불행한 한 사람의 말로가 비참하게 다가오네요. 쪽방에서 홀로 숨을 거두었는데 언제 운명했는지 아무도 모르고 시신을 거두어 줄 가족이나 친지도 나타나지 않아서 관청에서 법규대로 처리한다네요. 혼자 먹는 밥을 절대로 먹지 마세요. 식구[食口]란 같은 집에 살면서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이랍니다. 귀차니즘이 만연한 세상에 살고 있다. 함께 사는 사람이 많으면 좋은..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월의 무게를 어떻게 알수있나요? 간단합니다. 자신의 나이에 비례해서 얼굴을 보세요. 안보인다고요. 주름살을 찾아보세요. 안보인다고요. 아니 주름살이 없다고요. 그럴리가요? 아니면 검버섯이라든가 다크서클도 보시구요. 머리숱도 한번 올려보세요. 그래도 안보이거나 없다면 다행이구요. 어느 병원 대표님 얼굴 90세가 지났지만 아직도 30대 못지 않은 동안의 얼굴 모습니다. 순수한 모습이라면 80억분의 1에 확률일겁니다. 지구촌의 인구가 80억이니 그중에 1명이니까요? 타칭으로 우주 최강 동안이라네요. 우리나라 연예인이나 재벌가의 사람들 얼굴 피부는 한결같습니다. 이분들의 얼굴 모습에서는 세월의 무게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소설속의 글입니다만... 사막이 아름다운것은 그안에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랍니다.[오아시스] 사막에 다녀오셨나요? 사막을 직접 체험해보셨나요? 둘다 해당이 안되시는 분도 사막이 어떤 환경인지는 아실겁니다. 사막도 사막 나름이겠지만 말입니다. 단순한 크기의 사막부터 크기나 면적을 가늠할수 없는 사막들이 존재합니다. 사막이라하면 그냥 단순하게 모래 벌판이 떠오를겁니다. 자세하게 살펴보신다면 사막의 모래 성분은 정말로 다양하답니다. 한국의 모래는 산속의 바위나 돌덩이 돌멩이가 풍화 작용이나 물이 흐르면서 만들어지는 이른바 돌가루 미세한 돌조각이나 돌가루로 생각하실겁니다. 사실 우리나라 해변의 모래사장 아니 해수욕장의 모래는 돌 조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