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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세월의 무게 [258] 본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월의 무게를 어떻게 알수있나요?
간단합니다.
자신의 나이에 비례해서 얼굴을 보세요.
안보인다고요.
주름살을 찾아보세요.
안보인다고요.
아니 주름살이 없다고요.
그럴리가요?
아니면 검버섯이라든가 다크서클도 보시구요.
머리숱도 한번 올려보세요.
그래도 안보이거나 없다면 다행이구요.
어느 병원 대표님 얼굴 90세가 지났지만 아직도 30대 못지 않은 동안의 얼굴 모습니다.
순수한 모습이라면 80억분의 1에 확률일겁니다.
지구촌의 인구가 80억이니 그중에 1명이니까요?
타칭으로 우주 최강 동안이라네요.
우리나라 연예인이나 재벌가의 사람들 얼굴 피부는 한결같습니다.
이분들의 얼굴 모습에서는 세월의 무게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사람을 가려서 나타나는가 봅니다.
우리 같은 서민들은 그대로 나타나거든요,
아니지요.
아마도 조금 더 보태서 나타날거구요.
남녀 연에인들 얼굴 피부가 100% 자연산이라면 믿어야하나요?
교통사고시 지나가던 농부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국회의원을 그대로 땅을 파고 묻어버렸다는데...
이유는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사람이라서 죽여 달라는 줄 알았다네요.
얼굴만 보고 상대방이 당신 늙어 보인다면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지요.
너무 젊어보인다면 그것은 아부일것이고요.
그냥 자기 나이에 맞는 얼굴 모습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나이 이제 71살이니 7순 노인으로 봐주세요.
사람의 얼굴에는 지나온 발자취가 아니 살아온 역사의 그림자가 그대로 남아있을때가 가장 아름다울것입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세월의 무게를 인위적으로 조작한다면 신의 계율에 범하는 행동입니다.
지나친 성형이나 무분별한 보톡스 처방 또한 자유롭지 못한 행동일겁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생체학적으로 18세까지는 모든 기능의 성장이 마무리 되고 이후 감퇴기를 맞이하게 된답니다.
처음에는 한동안 정지 상태로 있겠지만 서서히 변해갈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나이도 들고 철도 들게되는 자연현상이 지속되면서 모든게 얼굴을 비롯한 모든 피부계통으로 나타나게 되는것일테구요.
모두가 같은 현상은 아닐테구요.
물론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이 살아온 세월의 흔적은 보여야 하겠지요.
그래봤자 모두가 다 같은 길을 갈겁니다.
아무래도 육체 노동자인 블루칼라[blue-collar] 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 맞습니다.
저역시 한가지 업종에서 35년을 지내다보니 오른손 검지와 중지가 약간씩 기울어져있습니다.
그늘이 아닌 태양빛 아래에서 작업하다보니 얼굴과 목등이 검은색에 가깝게 변해 버렸네요.
당연 허리도 약간은 굽어있구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저에 세월의 무게이며 흔적이 안일까요?
자신이 걸어온 발 자욱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사람의 체중이 가볍다고 해야 하나요?
위인들은 역사의 발자취를 남겼다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우리는 위인도 아닌 서민이지만 우리도 분명하게 발자국을 남길수 있습니다.
우리의 어깨 위에는 세월의 무게가 실려있으니까요?
인생에 계급장 같은 이마의 주름살 삶의 훈장같은 손가락 관절마디가 자랑스럽게 느껴야 합니다.
요즘은 연예인을 떠나 일반인들도 자신의 얼굴의 고치고있습니다.
관상가가 한술 더 떠서 얼굴을 고치면 팔자도 고쳐진다고 했답니다,
얼굴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나 배우 또는 모델이나 기타 등등의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저 부터도 돈벌이가 되는데 신의 계율정도는 애교로 봐달라할것 같습니다.
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기에 돈많은 사람들 내돈 내산이라는데 죄송합니다.
하지만 얼굴 모습이나 신체 피부의 변화를 부끄러 하거나 창피하게 생각할 필요는 1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랑해야지요.
중국의 내륙 지방의 산들을 보세요.
직접 다녀온 황산을 비롯하여 태산,숭산,화산,향산, 항산이 있습니다.
모두 다녀오신분도 계실거구요.
구채구라던가 장가계,계림도 둘러보셨을겁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보는 사람들 모두가 그 비경에 감탄한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금강산이나 설악산,월출산등이 있지요.
자칭 여행가라하시는 분, 안가본 곳이 없다고 자랑하시는 분 뭐 느끼신것 없으신가요?
위에 열거한 산들의 모습 말입니다.
그 산들이 처음부터 그런 모습이였을까요?
아닙니다 절대 아니구요.
현재 보이는 모습이나 풍경,비경은 세월의 무게 즉 흔적입니다.
현재도 진행형이고요.
아마도 수만년 아님 그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남을까요?
언젠가는 결국 진흙이나 모래 또는 그냥 흙으로 존재할겁니다.
세월의 무게를 이고 진 산들의 모습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요?
히말라야 산맥이나 유럽의 알프스.북미의 로키,남미의 안데스는 아직 어린 나이로 인간으로 계산하면 청소년기라 할수가 있을것 같네요.
미국의 그랜드 캐넌이나 중동의 협곡은 어린 아이에 비유하면 맞을것 같구요.
자연 현상이 이러한데 인간의 피부나 얼굴 모습은 시간 비례가 계산이 안되지요.
나이보다 젊어보이면 좋겠지요.
하지만 그대로 세월의 무게를 안고 살아가는 것은 신의 계율을 따르는 일입니다.
누가 뭐라던 나는 이대로 살랍니다.
세월의 무게,훈장,흔적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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