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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멸종을 인위적으로 막으려 하지 마라 [305]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구가 만들어지고 억겁의 시간이 흐른후 생명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소 45억년의 세월속에 태어나고 사라지고 태어나고 사라지고 이것은 운명 아니 숙명일것이다.
신의 영역으로 인간이 나설 일이 절대 아닐것이다.
인간 출현 이전에 사라진 즉 멸종된 모든 생명체를 복원할것인가?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하라.
신이 하는 일을 인간이 참견한다면 재앙이 될것이다.
사라지고 나타나고 없어지고 만들어지고 이것이 숙명이다.
무엇때문에 복원하는지 모르겠다.
영화속이지만 쥬라기 공원의 내용은 공룡을 복원해서 얻은게 무엇인지 알았을것이다.
SF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호박이라는 송진이 굳어진 덩어리속의 모기에서 DNA로 공룡을 복원하여 공룡 공원이 만들어 졌다.
인간의 욕망과 자만으로 탄생되었지만 결국은 재앙으로 마무리 된다.
영화라서 다행이지만 만약에 현실화 된다면 재앙의 지름길이 될것이다.
하지만 설령 공룡이 다시 태어나도 그들이 먹을 식량이 절대 부족하다고 안심 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다시 태어나는 공룡은 식물성 밥을 먹는 초식 동물이 아닌 철로 만든 로봇 공룡일테니 말이다.
실제 공룡도 인간이 상대하기는 버거운데 쇳덩이로 만들어진다면 상상 초월이다.
현실성이 1도 없는 기우이지만 인간들이 생각하는 세계는 항상 상상초월 그이상일것이다.
우리 나라에 담배 피던 호랑이는 어디로 갔을까?
정말로 담배를 피웠나 그랬다면 그 호랑이를 복원할 용기는 없는가?
미안하지만 이땅에 호랑이가 태어나도 살아갈 땅이 없다.
먹이 사슬 최상위 포식자이지만 인간들이 모두 잡아 먹어서 호랑이가 먹을것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호랑이 뿐이겠는가?
그외 이땅에서 사라진 모든 생명체 그중에서 야생 동물에 집중되고 있다고 할것이다.
2024년 현재 우리나라는 반달 가슴곰과 산양 그리고 여우의 개체수를 늘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부질없는 헛다리 게임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종 복원을 원하는가?
현재 진행하는 방식은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
가장 기본적 아니 근본부터 잘못되었다.
능력도 안되고 기본적 실력도 모자르다 모잘라도 한참을 모자르다고 생각한다.
작년 겨울에 전국에 서식하는 산양 천여마리가 동사 아니 굶주려 죽었다고 한다.
눈속에서 발버둥치다 그대로 죽었다고 한다.
그러면 배고파 죽은 것은 아닐테고 눈속에 파묻혀 벗어날 길이 없어 그대로 발버둥치다 생명의 끈을 놓아버린것이다.
인간을 제외한 야생의 동물들은 환경에 적응못하고 자연사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누가 대답을 해보시요?
먹이 사슬로 사라지는 것은 죽음이나 자연사가 아니고 당연한 순리이다.
먹이 사슬로 사라지는 생명체를 불쌍하게 생각될 지언정 가슴 아프다고 말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먹이 사슬은 운명이 아닌 숙명이며 자연의 이치이며 생명 연장의 수단이며 개체수 조절에 절대적이다.
지리산 반달 가슴곰이나 산양이 인간의 손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저런식의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다.
모두가 신의 계율을 위반하는 일임을 명심하라.
헛돈 쓰지 말고 당장 중지든가 방법을 변경할 용의는 없는가?
멸종이나 소멸은 종[種]을 가리지 않는다.
당장 우리들에게는 인구 소멸이라는 현실 속에 살고 있다.
멸종된 동물이나 식물을 복원한다고 개가 웃을 일이다.
개가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이 자네들 코가 석자일텐데 말이여?
자기들이 사라지는것을 막지 못하면서 어디 누구를 복원한단 말인가?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고 지성인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죄를 지은 느낌에 뭔가를 해보려고 무단하게 노력하지만 헛수고일뿐이다.
발상 자체가 비현실적이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식의 행동은 하지 마라.
어설프다 너무 어설프다고 알고나 움직여라.
혹시 이런일이 안생긴다는 보장도 없을것이다.
복원을 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멸종 당시의 바이러스까지 복원되었다면 지구 전체가 멸종을 맞을수도 있겠다.
호박속의 작은 모기 그 모기의 뱃속에 남은 공룡의 미세한 혈액속의 dna를 추출해서 공룡이 태어나는 기술인데 원래의 바이러스가 대수일까?
공룡은 차치하고 맘모스 코끼리라도 만들어 보던지 심심하면 말이야...
그러면 엄청난 상아도 얻을테고 그 상아를 팔면 돈이 될텐데...
상아가 너무 흔해지면 가격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코뿔소의 뿔도 난리인데.
여기가지는 국제적인 이야기였지만 국내의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소백산의 여우,월악산의 산양,지리산의 반달 가슴곰 더 이상 개체수를 늘리지 마시라.
지금 있는 아이들 그대로 늘어나면 다행이고 멸종되면 하늘의 뜻 아니 자연의 섭리로 밀어부치고 말자.
없는 생명 만들어 비참하게 죽게 만들지 마시라고요.
여기서 멈추길 바랍니다.
저 개인의 지극히 짧디 짧은 소견임을 밝혀둡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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