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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외래 생태 교란종 [283]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 해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뻐꾸기는 정말 얄미운새다.
옆에 있으면 아주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이다.
근데 뻐꾸기 보다 더 아둔한건지 우둔한 것인지 남의 새끼를 잘 키워 주는 절반도 안되는 체구의 어미새 딱새가 불쌍하다.
뻐꾸기의 어미새는 뱃속의 알을 딱새나 다른새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알을 낳고 가버린다.
알이 하나 더 있어도 모르고 그냥 품다가 부화가 되면 새들이 자라기 시작하는데 유독 뻐꾸기 새끼의 덩치가 크다.
이놈이 어미가 나가면 잽싸게 다른 새끼들을 밖으로 밀어 내 죽인다.
그리고 혼자서 의붓 어미의 먹이를 독차지 하며 자라게 된다.
뻐꾸기 새끼도 얄밉지만 의붓 어미가 더 불쌍하며 밉다.
여기까지는 뻐꾸기와 다른 새들의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의 산하에는 수많은 종류의 초류[草類]가 자라며 저마다의 특색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지키며 살고있다.
아마도 근세까지는 외래종의 유입은 쉽지 않았을것이다.
국가의 발전으로 전국의 항만에 물동량이 늘어 나면서 외국의 수입 물품중에 가축 사료인 건초의 수입과 곡물 사료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온갖 종류의 풀씨앗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곡물 사료를 소가 먹고 배설하면 어느 씨앗이든 동물의 뱃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전국의 논밭으로 퍼져 나갔기 때문이다.
비공식이지만 몇가 풀들은 정부나 기업 또는 민간에서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수입했는지도 모른다.
국가 지정 외래 생태 교란종이다.[식물편]
돼지풀.[1999년 지정]
단풍잎 돼지풀.[1999년 지정]
서양등골나물.[2002년 지정]
물참새피.[2002년 지정]
털물참새피.[2002년 지정]
도깨비가지.[2002년 지정]
애기수영.[2009년 지정]
가시박.[2009년 지정]
서양금혼초.[2009년지정]
미국쑥부쟁이.[2009년지정]
양미역취.[2009년지정]
가시상추.[212년지정]
갯줄풀.[2016년지정]
영국갯끈풀.[2016년지정]
환삼덩굴.[2019년지정]
마늘냉이.[2020년지정]
위의 식물을 임의로 키우거나 재배할수 없다.[환경부 법령]
우리나라에서는 생태교란종으로 홀대 받지만 고향 나라에서는 멸종 위기종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 종류가 있답니다.
동식물 합쳐진 이야기인데 ...아이러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혼동하는 부분인데요.
사실 정확하게는 국가에서 법령으로[환경부] 교란종으로 지정을 하면서 지정 순번 [번호]이 정해져야 인정 받는 것이지요.
아무 풀이나 조금 이상하다고 귀찮다고 마구잡이로 지정할수는 없겠지요.
학술적,생태적인 조사나 연구도 뒤따라야할것이구요.
하지만 법령으로 지정되기전이지만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거나 현재 진행형이라면 교란종이 맞습니다.
선조치 후보고의 원칙 처럼 말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번지고 성장하며 그 세력으로 토종 식물이 전멸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할까요?
그 알량한 법령 때문에요.
가시박의 경우는 사람의 힘으로는 이미 늦었답니다.
번식력도 왕성하며 열매 부분에 가시가 있어 위험하기도 합니다
단풍잎 돼지풀의 경우는 다자라면 키가 사람 보다 더 크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식물들의 이야기 이구요.
이제는 인간 이야기로 이어갑니다.
생태교란이란 동 식물 모두 해당이 되고 포함이 됩니다.
대부분이 동물이라면 짐승들만 생각하는데 착각입니다.
동물중에는 인간을 1순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줄수 있으며 최상위 동물이니까요?
생태교란종은 박멸이 정답이구요.
인간 교란종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게 말같이 쉽지 않거든요.
지금은 교란종 같은 인간들이 득세를하고 있으니까요?
식물들 처럼 지정하는일도 어려울거구요.
모래성에 모여서 떼거지로 떠들면 안되는게 어딨나요?
동물 말고 짐승들도 생태 교란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물 교란종은 스스로 찾아온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욕심에 일부러 돈주고 들여온 골칫덩어리이구요.
우려했던 것보다 조금은 안심이 되는일은 황소개구리 입니다.
처음에 고기 대용이니 뭐니 하면서 일부러 외국 어디에서 사왔다나 연구용으로 들여왔다나 당최 믿을수가 있어야지.
암튼 대형 개구리임에는 틀림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엄청난 숫자로 늘어날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열대 수중 식물중에 부레옥잠을 아실겁니다.
동남아의 호수나 물웅덩이를 점령하는 물에 떠다니는 풀에 일종입니다.
이것도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다행이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 세력이 약화되었지요.
지금은 일부러 키우는 형국으로 연못에 가면 가끔 보이더군요.
방생용으로 들어온 붉은귀 거북이 모피 생산 목적이라나 뭐라나로 들여온 뉴트리아등등 그외 여러 수십종이 있습니다.
생태계교란종 [生態系攪亂種]이란 자연의 균형을 어지럽히는 종으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다시 인간의 생태교란으로 돌아가보자.
국민 대부분이 법과 질서를 지키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며 예절을 지키며 도덕적,양심적으로 살아 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몇몇 집단에는 인간 교란종이 등장한다.
아니 아주 멀쩡한 사람이 교란종으로 변한다고 해야 할것이다.
범죄자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며 한번 교란종 행태를 보인 사람은 평생을 그짓을하려한다.
우리는 오늘도 교란종을 제거내지 박멸하려 부지런히 움직인다.
동식물의 교란종은 쉽게 눈에 띄지만 인간 교란종은 구별이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교란종의 정의는 어떻게 내려야 하며 누가 내려야하는가?
어렵게 생각할것 없다.
우리 주변에 너무 많으니까...
교란종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걱정할 필요는 크게 없다고 보여진다.
어느정도의 피해는 예상되지만 사람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지는 않을것 같다.
교란종이 자리잡고 수백년이 흐르면 다시 토종 으로 인정 받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수백년의 시간속에 토착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토종 동식물들이 처음부터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인간의 교란종은 다르게 분석하고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사회 곳곳에서 보이는 교란 행태는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
교란이라는 용어를 맞지 않게 표현한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해바라면서 마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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