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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고관 대작 [271]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관대작이란?[高官大爵]
어학사전에는 지위가 높고 훌륭한 벼슬이라고 적혀 있다.
고관대작은 높은 관직과 큰 작위라는 의미로 높은 지위나 큰 명예를 뜻하기도 한다.
현재의 고관 대작을 어느선까지 보아야하는가?
팔에 완장 하나 차면 그것이 벼슬인 세상이 아닌가?
벼슬을 구분한다면...
1번 대통령에서 마지막으로는 동네 이장까지 모두 포함할수가 있을것 같다.
국회의원이라면 고관대작중에 으뜸일것이다.
당선되면 최소 4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손에 쥐고 방탄 조끼가 아닌 방탄 모지리들이 지켜주기 때문에 검찰도 경찰도 국민들도 어쩌지 못한다.
눈앞에 서있어도 함부로 체포할수 없으며 경찰서로 동행을 할수도 없는 권력자들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아들을 잡으려고 뒤쫓아 가니까 다급해진 아들이 뒤돌아서며 땅에 금을 길게 그리면서 여기 넘어 오면 내아들이다라고 외쳤다.
이말을 듣는 순간 아버지는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눈앞의 아들을 내 손으로 잡을수가 없게 되었다.
이런 권력을 누리려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려 고생한다.
고관대작은 사실은 공무원에게만 해당된다.
국가의 봉록을 먹는 사람만 해당이 된다는 말이다.
재벌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고관대작이 되지 못한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가 아무리 인기가 많고 성공을 해도 고관대작이 될수는 없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공무원도 아니고 재벌도 아니고 스타도 아닌것이 고관대작 행세를 하고 있다.
오히려 고관대작을 뛰어 넘는 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양반은 돈이 말해준다.
실제로는 양반이나 상놈,평민은 없어진지 오래전일이다.
그래도 양반 상놈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돈이 양반 노릇해주고 한술 더 떠서 지위가 받쳐주기도 한다.
영국에는 공작이나 남작 또는 후작이라는 직위가 존재한다.
우리는 잘모르지만 그 나라에서는 대단한 직위이며 가문의 영광이며 후손들에게도 막대한 명예와 지위를 물려주는것으로 알고 있다.
정치인을 비롯하여 공무원 전부 그리고 공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 변호사,의사까지 모두 포함할수가 있다.
요즘 뉴스에 핫한것은 의사들이다.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그리고 의과생을 가르치는 의대 교수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전공의들도 이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언제부터 고관대작을 흉내내었는가?
아무리 몸부림 쳐봐도 우리 눈에는 고관대작이 아니다.
실제로 고관 대작들도 보기 싫은데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나?
제발 자기 본분에 맞게 살았으면 한다.
모두가 자기 직업 밥그릇만 지키려한다면 약자들은 힘든 세상을 살아야할것이다.
소나 개나 고관대작이라면 너무 흔해서 가치가 떨어지는데 말이다.
금이 비싼것은 귀하기 때문인데 말이다.
며칠후면 총선이다.
고관대작 300명이 탄생하는 위대한 날이다.
사실은 300명이 아니고 부부 합산하면 600명이다.
거기에 사무보조원이라해야하나 자기들 말로는 보좌관이라던데...
주인이 세상 물정을 모를때 옆에서 거들어주는 사람을 보좌진이라 부른다.
그러니 모지리를 도와 4년간 철밥통을 지킬려하니 1명당 여려명의 보좌진이 함께 한다.
이들은 처음부터 고관대작이였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많이 배우고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해서 얻은 벼슬이 끝에 사가 붙는 직업군들 말이다.
변호사,의사,세무사,회계사,법무사까지 일부 선량한 분들께는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일부는 이런 대우를 받아도 될겁니다.
상놈은 양반이 무서워서 욕도 함부로 못하고 숨어서 한답니다.
배가 많이 나온 사람은 배에 힘을 주다가 뒤로 넘어져 뒷통수가 깨진다고 하지요.
하지만 못배우고 가진게 없는 사람은 굽신 거리다가 앞으로 넘어져 코가 깨진답니다.
여기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은 요즘 집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코비드 시절에 코로나에 한번도 감염되지 않은 사람을 일컬어 인간성 드러운 사람이라고 하였답니다.
집에 틀어 박혀 있으니 감염이 될리가 없었지요.
저 혼자만 잘살려고 숨어 있었으니 인간성 좋다고 할수는 없을겁니다.
우리 같은 서민은 고관대작도 아니니 숨어 있을수도 없었습니다.
벌어야 먹고 살지요.
감염병 걱정이 되지만 고관대작의 후손도 아니라서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고관대작도 그 숫자가 적어야 대접을 받습니다.
너무 흔하면 가치가 하락하고 나중에는 쓰레기가 될지도 모를겁니다.
쿠테타가 성공하면 공신들에게 공을 두루 두루나누어주는데 너무 많이 남발하여 소나 개나 목에 걸던 시절이 수천년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답니다.
돈벌어서...
내가 잘나서 출세해서...
일약 스타가 되어서...
개천에서 용이 탄생해서...
갑자기 땅이 수용되어 졸부가 되어서...
기타 등등으로 고관대작이 됩니다.
이제는 쓰레기 소각장에서나 매립지에서도 고관대작을 만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내가 다행인것은 고관대작이 아니라서요.
그냥 산촌에 머무는 필부[筆夫]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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