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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고라니 형[形] 인간들 [235]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라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살고 있다.
고라니는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종으로 구분 되어 있다고 한다.
중국과 한국에만 서식하기때문이란다.
사실상 천적이 없다보니 멧돼지와 함께 번식률이 높다.
이동물은 야행성이며 깊은 산속보다 민가 부근에서 서식한다.
자동차와의 접촉사고로 최근에 많이 알려진 동물이다.
특히 야행성 동물들은 정면으로 보이는 사물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한다.
도로를 건너는 이동 통로[구거형태]의 맞은 편이 빈 공간이면 그대로 통과하지만 숲이나 옹벽이면 이들의 눈에는 막힌것으로 판단하여 통과하지 않고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위험한 행동으로 죽음으로 연결된다.
아침 일찍 시골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몇 번은 마주하는 고라니 사체를 보았을것이다.
물론 고라니 뿐만이 아니고 고양이나 멧돼지, 노루나 너구리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들 동물들은 멀리서 달려 오는 자동차의 불빛을 정지 화면으로 인식하고 노려 보다가 가까이 다가오면 그때서 몸이 반응하여 튀어 나가 사고를 일으킨다고 한다[죽음]
이런 동물하고 똑같은 행동을 하는 인간들에게 라니라는 호칭으로 부르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는 인간들을 자라니, 킥보드를 타는 킥라니, 바이크를 타는 바라니, 운전할때 같은 행동을하면 카라니등으로 구분하여 부른다고 한다.
짐승들과 동급이 되어 이런 호칭을 받았으니 동물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인간의 얼굴인데 동물과 같은 행동을 했다면 짐승만도 못한 넘들이다.
남에게 피해만 주는 그런행동을 주로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충돌시에는 본인들은 죽음이나 중상인데 알면서도 하는 행동이라서 더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리는 사람을 동물과 비교하는 언어를 자주 사용한다.
덩치가 크고 우둔한 사람을 곰이라 부르며 그중에는 불곰,흑곰이라고 세분하기도 한다.
몸이 날쌔며 달리기 잘하고 나무에 잘 오르면 다람쥐 또는 날다람쥐라고하며 작은 체격으로 미운짓을 하면 여우같은 넘 여자일 경우는 여우같은 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물에서 수영을 잘하면 고래 또는 돌고래라 하며 밥을 많이 먹으면 당연 돼지라고 부른다.
이런 표현은 그렇게 기분 나쁘게 들리지는 않을것이다.
비유적 표현이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기분 좋은 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쥐새끼 같은넘, 여우 같은년은 듣기에도 기분 좋은 표현은 아니다.
사람을 동물보다 비하하는 말들이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사실 동물 아니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개를 표현한다면...
개하고 싸워서 이기면 개보다 더한놈이고.
개하고 싸워서 비기면 개하고 같은놈이다.
개하고 싸워서 지면 개보다 못한놈일테고.
이 표현에서 사람은 어차피 개만도 못한 인간일뿐이된다.
무조건 지는 싸움이란 말이다..
너무 느려터진 사람에게는 나무 늘보가 제격이고.
동작이 빠른 사람에게는 족제비라고도 부른다.
수시로 변하는 변덕쟁이에게는 팔색조 또는 카멜레온이 알맞은 표현일것이다.
오래된 언어지만 제비라는 애칭을 달고 살던 사람들이 있었다.
카바레에서 춤을 잘추고 몸동작이 날렵한 사람에게는 제비라고도 불렀다.
도망을 잘가는 넘을 미꾸라지로 부르며 몸을 잘 숨기는 용의자를 두더지라고 부르기한다.
인간과 동물의 경계는 어디인가?
사람과 짐승이 다른점은 무엇인가?
인류와 야생의 생명체는 무엇이 다른가?
무엇으로 기준을 삼고 무슨 방법으로 구분을 해야하는가?
두가지 생명체는 절대로 합체되거나 하나가 될수는 없다.
우리는 이 물음에 답해야 한다.
야만인과 문화인의 차이는 법과 질서를 지키는 얼마나 잘지키느냐이다.
우리는 인간이라서 법과 질서도 중요하며 예절과 도덕성도 중요하다.
모성애는 사람과 동물 비슷하다고 볼수있지만 세분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야생의 동물들 모성 본능은 인간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식을 낳은후 어미가 곧바로 죽이거나 버리기도 한다.
요즘 흔하게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동물들은 절대로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다.
일부 동물들은 숫놈이 자기 자식이 아닐경우 해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미가 아닌 다른 개체이다.
원숭이등 몇 종류들은 자기 낳은 새끼가 죽었음에도 버리지 못하고 항상 껴안고 다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한술 더 떠서 인간은 어미나 아비가 자식을 잘 키우다가 사업이 망했다고 빚이 많다고 동반 자살을 하며 자식들을 죽인다.
동물들이 자식을 껴안고 자살을 할까 아마도 박사님들 논문을 찾아보기전에 본인은 없다고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인간은 자신 낳지도 않은 아이를 입양이라는 미명 아래 살해하는 일도 있었다.
정말 동물들이 하지않는 일을 인간들은 아주 쉽게 행동한다.
오죽하면 캥거루족이라는 말이 생겨났을까?
동물들은 일정 기간 양육하면 매정하리 만큼 자식을 독립시킨다.
아주 현명한 행동이며 유전자를 영속시키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동물들은 어미의 수유기간과 야생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시키면 더 이상의 모[母]의 관계는 청산된다.
부모와 자식으로는 더 이상 연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동물보다 잘낫다고 떠드는 인간들은 어떠한가?
늙은 부모가 성장 자식을 봉양 아니 부양이라해야하나 마땅한 표현 방법이 없네 국립 국어원에서 한마디 해야겠다.
그냥 의지만하는것은 그나마 천만다행인데 부모에게 해를 끼치는 짐승들도 하지 않는 일을 서슴치 않고 해낸다.
인간과 동물의 경계는 두발로 걷고 있지만 동물보다 못난 사람이면 짐승이라 불러도 될듯하다.
사람과 짐승의 다른점도 외모로 평가하지말고 어떤 행동으로 어떠한 삶을 사는가로 판단해야 한다.
사람들의 무리속에 살고있지만 사람 노릇못한다면 이것은 짐승일뿐이다.
야생의 동물들은 지구상에 태어날때 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룰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몇년 몇달 며칠을 못참고 변하며 모든것을 바꾸며 살아 간다.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 사람 같지 않은 사람들이 넘쳐 나는 세상이다.
어느 의사 모임에서 회의가 끝나고 식사시간이 되었는데 식사 인삿말이 놀랍다.
자 우리 이제 동물들 처럼 식사를 합시다였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들으면 의사라는 인테리 집단에서 할말인가 했을것이다.
그런데 이말이 맞는말 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본인도 생각한다.
동물들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자신이 소화할수있는 양만큼의 식사만 한다고 한다.
물론 동물마다 먹는 량과 방법이 다르기때문에 약간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할것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어떠한가 정말로 배터지게 먹고 소화제 먹고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먹고 마시며 결국은 취해서 쓸어지거나 잠들어 버리며 심지어 죽기까지 한다.
고양이 액체설을 한번쯤은 들어 봤을것이다.
아주 작은 구멍을 통과하거나 좁은 창살 틈을 이리 저리 빠져 나가는 모습은 정말로 물 흐르는듯하다.
그런데 우리 인간에게도 액체설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남의 집에 몰래 침입하는 일명 도둑넘들 그리고 못된 짓을 하기 위해 작은 창살이나 아주 작은 창문 그리고 공기 배출하는 함석으로 만든 닥트구멍 또는 환풍기를 뜯내고 들어가는 스타일등 다양하다.
이러한 행동을 동물들이 한다면 그들은 먹이 활동에 불과하지만 인간이 하는 일이라면 불량한 일이다.
지금도 전국에서 일어나는 사고중에 자라니 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물적 피해는 물론 본인 죽거나 장애를 가질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라니라는 야생 동물을 닮은 인간들은 생겨난다.
정말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다.
인간에게 이로운 동물들도 많이 있지만 해로운 동물들도 있다고 할것이다.
우선은 뱀이나 전갈 또는 독거미등이 대표적인 동물으로 보아야할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인간을 사망케하는 동물중에 인간보다 크거나 무게가 월등한 사자나 호랑이 악어등이 있지만 인간에게 무조건적으로 덤벼들지는 않는다.
사람을 먹이로 인식하거나 자신이 공격당할때 외에는 크게 해롭지 않다고 보아도 될것이다.
사람에게 도움주는 동물이면 식육용 동물인데 대표적으로 소나 돼지 닭등이 있다.
요즘은 처음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태어나고 죽음까지 인간의 손에 좌우된다.
이글의 요점은 인간이지만 동물 아니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일것이다.
그러한 부류의 인간들에게 충고하는 글로 이해바란다.
동물은 자연의 변화 즉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어 멸종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변화하고 적응한다면 수억년을 사는 동물도 있다고 한다.
이들은 조물주의 명령을 그대로 지키며 순종하여 대를 이어간다.
하지만 인간은 신의 영역을 벗어난 행동으로 자연 멸종의 단계를 넘어 섰다고 본다.
이제 돌이킬수 없는 돌아 갈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너도 한참을 건넜다고 할수있다.
지구의 역사를 1년으로 계산하면 인간은 12월 31일 밤 11시 45분에 나타나서 돌이킬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공멸의 길 같지만 미안하게도 여기는 인간만이 해당될것이다.
어느 SF 영화에서 자세하게 그려진 적이 있다.
이제 현실의 세상으로 가는 중인데 고라니를 닮은 자라니 인간들이 더욱 부채질을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어차피 피할수 없다면 차라리 잘된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래 달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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