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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서방 이야기 [206]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학사전에는~
서방님을 ...
1번 예전에 남편을 높여 이르던 말.
2번 예전에 벼슬이 없는 양반가 의 젊은이를 높여 부르던 말.
3번 결혼한 시동생을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이라고 적혀 있다.
書房,
西方.
the west, western Bloc.
오래전 고려시대의 결혼 풍습과 사회상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조선시대 중반이후 180도 바뀌면서 남존여비 사상이라든가 장남 위주의 재산 상속이 우선시 되고 득세 하였으며 지금은 고려시대와 조선 후반의 절충형 풍습으로 반 원점 희귀성으로 변질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지금은 결혼을 하지만 고려시대에는 장가를 간다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일단 결혼식을 마치면 남자는 처가에 들어가 몇년 살아야 했습니다.
남귀여가혼[男歸女家婚]이라 해서 남자가 여자집에 의탁한다는 말입니다.
데릴사위 개념도 아니고 가난해서 처가 살이 들어 가는 일도 아니였습니다.
이때 새 신랑의 호칭이 문제였습니다.
식구들은 정해진 법도대로 불렀지만 하인들이나 아랫 사람들은 마땅하게 부를 호칭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이름이 서방님[김서방,이서방]입니다.
신혼 부부가 사는집은 안채와 사랑채의 중간이나 끝 부분에 새로 집을 지어 살림을 내주었으므로 이집을 서쪽에 있는 방이라서 서방[西房]이고 서방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서 서방님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물론 글을 읽기도 해서 서방님[書房]이라고도 불렀다네요.
남편의 호칭편에서는 서재[書齋 책을 읽는 방]에서 유래해서 남편을 낮춰 부르는 말이였습니다.
결혼한 남편의 동생을 부를때도 서방님이라 부르며 사람의 성씨를 앞에 두고 부르는 [김서방,이서방] 호칭은 엄연히 다르다.
서방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서로가 다른 견해차를 보인다.
서방은 순수한 우리 말이므로 書房이라는 한자는 중국에서 조차도 남편이나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요즘 젊은이 특히 MZ 세대라 부르는 20대 전후의 아이들은 서방님이라는 단어를 인정 하지 않으려 한다..
여자들의 경우는 3~40대의 주부들도 마져도 남편의 동생을 부르는 호칭인 서방님에 대해 심한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처가에서 호칭은 서방이라는 표현이 가장 무난 하며 대중적이다.
자매의 남편들은 손 아래이면 무조건 서방이라 부르며 처가의 어른들 역시 아랫 사람이면 서방으로 통일 해서 부르고 있다.
예를 들면 장인,장모님 역시 사위는 딸의 기준으로 나이 불문하고 서방이라부른다.
그외에 부르는 서방이라는 호칭은 여러 형태로 분리되어 불리우고 있다.
기둥 서방이란 단어가 있다.
풀어 보면~
은어의 일종으로 유흥가나 사창가의 여성들의 뒤를 봐주는 건달이나 폭력배를 지칭하여 부른다.
대폿집이나 주막집 같은곳에서도 여자 홀로 장사를 할때 뒤에서 지켜주는 남자를 기둥 서방이라 부른다고한다.
샛서방이란 단어가 있다.
풀어 보면~
요즘 말로는 내연남이 해당 된다고 할수 있다.
국수에 고기를 넣을때 샛서방은 아래에 넣고 본 서방은 위에 얹는다고한다.
이순신 장군이 즐겨 먹던 고기 금풍생이 일명 군평선이[딱돔]는 샛서방 고기라는 이름도 있다.
고기의 맛이 너무 좋아서 남편보다 몰래 만나는 샛서방에게 주었다는 설과 샛서방은 새로 맞은 사위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새 사위가 오면 씨암탉 잡아 주듯 대접 했다는 설이 있다.
서방[西方]은 4방향중에 하나로 동쪽의 반대 방향으로 서쪽을 의미한다.
서방 국가란 [western countries] 유럽과 북 아메리카의 고소득 민주국가를 의미하며 민주주의, 자유주의,인권보호,시민의 자유,과학기술등에서 선두를 달리는 국가들입니다.
정치학 적 용어로 서 크게 지리적 위치와 상관 없이 제1의 세계국가들을 의미 한다.
뉴스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로 서방이라는 국가는 영국,유럽 연합 국가, 프랑스,독일,이탈리아,미국등을 꼽는다.
실제로는 태평양상의 날짜 변경선을 위주로 동방이라함은 일본,한국,중국의 일부지역이 해당된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부를때는 유럽국가를 포함하여 미국,한국,일본,이스라엘,튀르키예,사우디 아라비아등을 서방 세력권으로 부르기도 한다.
반 서방 국가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그리고 중국과 중동의 이란,시리아,팔레스타인, 중남미의 니카라과,쿠바,베네수엘라등의 국가가 있다.
현재 진형인 전쟁 국가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서방 국가와 반서방 국가인 러시아와의 전쟁이라 부를수도 있다.
나토의 비회원국이라서 군수 물자와 약품및 의료품만을 보내주기 만 할뿐 직접 전투에 참여 하지 않는다.
일종의 서방대 반 서방의 대리전 비슷하게 흘러 가지만 전쟁이 길어 질수록 서로가 패자 일뿐이다.
사실 전쟁의 명분은 푸틴의 머릿속에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되면 국경선이 마주하는 자체가 싫다는 것이다.
거의 2천년전의 전쟁인 삼국지에서 조차도 명분 없는 전쟁은 하지 않거나 싫어했다.
그런데 전쟁 발발의 명분은 얼마든지 만들어 낼수도 있으며 억지로 명분을 밀어 부치기도 한다.
만약에 서방 국가의 모든 전력을 쏟아 붓는 다면 당장에 전쟁을 끝 낼수도 있다.
그렇게되면 결국은 3차 대전이 일어나는 명분이 되며 인류 자멸의 지름 길로 달리는 것이다.
서방의 원래 뜻은 벼슬 하지 않은 남자를 일 컫는 말이 였다고 한다.
어려 유형의 언어와 단어로 부르기 쉽고 편한 대로 사용하다 보니 서방 또는 서방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이제 이런 용어는 좋아 하지도 않고 사용 하려 하지 않는다.
본인도 서방 소리를 많이 듣지는 못했다.
벼슬도 없는 본인이 성이 최가이니 당연 최서방이였는데 말입니다.
우리말중에 가장 편하게 부르고 대답하는 호칭은 아저씨일것입니다.[남자의 경우]
그 다음이 무슨 무슨 서방 이였을 것이구요.
서방이란 단어 즉 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네요.
오래 역사속에서 우러 나오는 친근한 단어 임은 확실 하구요.
요즘 핫하게 뜨는 인사중에 역사학 교수,역사 학자,역사학 1타강사, 세계 역사는 물론 국내 역사까지 통달한 분,분야별로 정통한 스타 강사들이 너무 많아서 흘러 넘치는 느낌입니다.
국문 학자인지 역사 학자이신지 모르겠지 만 너무 따지지 말고 넘어 갑시다.
이분들이 무엇을 착각하는것인지 몰라도 그 시절에 살아본 아니 경험해 본것 처럼 말들을 하네요.
지금 부터 100년전의 일이라면 기록이나 책에 쓰여진 내용으로도 알 것인데도 말입니다.
무려 수천년전의 일을 본인이 보고 겪은 것 처럼 하는 일 말입니다.
서방님이라는 단어를 검색 하는 과정에서 느껴 보았구요.
그외 각종 매체와 유튜브 등에서 보았습니다.
말이나 호칭은 세월 따라 변하는 것이랍니다
해마다 국어 사전에 새로 오르는 단어를 알고 계시나요?
말도 안되는 신조어가 늘어 나는데 전국민이 부담 없이 사용하면 그대로 사전에 수록된 답니다.
예를 들면은요.
헐~ 이라는 단어입니다.
오래전 유머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외국의 열차를 타고 여행중인 사람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토론의 주제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갑자기 일본 사람이 담배를 창밖으로 던져 버립니다.
이때 옆에 있던 프랑스 사람이 포도주병을 던져 버리네요.
곁에 있던 미국 사람이 말리면서 물어 보았답니다.
일본 사람은 우리나라에는 담배가 너무 많아서 버려도 괜찮다고 했답니다.
프랑스 사람 역시 자기네는 포도주가 넘쳐 나서 아무리 버려도 된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미국 사람이 갑자기 창문을 열더니 옆에 앉아 있던 변호사 를 창문 밖으로 던져 버립니다.
아니 사람을 그것도 변호사를 버립니까?
그러자 미국 사람이 하는 말 우리나라도 변호사가 넘쳐 나거든요.
이렇듯이 우리나라의 서방은 버릴 만큼 넘쳐 났었지요.
아직도 서방이나 서방님이라 부르는 호칭은 유효 하거든요.
저 역시 처가에서 최서방 소리 들었구요.
지금도 처가의 동서들[아내 손 아래 자매의 남편] 에게 그냥 아무개 서방으로 편하게 부릅니다.
나이차가 많아서 차라리 편하네요.
생질녀의 남편들 역시 저는 아무개 서방으로 통일해서 부릅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어색한 면이 있었지요.
이제 저도 나이가 있고 오래 불러서 그런지 아주 편합니다.
여기도 서방.
저기도 서방.
서쪽에 있어서 서방.
복잡한 세상 편하게 부르며 살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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