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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콘돔 [297]

현덕1 2024. 8. 1. 20:02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님들 께 감사드립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2024 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이며 축제이다.

2000년에 도쿄 올림픽이 내정되었지만 코로나가 번지면서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 이듬해인 2021년에 다시 열렸지만 반쪽 대회 로 마무리되었다.

이유는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서 마지못해 열렸으니 금년 대회는 3년만에 다시 개최 되었다.

오늘 현재 [8월1일] 한국은 금 6개 은 3개 동 3개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건전한 스포츠에 무슨 뜬금 없는 콘돔이냐 하시겠지만 이것은 초현실이다.

 

올림픽 선수들에게 공식적으로 콘돔을 지급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서울 올림픽이였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번지는 에이즈 감염을 막기위한 조치였다고 한다.

그 이전 대회까지는 어떻게 해결 하든 본인들 몫이였는데 전염병이 돌고 있으니  해당국가 올림픽 위원회 결정으로 콘돔을 지급,배포 또는 자판기 설치해서 운영했다고 한다.

세계 각국의 젊은 청춘들이 모였으니 당연한 일이라고 치부하자.

혹자는 섹스가 온동 경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인간은 호랑이의 도움으로 지구상의 동물중에 유일하게 성적 쾌감을 느끼며 즐길줄도 안다고 한다.

천지 창조를 마친 조물주께서 모든 생명체를 만드시고 이들에게 후대를 이을수 있는 능력을 골고루 나눠주는 일을 며칠간 하고 계셨는데 사흘 밤낮으로 이어지는데 드디어 인간의 차례가 가까워지는 찰나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인간 바로 앞에는 호랑이 차례인데 조물주께서 너는 일년에 한번만 하거라 하는소리에 화가 치민 호랑이가 아니 쥐새끼도 한달에 한번이고 토끼도 한달에 한번인데 덩치가 산만한 우리에게 일년에 한번이라니 그래서 모두 뒤집어 엎고 때려부수며 난리를 치뤘다고 한다.

소동이 마무리 되고 드디어 인간의 차례가 왔다.

소동을 지켜본 인간이 저어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하고 물으니 방금전에 호랑이 한테 혼쭐이 난 조물주께서 귀찮은 표정으로 니들은 아무때나 니들 한고 싶은대로 해라고 말입니다.

엄청난 행운 얻은 인간입니다.

그래서 모든 동물을 통틀어서 아무때나 할수있는 능력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행운으로 운동 경기가 끝난 선수들은 서로의 눈빛으로 합을 이룬다는데 여기에는 아무런 조건도 있을리가 없으며 댓가나 보상도 없답니다.

 

1988년도 서울 올림픽에서는 8,391명의 선수들에게 8,500개의 콘돔을 배포했다는데요.

다음회차인 스페인 올림픽에서는 9356명의 선수들에게 9만개의 콘돔을 1인당 10개정도네요.

그후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는 10,500 명에게 40만개를 뿌렸다고 합니다.

뒤로 말하면 스포츠를 위장한 섹스 올림픽이 아니였나 싶을 정도입니다.

각국의 올림픽에서는 평균 1인당 수십개의 콘돔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콘돔 올림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수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나눠졌다고 합니다.

선수촌 의무실 비치해놓고 얼마든지 그냥 가져가라네요.

가져가세요..TAKE FREE GRATUIT라고 써놓았답니다.

지금은 1인당 두개씩 지급된다하니 알고보면 그렇다.

위원회 입장에서는 젊은 사람들 건강도 지켜주고  그들에게 선물아닌 선물도 주는데...

그런데 여기서 잠깐 현재 전세계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했거나 임원으로 관여하고 있다면 이들은 모두가 왕년에 같은 경험자들이다.

 

올림픽을 폄하할 생각은 1도 없다.

배가 아파 적는 글도 절대 아님을 밝혀둔다.

올림픽의 이면에는 콘돔 올림픽 그리고 섹스 올림픽이 자리하고 있다.

두번 만날수도 있겠지만 미련 없는 짧지만 긴 행복 같은 청춘 남녀의 아름다운 순간이며 시간이 될것이다.

프랑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골판지 침대를 제공했다.

일부러 했는지 확인 되지 않았지만 혹자들은 그렇게 생각할것이다.

조직위는 친환경을 강조하며 골판지 침대를 선택했다.

선수들은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력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항변했다.

아마도 골판지 위에서 벌어지는 다른 생각이 없었는지 의심스럽다.

 

최고의 인기 남자 상대는 아마도 수영 선수 일것이다.

수영 특성상 팬티 하나만  걸치고 모든것을 다 보여주고 있으니 당연할것이다.

육체미를 보나 신장을 보나 dna를 보아도 가장 훌륭한 상대임에는 틀림이 없을것이다.

물론 수영 뿐만 아니라 일부 종목을 제외한 전 선수들이 대상일것이다.

역도나 레스링 선수들은 아마도 뒤로 밀릴수도있겠지만 말입니다.

ioc나 조직위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한결  같은 대 선배들이니까 온갖 명목으로 그들을 도울것으로 생각한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메달도 중요하고 명예도 중요할것이다.

여기에 하나 더 플러스 알파가 작용하니 말 그대로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는 행운아들임에는 틀림 없다고 본다.

끓어 오르는 젊은 피를 여기서 불태운다.

 

누가 뭐래도 그들은 행운아 중에 행운아이리라.

고생한 만큼의 보상이라고 생각하며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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