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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마추픽추 이야기 [289] 본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에 이야기는 남미에 자리잡은 마추픽추[ Machu picchu]이야기 입니다.
페루 산악지방에 위치한 공중 도시 또는 잃어버린 국가라고도 부릅니다.
잉카인들의 유적으로 판단되며 그들이 자세한 기록[문자]을 남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이곳까지의 여정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젊은 한때 가장 가보고 싶은 지역중에 한곳이였는데 지금은 접었습니다.
체력도 그렇고 경비가 만만치 않을것 같아 더 그러네요.
기분이 나쁜것은 페루 정부에서 외국인들 대하는 태도가 아주 불쾌하게 다가옵니다.
잉카를 멸망 시킨 스페인 [에스파냐]사람에게나 하면 되는 일을 우리가 당하는 느낌이네요.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엘도라도 열풍이 있었다.
지구상 어디에나 황금은 묻혀 있다.
금은 많으나 쉽게 인간의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들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금덩이를 빼앗가는 일이 더 쉬운일 처럼 되어 버렸다.
금이 있는곳이면 죽음도 불사한다.
El Dorado 전설의 나라 이상적인 낙토[樂土] 이상향.
16세기 경 스페인 사람들이 남미 아마존 강가에 있다고 상상한 황금의 나라.
스페인 [에스파냐] 사람들이 황금을 찾아 잉카를 침략하여 멸망에 이르게 하였다.
아들을 둘이나 낳고 키웠지만 게으로고 일도 하지 않아 아버지는 늘 걱정이였다.
임종을 앞둔 아버지는 자식들을 앉혀 놓고 유언을 남긴다.
내가 너희들 걱정에 감자밭에 금덩이를 묻어 두었으니 그것을 찾아내서 살아 가도록해라.
아버지 장례를 마친 아들들은 그날부터 감자밭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땅을 파내도 금덩이는 나오지 않았다.
감자밭을 거의다 파낼때 아들들은 아버지의 유언을 깨달았다.
금은 없다 기왕 땅을 파서 헤집어 놓았으니 이곳에 감자를 심어야겠다고요.
감자를 수확하면서 아버지가 물려주신 금덩이라 생각했다.
지금의 마추픽추는 페루의 아버지가 남긴 유언대로 감자밭에서 황금을 캐내고 있는 형국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나 여행사 그리고 여행가라고 자칭하는 떠돌이들이 합세하여 허풍을 떨고 있다.
얼마전에 지인이 페루 관광을 다녀왔는데 마추픽추에도 다녀왔단다.
무엇이 기억에 남는가하고 물었더니 그냥 좋단다.
영혼없는 대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다른 나라도 아니고 한국에서 남미까지는 그여정도 대단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가장 큰몫이다.
산이 높고 경치가 좋고 풍광이 좋았다나 그런식의 표현은 돈도 아깝지만 당신의 시간이 더 아깝다고 생각한다.
이곳 마추픽추는 해발 고도가 2,400m이라서 다행이지 만약에 4,400m 이였다면 못가본 사람 아니 안가본 사람은 사람 취급도 못받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해발 4,000m 이상은 고산증이 나타나며 만년설에 빙하도 있을것이며 산소부족으로 고생한것을 엄청난 영웅담을 만들었을것이다.
내가 생각할적에는 다행으로 고도가 고산증이 나타날수없는 곳이라 신께 감사드린다.
공중 도시라해서 하늘 위에 떠 있는게 아니다.
높은 산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사람의 키 높이로 보았을때 너무 높아 보여서 하는말일뿐이다.
빙엄이라는 사람이 찾았을때는 나무 줄기나 덩굴이 전체를 뒤 덮어서 지금의 모습이 쉽게 구별이 되지 않아서 잃어버린 도시라고도 부른다나...
사실 면적이나 규모를 봐서 도시[city]라고 부르기에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며 외국어인 영어에서의 발음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같아 씁쓸하다.
아마도 중국 땅이였다면 돌무더기 촌[村]으로 불리웠을것이다.
암튼 아무나 누구나 쉽게 갈수 없기에 다녀온 자신들의 존재감을 높이려고 하는표현으로 이해하련다.
7대 불가사의란 없다고 생각한다.[나중에 따로 적어보기로 한다.]
이곳 역시 마추픽추도 그중에 하나임은 틀림없다.
세계의 수재들 석학들 그리고 박사들 수학자들 입으로만 떠드는 재주를 가진 일타강사들의 숫자가 얼마인데 불가사의라니 개가 웃을 일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 갈일이 있다.
자칭 역사학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다.
자신들의 역량이 어디까지 인지는 모르겠으나 당신들이나 우리 모두는 그시절에 살지 않았다.
그런데 자신이 그시절에 마치 옆에서 본것 처럼 말하는데 역겹다.
오히려 직접 그런 역사적인 현장에 있던 사람보다 더 실감나게 말하는데 근자감이 아닐까하는 내 생각이 위험한것인가?
실례를 들어보면 중국의 소설 삼국지를 설명하는 유튜브에 보면 잘나와있다.
한국인이라면서 중국인 보다 더 많이 알고 있으며 중국 사람들을 모욕하는 듯한 언어도 가끔 보인다.
내가 그만큼 잘났다고 하는 말로 들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을 잊은 그 강사들 말이다.
우리는 소살 삼국지연의를 말하는데 왜 중국의 정사를 같다 붙이는 지 모르겠다.
그려 뻥이다 정사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으며 말도 안되다고 비웃음 처럼 말하고 있다.
당연하지 나관중 선생이 재미를 위해 소스를 친것이니까...
떵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고 떠들어 대고 있다.
삼국지 내용의 정사는 중국의 역사의 한페이지이다.
우리가 중국의 역사 그러니까 정사를 논할 필요가 있을까?
7대 불가사의를 설명할 때도 자신들이 그 역사의 현장에서 있었던 처럼 아니 직접 만리장성에서 벽돌을 날랐던 사람 처럼 말하고 있다.
피라미드 건설 당시 현장 소장이나 된것 처럼 말하지 말라?
불가사의 대부분의 내용이 유추되거나 몇 몇 학자의 논문에 근거하는가 본데 이것은 잘못된것일수도 있다.
그랬을것 같다거나 이래서 그렇게 진행되었을것으로 안다 이런 표현 방식이 적절하지 않은가?
너희는 나만큼 잘모르니 내가 하는 말이 절대적인것 처럼 그런 표현을 자제하라는 말이다.
자신들이나 여기 있는 본인이나 다 똑같은 21세기 사람이 아닌가?
다만 우리 보다 조금 앞선 지식을뿐인데 말이다.
역사의 지식이 넘쳐 흐르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란다.[맹사성 일화중에]
마추픽추 역시 너무 앞선 설명이 문제다.
자신들이 빙엄보다 훨씬 우월하고 더 많이 무엇을 보았는지 묻고 싶다.
본인은 마추픽추는 고사하고 남북 아메리카도 못가보았으며 태평양이나 대서양을 건너지도 못했다.
그러니 페루에 있는 마추픽추는 언감생심[焉敢生心]이다.
하지만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많이 보아왔다.
너무 많이 보아서 그런지 눈감고도 선명하게 떠오른다.
내 삶의 대부분이 blue collar 인생이라서 마추픽추의 건축물을 볼때마다 뼈마디가 저려오는 느낌을 면하기 어렵게 다가온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고 넘어가자.
마추픽추를 건설 당시 노예를 동원했다거나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강제 동원이였다면 그렇게 감동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세계 최대의 건축물중에 이런 방법으로 만들어졌다면 다른 방식으로 분류해야 할것이다.
만리장성,피라미드,마추픽추,아즈텍,앙코르와트,타지마할등이 있다.
그시절에 옆에서 지켜 본 사람 즉 증인이 없으니 꼭집어 말 할수는 없을 것이고.
문서로된 기록이나 바위에 암각이나 음각된 글자[상형문자]나 표시라도 있을 경우는않은 인정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너무 단언적인 표현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마추픽추를 건설할 당시 그들이 처한 환경 부터 생각해보자.
그들이 험한 산세를 불구하고 높은 산등성이를 택한 이유가 분명있을것이다.
그시기에 살아본 사람이 없기에 단언적[斷言的] 표현은 삼가하기로 하자.
무슨 이유이든 그들은 지금의 건물 터를 선택했으며 자신들이 살아 가려고 집도 짓도 먹고 살려고 농지도 만들었다.
일단은 물이 있었다 그리고 하늘에는 스모그나 미세 먼지 없이 태양이 내려쬐고 있었다.
다른 이유를 굳이 찾으려 하지 말자.
단순하게 시작해보자.
여기서 부터 왜를 붙이면 싸우자는 말이된다.
그럴 필요와 가치는 1도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솜씨가 아닐지도 모른다거나 외계인 어쩌고 하는 말도 하지 말자 건설당시의 사람들에게 누[累]를 범하는 일이된다.
그들은 모든 조건이 허락되는 한도[限度] 내에서 생각하고 진행했을것이다.
당시에는 엉터리나 빨리 빨리 돈만드는 그런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아서 가능했다고 본다.
요즘 사람들이 기술로는 따라갈수 없는 엄청난 작업임은 분명하다.
그런 작업 조건이 되었기에 건설 되었으며 완성 되었다고 본다.
지금 처럼 복잡한 생각과 노동의 강도를 말했다면 처음부터 마추 픽추는 만들어지지 않았을것이다.
마추픽추 건설 당시 그들은 공사 기한을 정해놓지도 않았을것으로 생각한다.
단지 그들이 살아남기 위한 노동일 뿐이지 누구에게 보여주거나 자랑 할려는 생각도 없었을것이다.
마추픽추 건설 당시 책임자는 훗날 관광 자원을 목적이 건설하지는 않았을것이다.
그생각을 했다면 그후손들이 어떻게든 살아 남아 그 혜택을 보았어야했다.
젠세계 70억명의 수재나 천재도 알지 못하는 마추픽추의 사람들의 행방을 말이다.
천재가 모르는것은 바보도 모른다
바보가 아는것은 천재도 안다고 한다.
그렇듯 세상의 인간은 다 같은 두뇌를 가지고 살고있다.
그러니 마추픽추나 불가사의 어쩌구 저쩌구 말하지 마라.
모든 조건이 충족된 결과물이니까???
페루 정부도 마추픽추가 영원하지 않은 구조물이다.
그러니 너무 영리를 목적으로 돈을 갈취하지 마라.
어느 순간 9,0의 지진 한방이면 모든것은 사라질수가 있기 때문이다.
적당히 해라....
마추픽추를 다녀온 사람들 역시 어디 우주라도 다녀온것으로 착각하는데 정신 차려라.
지구상 어디 한곳도 영원한 곳은 없다는 진리를 깨우쳐라.
그들은 그들의 환경에 적응하며 적성에 맞춰 행복하게 살다간 우리의 선조들일뿐이다.
역사적으로 먼 이야기도 아닌데 호들갑이 심하지는 않았는지 묻고싶다.
2019년 브라질 리우그란데 대학교 루알도 메네갓트[Ruaido Menegat] 교수의 학설이 제가 생각했던것과 흡사합니다.
제가 윗글을 마치고 10일정도 지난후 유튭을 시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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