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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세상의 바보들 [226] 본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보란~
국어사전에는.
어리석고 못나게 구는 사람을 얕잡거나 비난하여 이르는말.
나무 위키에는 멍청이,머저리[모지리],등신,병신,먹통,멍텅구리,띨띨이[띨박이],얼간이,우둔,노둔,반편,백치,천치등으로 적고 있다.
바보의 본뜻은~
이말은 원래 밥보가 변해서 이루어진 말이다.
밥만 먹을줄 알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처럼 어리석고 아둔한 사람을 가리켜 바보라 한다.
지금 시기에 적당히 바보가 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보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바보 왕국이나 바보 천국이 맞는 지도 모르겠다.
바보가 아닌 이상 정상적이라 할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몇번 언급했지만 그중에서 국회의원이 바보의 원조격이다라고 말할수 있다.
총선이 끝나고 국회가 개원을했다.
4년간의 임기가 시작되어 첫 국회가 개원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 갔다.
다음날 신문에 이런기사가 났다.
그 국회의원의 절반은 바보다라고...
이 기사를 읽고 국회의원들이 난리가 났다.
다음날 신문에는 정정기사가 나왔다.
그 국회의원의 절반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다음날 국회는 조용했다.
이런 바보들이 모래성에 모여있으니 다행이다.
울산바위 꼭대기위에 앉아 있으면 대단할텐데....
2차대전이 한창인 아프리카 전선 연합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독일군이 속절 없이 쓰러져 갔다.
연합군 사령관 옆에는 식인종이 참관하고 있었다.
아니 저걸 언제 다먹으려고 저렇게 많이 죽이나요?
사령관 왈 우리는 사람을 먹지 않습니다.
식인종이 놀라면서 아니 먹지도 않을 것을 왜 저렇게 많이 죽인데요.
그 자리를 떠나는 식인종이 투덜거리며 이거 전부 바보들 아냐?
그렇습니다.
바보들 맞습니다.
바보가 아니고는 절대로 저런짓 못합니다.
바보가 아는것은 천재도 안다.
천재가 모르는것은 바보도 모른다.
고로 바보는 천재이며 천재도 바보가 될수 있다.
천재들의 집단인 우주개발센터에는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모여 인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며 발전시킨다.
이들도 초기에는 바보짓을 해서 귀중한 생명을 버렸으니 바보가 아닌가?
사람을 우주로 보내기전에 동물 실험이 우선이였다.
인간은 포유 동물이라서 같은 종을 보내야하는데 우선 생각해낸 것이 조류 즉 새를 보내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조류는 크기도 작고 먹이 즉 식사량이 적어서 안성맞춤으로 생각하고 우주선에 실어 올라 갔으니 몇시간 후 죽고 말았다.
조류는 식사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으며 물도 적은량이지만 자주 마셔야했다.
하지만 우주공간 무중력 상태에서는 물방울이 제 멋대로 움직인다.
떠 다닌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새들은 구강 구조가 흡입이 아니고 부리로 물을 떠서 삼키는 것인데...
무중력 상태에서 이게 가능한 일인가?
결국은 원숭이가 인간을 대신해서 다녀오긴 했지만...
암튼 여기에도 어김없이 바보가 있었다.
요즘에는 너무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라서 어떻게 정의할수가 없는 말이 있다.
소위 말하는 딸바보 아들바보란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나고 너무 귀여워하며 어찌할줄 모르는 그런 표정일게다.
자식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바보라는 호칭을 붙였는지 모르겠다.
이런 표현이 귀여움 정도로 해석해야지 정설로 풀어본다면 부모가 바보가 되는것이다.
그러면 바보가 바보를 낳아서 기르는 일인데.
뭔가 어색하다.
어법이 맞지 않는데...
신조어라 생각하고 바보인들 뭐가 대수인가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를 귀여워하지 않는가,
온몸이 온통 가시 덩어리 새끼인데..
여기 바보 추가요.
바보에도 급수가 존재한다고 볼수있는데요.
영화 짐캐리 주연의 덤엔더머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아주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두남자의 행동이나 언어가 정말 바보스런 아니 진짜 바보보다 더한 바보역을 연기했다.
즐거리나 내용을 많이 잊어버려서 ...
그래도 기억나는 것은 바보지만 너무 즐거운 바보 아니 신나는 바보였것 같다.
예능 프로에도 이런 바보가있다.
신바라고..
신난 바보를 줄인 말인데...
바보라하면 어딘가 무거운 느낌이며 내용이 어두워야하는데 여기는 아주 즐겁고 신나는 바보역할이다.
이러한 신바는 우리에게 웃음을 주며 즐거움을 주고있으니 착한 바보 신바가 맞을것이다.
낙서로 자신의 증거를 남기는 고급 바보들 이야기입니다.
유럽 알프스 융프라우 저는 아직 못가본 곳인데요.
이곳에 오르면 만년설이 있으며 빙하가 남아 있어 우리같은 사람들은 아주 신세계를 경험합니다.
산악궤도 열차를 이용하여 오르면 빙하동굴[얼음동굴]이 있으며 이 동굴을 통과해서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표 바보가 한글로 여기에 본인의 이름으로 낙서를 해놓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하지요.
그러면 여기에 한글로 이름을 써놓았으니 나잡아가슈아닌가요?
그런데 이런 고급 바보가 우리나라만 있는것이 아니랍니다.
전세계 어느나라도 여기에 해당이 될겁니다.
중국인들도 [漢字圈] 많으며 영어는 사용하는 인구가 많으니 영어 낙서가 가장 많을듯합니다.
전 세계 문화재가 낙서로 많이 훼손되며 망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바보는 넘쳐난다.
그런데 이런 바보들이 진짜 모자라서 바보가 아니고 똑똑해서 바보가 되는 그런일이다.
솔직히 바보는 신체적이지 않다.
그러니 장애를 이야기 하거나 비하 하는 말은 더욱 아니라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는 이상 현상은 바보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본다.
그러니 멀쩡한 얼굴의 바보들이다.
너무도 정상적인 모습의 아니 신사적인 얼굴의 바보들...
최불암 시리즈이야기중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집에 화재가 발생해서 활활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다급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119로 전화해서 신고하라고 소리지릅니다.
더 다급해진 아들이 아버지에게 다시 묻습니다.
119가 몇번인줄아야지요?
야 임마 그걸 내가 어떻게 기억해 114에 전화해서 물어봐야지....
그러는 사이에 집은 전소되었다나...
이걸 바보라고 해야 하나요.
멍청이라해야 하나요.
부자지간 멍청이와 아버지와 아들 바보인가요?
역사 이야기에도 바보 행동 비슷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이 한동안 바보 처럼 행동하며 살았다지요.
그 이면에는 원대한 그림이 따로 숨어 있었지만요.
삼국지에 나오는 사마의도 벽에 떵칠하는 치매 아니 바보 행동으로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
사마의가 아마도 삼국지연의 최대 수혜자일겁니다.
삼국의 책사들은 거의 비슷한 스타일로 바보 행동으로 위기를 넘기고 살아 남은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고려와 조선의 역사가 이뤄낸 긴 시간속에도 엄청난 바보 행동이 나타납니다.
자신이 살아 남고 집안이 살아 남으려면 반드시해야 하는 고육지책 비슷하게 말입니다.
현재의 법치가 존재하지 않고 집권자나 절대 군주의 말 한마디에 삶과 죽음이 교차했으니 말입니다.
여기서는 본인만 죽는게 아니고 삼족을 멸하라는 어마 무시한 끔찍한 형벌이였으니까요?
21세기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세상은 바보 연기는 굳이 필요없답니다.
그런데도 바보들은 사회 곳곳에 존재하며 나타났나가 이내 사라지곤합니다.
지금의 바보들은 못나고 못배워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배워서 넘쳐나기 때문이지요.
적당한 바보 행동은 산삼 녹용보다 훨 나을지도 모르거든요.
그래도 저는 바보는 싫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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