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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고향 동네와 친구들 [224] 본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고향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입니다.
당연 경천 초등학교 졸업했구요.
경천 초등학교는 경천1,2,3구와 양화리,화헌리,상성리,월곡리,죽곡리,금대리2구 관할입니다.
오늘은 각 동네 이야기와 그 동네 살던 남녀 친구들 이름만 언급하겠습니다.
경천초등학교 19회[1968년 2월16일 졸업] 당시 졸업생은 약 170명 정도 되었습니다.
여학생의 비율이 몇명이 더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천리입니다.
경천[敬天] 은 글자 그대로 하늘을 공경하는 동네라 하지요.
1960년대 말에는 경천 전체 인구가 수천명에 달했을겁니다.
장터 역시 대단했구요.
앞서 몇번 언급했기에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경천 1구는 장터와 초등학교,중학교, 교회,소방대 그리고 양조장과 방앗간이 2곳이나 있었습니다.
주막거리와 구비안,상평[생평]과 상보안, 그리고 아랫이문거리와 윗이문거리라는 지명이 있습니다.
경천2구는 돌징이와 쳉면 그리고 성밑마을[셍미티]엉턱거리가 있습니다.
경천 3구는 용머리와 등정골,들말,빈재미들이있습니다.
경천에 살던 친구들입니다.[1,2,3구 전체]
조성갑,조성준,이남수,김현성,최상래,유충일,신동석,서봉석,전상규,권태선,김성수,박재철,이원식,최인태,유명선,
이영복,김영환,하헌복,최동식,우문제,경학수,이기찬,우봉제,박수일, 경 수,이승묵,김광석,김재면,송준규,최관수,최성식,최상길,김동수,최상덕,
34명의 남자 친구들입니다.
여자 친구들입니다.
정순례,김인환,전춘자,김영용,이건순,차영원,우영제,김정자,김춘복,김영주,고봉자,최영희,허금자,박태복,김순자,최현숙,경동순,윤석자,신동례,최상분,양영순,김희선,김여경,조영순,최상희,최재숙,김영자,최인자,최순덕.
양화리입니다.
계룡산 국립공원 신원사 사찰이 있으며 양화[경천]저수지가 그림 같은 동네입니다.
양화리는 치국산 정상에 양화산성의 흔적이 있으며 능산,보목등 옛지명이 있습니다.
양화리는 원래 수몰전에는 저수지 아래에 있던 비교적 큰 동네였습니다.
저수지가 건설되면서 동네 전체가 이주 하였으며 그 시기에 맞춰 많은 분들이 고향을 떠나기도 하였구요.
신원사는 경천 초등학교의 소풍 장소였으며 우리들의 어린 시절에 추억이 깃든곳이기도 합니다.
양화리는 복숭아 과수원이 많아서 경천 장날 여름철 과일로 기억나네요.
양화리 살던 친구들입니다.
박노문,최상문,박금산,박노홍,허완범,강교신,송장의,김태관,김유선,김수일,유기선,이충기,양승배,전영석,정덕순,오영수,
16명의 남자 친구들입니다.
여자 친구들입니다.
오정순,윤순이,김용희,박복순,박소제,양명실,박복희,신옥희,안은희,정일순,박정순,장형주,박명규,송인홍,이옥준,손향래,우상임,김순희,유옥분,최연숙.
죽곡리입니다.
대나무가 많은 동네이구요.
아마도 경천 초등학교에서 가장 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죽곡리 친구들이 힘들게 학교에 오갔을겁니다.
죽곡리 맨 윗집에서 모교까지의 거리가 5km 넘네요.
당시 아이들의 걸음으로 1시간이 더 소요되었을것 같네요.
죽곡리의 친구들입니다.
정일량,노태섭,이택구,서경원,임윤태,정일홍,이영학,정기상,정진철,이문학,
10명의 친구들입니다.
죽곡리 여자 친구들입니다.
이성만,엄태원,정일건,정경숙,최동순,김고환,정덕상,정필남,정문희,김진호.
고인이된 친구는 2명이네요.
월곡,상성리입니다.
하마루 고개넘어가면 만나는 동네 상성리, 그리고 왼쪽편으로 나오는 월곡리입니다.
지금은 공주역이 더 가까운 동네이구요.
1968년도에 분교된 상성초등학교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상성리 지금은 새로 신설된 23번 국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월곡리는 남으로 넓은 평야로 경지 정리된 논으로 곡창지대입니다.
논산시와 경계를 맞대는 동네입니다.
월곡,상성리 친구들입니다.
김용호,김금원,조용보,이영강,이헌구,이택구,신명균,이명래,주승덕,이종오,이덕호,이희완,이일구,
13명의 친구들입니다.
여자 친구들입니다.
정명희,주승자,정길수,이화순,신순균,김용자,이정옥,정정순.
고인이된 친구는 4명이구요.
화헌,금대리입니다
화헌리는 서울가는 버스 정류장이있습니다.
물론 논산가는 버스도 탈수있구요.
공주,대전,천안등 상행선 방향을 주로 이용했지요.
화헌리는 항아리 만드는 가마가 있었습니다.
상성리 넘어가는 작은 고갯길에 있었으며 우리는 옹기점을 충청도식 발음으로 다 줄여서 즘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지나다보면 불을 지필때는 지네형상으로 길게 만든 가마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
길 옆에는 항아리들이 쌓여 있었구요.
천주교 신자분들이 많이 계셔서 천주교 공소 건물도 기억이 나네요.
하마루는 후에 파출소가 신설되고 우체국도 들어섰더군요.
금대리는 황새울과 삽작골마을입니다.
금대 1구는 금띠 마을로 이동네는 계룡 초등학교 관할이였으며 금대 2구인 황새울과 삽작골의 친구들입니다.
화헌,금대리 친구들입니다.
정일복,이현우,유창열,정필관,안동만,임채준,정영상,박종안,남상선.
10명의 친구들입니다.
여자 친구들입니다.
양명숙,이연구,박정일,엄태원,박해순,경동호,이순자,박형순,이춘화,조순형,강명순,이숙자,정정숙,황인희,정필례,유순자,정순옥,정문자.
그외 학업중에 전학간 친구들도 몇명이 있네요.
이동호,최상범,장지열,강남선,김대기,이기엽 친구가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름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외에 학업은 같이 했는데 졸업 앨범에는 사진이 없는 친구들과 졸업생 명부에도 없는 친구들이 몇명이 있습니다.
6학년에 전학을 갔는지 기억이 없네요.
이경우,김시철,김기화,이동광,전철수,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모두 보고 싶다.
매년 10월 중순경에 동창회를 하고 있으니 혹시라도 이글을 읽는 친구가 있다면 참석해주기 바랍니다.
6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에 만들어진 우리들의 우정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형제나 다름없는 우리사이인데 허공에 소리 질러도 메아리만 돌아온다네.
젊은 날에는 바쁘고 부지런히 사느라 돌아볼 여유가 없었지만 이제는 아니지 않는가?
지금도 그렇다면 자네들은 역시 열심히 살고 있는것이리라.
[열정적으로 살아라 열정이 식으면 그때는 늙은것이다.
누워있으면 죽은것이니 걸어라 그러면 살아있는것이다.
두발로 걸을때 까지만 인생이다]
우리들 나이가 평균해서 금년에 70세가 아니던가?
무엇을 망설이고 무엇때문에 두려워하는가?
아직도 돈을 벌어야 먹고 살수가 있는가?
아님 모교까지 오가는 시간과 돈이 아까우신가?
남들보다 조금 적다고 아니 없다고 생각하는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뭐란 말인가?
그냥싫다면 할수없는거지뭐...
그리운 얼굴들 만나보자...
당시의 은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6학년 담임 맡으셨던 1반의 정 청 선생님, 2반의 박종태 선생님, 3반의 최무열 선생님 고맙습니다.
김기인 교장 선생님 그리고 진건섭 교감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올립니다.
여기에 이름이 누락되었거나 잘못 기재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명단의 이름이 몇 사람이 틀리게 적혀있네요.
교무실에서 받은 졸업생 명단은 169명으로 기록되었으나 여기에는 18회 학생 몇명이 1년을 우리와 함께 공부했지만 자신들의 친구들 모임으로 갔으므로 명단에는 있지만 전체 친구들 숫자에서는 제외했습니다.
중간에 전학가고 전학온 친구들도 정리가 완벽하지 않음에 오해없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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