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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자동차의 속도감 [214] 본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인류의 생활에 자동차가 없었다면 생각도 하기 싫어질 겁니다.
물론 모든 기계적인 운송 수단이 없었다면 지금도 신석기 구석기하고 뭐가 다를까요?
우마차를 이용했으면 청동기 시대 이후라 할수있겠네요.
내연기관의 발명으로 인간은 아주 편하게 수월한 삶을 살수 있게 된것이지요.
자동차를 처음 개발하고 시운전을 해보니 바퀴가 잘 굴러가더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차차 옆으로 방향도 틀어야 하고 뒤로 갈수도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지 못했답니다.
앞서 발달한 마차의 원리만 생각했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거지요.
간단하게 조향 장치가 만들어 지고 기어뭉치를 만들어 붙여서 후진 즉 뒤로 굴러갈수있게 만들었답니다.
하지만 해가 넘어간후 앞이 보이지 않으니 호롱불을 달고 갈수도 없고 해서 라이트가 발명되고 비가 내리니 비를 안맞게 하다보니 앞 부분이 가리게 되어 투명 유리가 발명되고 부착해보니 그렇게 좋으을 수가 없었다는데요.
시속 16km 에서도 충돌시에 사망사고가 속출하더랍니다.
앞 부분의 유리가 충격에 날카롭게 깨지면서 그대로 사람 몸에 박혀서 사망하게 되었답니다.
얼마후 고양이의 도움으로 현재의 유리 충격을 받으면 산산 조각으로 흩어지는 원리을 적용한 유리가 만들어진것입니다.
여기서 고양이의 도움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자면은...
프랑스의 과학자 에드아르 베네딕투스 깨지지않는 유리를 연구하고 있었는데 진전이 없어 고민하던차에 고양이 한마리가 실험실에 들어와서 선반위의 플라스크들을 떨어트렸는데 [셀룰로이드 용기 그릇을 ]
그렇게 해서 안전 유리가 발명되고 현재 까지도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고있습니다.
여기서 고양이 설이 일부러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어차피 누구든 그시절에 현장에서 안봤다면 그대로 믿고 갑시다...
영국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동차가 아무리 느려도 걷는것 보다는 빠르다고요.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겠지요.
호주나 미국,러시아,중국등 면적이 넓은 나라의 자동차는 어떨까요?
이곳에서는 어차피 먼길 떠나면 오늘 집에 돌아올 생각은 하지 않는답니다.
길게는 2박3일 일정도 필요하구요.
물론 기차나 비행기등 더 빠른 운송 수단이 존재하지만 자동차는 그 나름대로 특색이 의미가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하루는 고사하고 반나절에 모든 일정을 다 보려고 하니 문제가 되는것이지요.
빠른데 더 빠름을 원하고 그 욕심을 채우려 조급증에 시달리는 현실이구요.
한국인들이라면 느리게 갈것이면 뭐하러 자동차를 이용하냐.
자동차는 무조건 빨리가야하거든...
정말 그런가요....
미국의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었습니다
수녀님들 4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경찰관 이곳은 80km 도로입니다.
100km 이상 달리셨으니 지정속도 20km 위반하셨습니다.
면허증 제시하시지요.
그러자 운전하던 수녀가 물었습니다.
아니 이거봐요 우리는 저기 도로에 써있는 숫자대로 달렸을뿐이라구요.
절대 속도 위반 같은것 하지도 않았습니다
무슨 숫자입니까 하고 물으니 그것은 도로의 번호[100번도로]였던 것입니다.
아니 그러면 도로 번호가 300번이면 300km 로 달릴겁니까?
단속 경찰관이 멋진 세단을 속도 위반으로 세웠습니다.
면허증 제시하시지요.
하면서 운전자를 쳐다보니 아니 세상에 교황님이 운전석에 앉아 계신겁니다.
너무 놀란 경찰은 그대로 경찰서 상황실로 무전 보고합니다.
교황님이 속도 위반하셨는데요.
뒷좌석에 앉은 분은 하느님이 실까요?.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장거리 여행을 다녀 오던 교황이 도로가 한적하니 운전기사에게 자신이 한번 운전을 해보고 싶다고 교대 하자고 했답니다.
교황이 되면서 운전을 하지 않으니 감각도 무디어 지고 해서 교대 했답니다.
그런데 운전에 재미가 붙으니 교황께서 그만 속도 위반을 하신것이지요.
교황님도 속도 위반하시느데 우리 같은 사람 별수있나요?
그래서 자동차는 빨리 가는 속도감에 운전 하는가 봅니다.
1990년대 초에 면허증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과속 카메라 거의 없었구요.
심지어 음주 단속도 거의 없었을 겁니다.
다만 한가지 불편한것은 도[道와] 도의 경계 지점에는 상설 검문소가 있었습니다.
과적 단속도 아니고 음주 단속도 아니고 과속 단속도 아닌 아주 요상한 일을 하는 곳이였지요.
4~5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 하며 검문 단속을 했을겁니다.
당시에는 전자제품 외판 사원이 있었습니다.
이 검문소에 신입이 들어 왔다는 정보를 돈을 주고 받습니다.
그러면 다음날에 이 외판원은 수백만원 어치의 물품을 싣고 검문소를 방문합니다.
그리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입에게 외상으로 가져간 물품을 모두 주고 옵니다.
할부금은 수금이든 은행 입금이든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는 물건 값을 속도감 있게 받아 내는장 소였습니다.
그 시절 야간 운전은 내 마음대로 달렸던 같습니다.
뭐 걸리는게 있어야죠?
단 하나 저놈의 검문소입니다.
경기도 평택에 살았으니 충청도가 가까워서요.
마이카 시대에 걸맞게 면허증 취득하고 자가용 차량 구입하고 정말로 대한민국 땅이 좁더라구요.
당시에는 남자들 몇명이 모이면 그놈의 자동차 속도 자랑 무면허 시절에는 믿었지요.
어디에서 어디까지 시간이 얼마 걸렸다고 그만큼 빠르게 달렸다는 이야기 이지요.
고속도로 운전만 했다하면 전부가 카 레이싱 선수가 되고요.
지금은 자동차의 성능이 월등히 개선되고 전기 자동차에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까지 등장했습니다.
아마도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의 속도를 규제하지 않는다면 인구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사실 빠르게 달렸다고 모두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나는 서행인데 상대방 차량이 빠르면 어떻게 설명할까요?
인간의 생활을 아니 삶 자체를 편안하게해주는 자동차 안전하게 조금 느리게 사용해도 누가 뭐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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