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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3년 고개란! [127] 본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3년 고개에서 넘어지면 3년밖에 살 수가 없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느 날 술 한잔 하신 어른이 그만 고개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집에 돌아온후 자리보전하고 누웠답니다.
가족들이 이유를 물어도 대답도 하지 않고 끙끙 앓기만 하신다는 겁니다.
나중에 아버지가 3년 고개에서 넘진 것을 알고 아들이 묘안을 생각해냈습니다.
걱정하시는 아버지를 등에 업고 3년 고개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합니다.
아버지 다신 한번 더 넘어지세요, 이렇게 말하자 아버지는 노발대발하십니다.
날보고 당장에 죽으란 말이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버티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 한번 더 넘어지시면 3년을 살고 두 번 넘어지면 6년을 살고 10번 넘어지시면 30년을 더 사시는데 무엇을 걱정하시나요.
그 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나신 아버지는 그 후 10번을 더 너무 지시고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근심 걱정이 사라진 아버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장수하셨다고 합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기적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다고 절망하거나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들 하는 세상입니다.
틀에 박힌 생각보다 말이 안 되는 생각을 해보세요.
여기에 당신의 새로운 삶의 길이 있을 겁니다.
옛날이야기입니다.
작은 벼슬을 하던 아버지가 어느 날부터 시름시름 앓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어느 못된 벼슬아치의 모함에 걸려서 죽음의 기로에 서계셨던 것입니다.
꼼짝없이 죽게 되었으니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그러나 한 가지 엄동설한에 복숭아를 가져오면 살려주겠다는 원님의 말은 죽음을 의미하는 일지요.
가족들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니 모두가 안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켜보던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시냐고요.
아버지는 세상을 포기한 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겨울에 어디 가서 복숭아를 가져온 단말이냐.
아들은 아버지에게 아무 걱정 마시라고 위로하고 집을 나갔습니다.
다음날 아버지의 죄를 사한다는 명이 내려졌습니다.
이유는~ 원님을 찾아간 아들이 고합니다.
저는 누구의 아들이라고 인사를 올린 후 말합니다.
우리 아버지께 어제 산에 올랐다가 그만 뱀에 물려 사경을 헤매고 계십니다.
듣고 있던 윈님이 큰소리로 말합니다.
이 겨울에 뱀이 어디 있단 말이냐.
그러자 아들이 말합니다.
그러면 한겨울에 복숭아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요.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구절입니다.
절체절명 까진 아니라도 심각해질수록 살아날 길은 분명있을겁니다.
낙담하지 마시고 길을 찾으시면 답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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