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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지옥과 극락 [102] 본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님 들께 감사드립니다.
법정 스님이 남긴 말씀 중에...
여보게 극락을 찾는가?
내가 지금 행복하고 즐거우면 여기가 극락일세.
여보게 지옥을 아는가?
내가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여기가 지옥일세.
보덕 화상이 원효와 의상에게 극락과 지옥이 어디에 있는고 하며 물었습니다.
예... 스님의 입안에 있습니다..."
허허... 어찌 내 입안에 있는고...
"예... 스님께서 저희들이 스님을 찾아온 것을 맞다고 하면 저희는 살아날 것이요.
스님을 찾아온 것이 아니 다하면 저희는 죽음을 면치 못할 테니.
바로 극락과 지옥이 스님의 입안에 있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원효와 의상이 보덕 화상을 찾아 백제로 가다가 간첩으로 오인 순라꾼에게 잡혀 수레감옥을 타고 보덕화상 앞에 이른다.]
목사님이 오랜 설교를 마치고 신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천당에 가실 분 손을 들어보세요.
그러자 거의 대부분이 손을 들었는데 바로 앞에 앉은 젊은이는 손을 들지 않았다.
다시 물었다.
지옥에 가실 분은 손을 들어보세요.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그러자 목사님은 그 젊은이에게 물었다.
두 번 다 손을 들지 않았으니 어디로 가시려는 지요?
젊은이가 목사님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
예 목사님 아내가 교회 예배 끝나면 곧바로 집으로 오라고 해서요.
교회 유치원에서 아가들에게 선생님이 천당과 지옥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물었다.
천당 갈 사람 손들어보세요.
거의 손을 들었는데 한 아이는 손을 들지 않았다.
다시 지옥 갈 사람 손들어보세요.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아까 손을 들지 않은 아이에게 물었다.
너는 어디로 가고 싶으니???
아이가 대답했다.
엄마가 유치원 끝나면 곧장 집으로 오라고 해서 어디 못 가요?
목사님이 천당에 대하여 설교를 마친 후 한 사람이 손을 들고 물었다.
목사님은 천당에 가보시 지도 않고 어떻게 그렇게 말씀을 하세요.
그러자 목사님이 대답을 하신다.
예 제 말이 틀렸다면 그곳에 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을 텐데 지금까지 아무도 돌아오지 않은 것을 보면 제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만..."
천하 명당이 어디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내가 지금 서있는 아니 앉아있는 아니 누워있는 그 자리가 아마도 천하제일의 명당자리 일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거기에 있지 않았을 것이니까요?
풍수상 배산임수에 금계 포란 형국이 가장 좋다지만 돌을 쌓거나 비석도 세우지 못하는 자리이거든요.
달걀이 [알] 깨질 우려가 있어서 그렇게 한다네요.
배산은 좋은데 임수가 너무 많거나 빠르면 거대한 돌 비석을 세워 떠내려가지 않게 만들어야 한답니다.
인간 세상에 극락과 지옥이 따로 정해진 것은 없을 겁니다.
사람마다 지옥과 천당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도 않을 겁니다.
자신이 어떻게 느끼고 마주 하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겁니다.
본인이 만들고 허무는 것이 아닐까요?
즐거운 마음으로 항상 웃고 살면 여기가 천당이요 극락입니다.
불평과 불만으로만 세상을 살아간다면 힘들고 어려울 겁니다.
모두가 자신이 만들고 선택할 겁니다.
나는 행복으로 가는 즐거운 삶을 찾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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