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치매 예방 프로젝트 [100] 본문

오늘의 이야기.

치매 예방 프로젝트 [100]

현덕1 2021. 4. 29. 21:20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이야기 100회를 맞이했습니다.

금년 생체나이 68세입니다.

군대 가기 전에 소년 민방위 교육도 받았고 향토사단 영외 근무자로 1년간 복무했습니다.

동원예비군 거쳐 일반 예비군마치고 민방위대원으로 국가의 부름을 마치었습니다.

환갑도 지나고 국민연금 수령후 이제는 기초연금 수급자입니다.

지하철 공짜 국립공원 무료입장에 시골 보건진료소 무료 백신 접종 무료 내지 우선순위에 올라섰습니다.

이제는 뭐가 남아있을까요?

틀림없이 무언가 하나는 확실하게 남아있습니다.

얼마전에 언급했던 나잇값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1회부터 100회까지는 제 머릿속의 내용으로만 채워졌습니다.

101회부터는 검색과 자료조사도 하고 사전 및 옥편도 찾아보렵니다.

퍼온 글 및 인용글도 병행하려 합니다.

머릿속의 뇌를 잠재우지 않고 열심히 운동을 시키려 합니다.

 

어린 시절의 향수와 추억도 찾아보고 당시의 상황을 그리며 상념에 젖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세상을 향한 부르짖음도 있었고 안내하거나 제시하는 내용도 올려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쓸데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어느 길손에게는 약이 되거나 도움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00회의 내용이 모두 맞거나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틀린 말이거나 잘못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내일을 위해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지는 못할 망정 그러한 꿈을 버리지는 않으려 노력합니다.

돈 세는 사람 옆에 앉아서 함께 숫자를 세고 있는 한심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되어보려 합니다.

하루 24시간에 두 시간만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성격도 꿈도 모두 똑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네가 정답 인생이고 너는 틀린 삶을 살아간다고 단정 짓지 말아야겠지요.

정치를 하고 권력을 잡는 그런 사람보다 교육자들을 존경하는 마음입니다.

대학교수를 정치판으로 자주 불러들여서 사람 망치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후대를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로 남았으면 더 큰 영광과 행복을 누렸을 텐데요.

권력의 달콤한 꿀맛 한방에 본인도 집안도 망가트리는 어리석은 짓을 저는 하지 않을 겁니다.

 

저의 모든 글은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길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라도 저를 아시거나 동향이시거나 동문이라면 손이라도 한번 흔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의 만남도 오프라인만큼 감동이 있을 겁니다.

 

본인은 초졸이라서 동창이라야 약 150명 정도 입니다.

이중에 컴을 하는 친구를 50% [스마트폰 포함]로 보고 있으며 나머지 50%는 제외하겠습니다.

약 75명 정도는 기대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온라인 만남을 전혀 생각도 못하는 친구들의 비율 역시 85%로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15%가 남는데 이중에는 자존심에 본인이 너무 잘나서 관심 표명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요.

특히 충청도식 관점이 큰 문제로 생각합니다.

나는 네가 누구이며 뭐하는 사람인지 알지만 전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을 뿐이라는 구차한 생각 말입니다.

 

산유화처럼 보아주는 사람 없어도 꿋꿋하게 자기 몫을 다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렵니다.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답니다.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하지요.

흐르는 물은 어느 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흘러간답니다.

그렇듯이 나를 나를 의한 나를 위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그런 삶 말입니다.

'오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옥과 극락 [102]  (0) 2021.05.03
뜰 앞의 오동나무는 [101]  (0) 2021.05.01
물은 없었지만 [99]  (0) 2021.04.27
자연에서 의 먹을거리 [98]  (0) 2021.04.23
나잇값 [97]  (0)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