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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가난한 사람.[78] 본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구 상의 70억 인구 중에 아마도 90%는 가난한 사람일 것이다.
나머지 10% 중에 절반은 재벌이거나 돈이 엄청 많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중에 절반은 스스로가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 자신도 10% 안에 들어갈 것 같다.
나는 부자이다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진정한 부자이다.
부자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물욕은 커트라인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족 상락[知足常樂] 이란 사자성어가 있었으니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
부자의 행복감은 경제력과는 절대 무관하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듯 부자라서 무조건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다.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쌍하다고 하지 않던가?
그대가 가난한 것은 오두막에 살고 있어서가 아니라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을 원했기 때문이다.
꿈은 높이되 욕심은 낮춰라 그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다.
인간이 마지막 길 떠날 때 입는 옷에는 아쉽게도 돈을 넣어갈 주머니가 없다.
가지고 갈 수 없는 근심 덩어리에 왜 그리 목을 매는지 모를 일이다.
중동의 오일 부국의 왕이나 재벌들도 결국에는 길을 떠난다.
그것도 빈손이고 그나마 3일장도 아닌 당일 땅에 묻힌다.
최고의 권력과 부를 손에 쥐고 있던 그들도 한결같이 떠나가고 없다.
물론 마음만 가난한 사람도 떠나고 없지만 말입니다.
아이러니 지만 자가용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 대부분이 부호들이다.
엄청난 재력가이거나 스포츠 스타 또는 연예인 등 인기 스타들이다.
만약에 조금 불편해도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하는 마음도 가져본다.
추락하는 모든 물체는 날개가 있다기에...
목숨 부지하는 데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날개이지만 말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민족이다.
축하는 못해줄 망정 배가 아파 고생이라니 말도 안 된다.
그런데 나 자신도 주변에서 누가 돈을 많이 벌었다든가 빌딩을 샀다고 들으면 썩 좋은 기분은 아니다.
핏줄 탓인가?
고 이건희 회장 어록에 보면 [남의 잘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 되어 나를 향해 돌아온다]
종교와 철학이 있으며 음악과 예술, 시도 있는데 말입니다.
법정스님의 어록을 보면 물건을 하나라도 들여놓으면 근심 덩어리 하나를 들여놓은 것과 같다고...
당신 몸뚱이 하나면 만족하고 사는데 어느 신도께서 값비싼 난을 선물해 주었다 한다.
날마다 물도 주고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하는데 이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하루는 아침에 물을 주고 그대로 밖에 두고 외출한 것이 마음에 걸려 하루 종일 난 화분 생각에 미쳐 일을 다 보기 전에 부지런히 절간으로 급하게 돌아갔다 한다.
다음날에 이 화분을 처분하니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에 짐덩이 하나를 치웠으니 이제는 몸과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라고...
만석꾼은 만 가지 시름 속에 살고 천석꾼은 천가지 시름속에 살아가지만 한 푼 없는 거지는 시름이 없어 시름을 만들며 살아간다 한다.
옛날 시골 어느 마을 부잣집에 불이 나서 훨훨 타고 있었다.
사람들이 모두 달려 나와서 불을 끄느라 고생하고 집주인은 울며 불며 난리 난리 통속이었는데...
구경하던 거지 아버지가 아들 거지에게 하는 말이...
야~ 아들아 너는 아비 잘 두었는지 알아라...
집과 재물이 없으니 탈것도 없고 가진 게 없으니 난리 칠일도 없으니 말이다.
부자도 아니고 가진 것도 없으면서 나는 세상 부러운 것도 없고 마음이 가벼우니 내가 진짜 부자라고 말하면 듣는 사람들이 한마디 하는데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한다는 소리가 겨우 저런 소리냐...
그런 말만 들어도 사촌이 땅을 산 것처럼 배가 아프다 하니 웃픈 이야기다.
2020년 12월 현재 기준으로 서울에서 똘똘한 아파트 1채를 팔면 시골에 1개 군지역의 모든 땅을 사들이고도 남는다.
시골 땅 전부가 아니고 집을 짓기 좋은 땅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시골지역의 땅은 재산 축적 용도 안되고 농사 지을 땅은 더더욱 아니고 단지 집을 지을 땅만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서울의 아파트 수십 채 있다면 충청북도 땅을 전부 다 사들일 수도 있다는 말인데...
그만큼 돈의 가치가 우습게 되어버렸다.
오만 원권 지폐가 꼭꼭 숨어버려서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한다.
아파트 같은 부동산이나 현금 뭉치를 숨겨놓은 사람은 진짜 부자일 것이다.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만족할 줄도 알아야 한다.
남에게 지기 싫어서 돈이 많아야 하고 남보다 더 잘살아야 되기에 돈을 더 벌어야 한다면 그렇게 살아야 한다.
그 끝을 모른다면 당신은 불쌍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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