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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재산]이야기.[29]

현덕1 2020. 7. 8. 21:33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의식주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지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많이 있지만 입는 옷과 먹는 음식 그리고 집이 가장 중요하다 할 겁니다.

얼마 전만 해도 모든 게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모두가 힘들어했지만요.

빈부의 격차는 너무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네요.

무주택자를 없애는 경우는 주택을 많이 건설해서 해결하면 된다는 너무나 간단한 공식이었는데...

무주택자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지만 반비례로 다주택자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치 지도자들과 권력자 국가 고위직 공무원 등 지도층 위주라는 겁니다.

본인도 임대 아파트 몇 년 살다가 분양받아서 간신히 1 주택자로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그중에서도 집값 대책이 문제가 많은 걸로 나오네요.

산골에서 촌부로 살아가는 저에게 별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 말이지만요.

총리와 장관까지 힘들고 어려운 정책에 뉴스에 자주 등장하네요.

어디 어디 근무하시는 분들 다주택자가 너무 많아서 빨리 처분하라고 하는군요.

내가 당사자라면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차라리 사직을 하고 주택을 그냥 보유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인지 고민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양 반들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놓지 않으려는 속마음을 잘 알지요.

자본주의 국가인데 내 재산을 누가 뭐란다고 할 필요까지는...

 

거지 부자가 한가롭게 길을 걸어가는데 저 멀리서 집에서 불이 나서 난리가 났습니다.

식구들이 불을 끄느라 정신없고 노인들은 땅에 앉아서 대성통곡을 하시네요.

이 모습을 한참 바라보던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야 너는 아버지 잘 둬서 행복한 줄 알아라...

집이 없으니 불이 날일이 없고 재산이 없으니 울고 불고 할 일도 없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집하나 없는 거지 아버지가 정말 좋은 아버지인가요?

 

 

형제간에 부모의 유산문제로 다툼이 많이 일어나지요.

서로가 심하게 몸싸움을 하거나 고소 고발을 해서 법정으로 가기도 하고요.

심지어는 살인까지 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하지요.

저의 선친은 8남매 어느 누구에게도 싸울 만큼의 상속은 없었습니다.

형제간의 볼썽사나운 유산 싸움의 명분 자체가 없었습니다.

 

재산을 공개해야 하는 공직자라면 사회의 지도층임이 분명할 겁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은 이제 약발이 없고요.

새로운 용어가 탄생을 하였습니다.

내로남불이라는 아주 멋진 용어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 하지요.

내가 정부 정책을 어기고 다주택인데 이것이 로맨스이고요.

네가 다주택자이면 너는 못된 놈이 되는 거지요. 

 

저는 소원을 물어본다면 세금 많이 내보는 것이라고 말할 겁니다.

혹자들은 로또 당첨이 소원이라고 할 테지만요.

미국인들이 푸념으로 하는 소리인지 몰라도 세금하고 죽음은 피할 수가 없다고 한다지요.

세금을 많이 낸다면 분명 그만한 재산이 있다는 말인데.

재산이 없는데 세금이 나올 리가 없으니까요.

 

지도층 사람들은 많이 가지려 하고 하고 빈민층 사람들은 조금 있는 것마저도 처분하거나 빼돌리고  생활보호대상자를 일부러 만들려고 한다지요.

불필요한 선심성 복지는 결국은 파탄으로 가는 고속열차입니다.

일부 지자체 장들은 자기돈 아니라고 퍼주고 다음에 표를 바라볼 겁니다.

청년들에게 낚싯대를 나누어 주어야지 잡은 고기만 그것도 고깃살만 떼어준다면 망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초중고교 무상급식도 공짜밥 개념으로 굳어지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랍니다.

청소년들에게 밥은 무상이지만 다음에 너희들이 갚아야 할 빚이라고 가르쳐야 할 겁니다.

 

부모님이 선조들이 물려주어서 처가에서 받아서 이렇게 많아진 것이라고 둘러댑니다.

어쩔 수 없지요 주는 것 싫다 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참말로 이상하게 그분들 재산은 모두가 한결같이 한 곳에 몰려있다는 겁니다.

묘하게요..........

아주 아주 거시기 곳에 만요.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원래 패자는 말이 많고요.

없는 자들은 누구누구 헐뜯는 일은 아주 민감하게 움직이지요.

상놈이 자고 나면 딴소리한다고요.

이 땅에서 조금 어렵게 한번 살아보세요.

오늘도 내일도 힘차게 살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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