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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살아 가는 이유.[30] 본문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행길이라지요.
인간뿐만 아니고 살아있는 생명체는 다 똑같을 겁니다.
아프리카 평원에서 태어나는 포유류 몇 종류는 세상에 나오는 즉시 일어서고 뛰어야 살아남게 됩니다.
태어나는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잘못된 죽음 은 당신 잘못이다. [가난]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라 했으니 내 몸이지만 내 마음대로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말인데...
머리카락 하나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효도랍니다.
하물며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죽음 선택한다면 엄청난 불효입니다.
천수를 누리며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이란 이해 못할 감정 덩어리가 아닐까요?
전쟁이 일어나면 죽지 않으려고 피난을 가서 목숨을 지키려 고생을 합니다.
정반대의 현상으로 먹고사는 걱정이 없고 너무 편하게 살면 죽음을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려 하지요.
평균 수명의 숫자에 도달해서 죽음을 맞거나 그 이상의 나이로 운명한다면 천수를 누렸다고 하지요.
삼국지에서 조조가 죽고 그 아들 조비가 왕위를 계승했는데 동생인 조식을 견제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불안을 느낀 조식의 시중이 멀리 달아나서 죽음 피하라고 하는데...
조식은 웃으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하루를 더 살아도 어차피 미련은 남는다.
내가 오늘 죽어도 하나도 억울하거나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요.
이후에 조식은 칠보 시를 지어 목숨은 부지하게 됩니다.
트래블 방송을 시청하는데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아주 위험해 보이는 바위 절벽에서 내려오는 젊은이에게 묻더군요.
무섭지 않으냐고...
이 젊은 친구가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인간은 어차피 한 번은 죽는다고.
이순신 장군은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죽으려 하면 살 것이라고 하셨다지요.
죽을 각오로 전투를 하라는 명령이지요.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죽을 각오로 노력하면 무엇이 안 되겠습니까?
건강하게 오래 살면은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태어나면서 죽는 날까지 모든 일정이 이미 프로그램으로 이미 정해진 것을.
자살도 이미 프로그램으로 정해진 운명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사람이 살면서 도둑질하지 말고 살인하지 말고 싸우지도 말며 자살도 하면 안 된다.
혈혈단신으로 혼자만 살다가 자살한다면 거기서 끝이지만 남은 가족이나 부모형제들을 생각해보라.
2차 대전이 한창일 때 아프리카 전선에서 크게 한판 붙었는데...
산 위에서 내려보며 진두지휘하는 사령관 옆에 식인종이 함께합니다.
너무나 많은 병사들이 죽어가는데도 전쟁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인종 남자가 한참을 구경하더니 이젠 그만 멈추라고 말합니다.
이제 그만 죽이라고 언제 다 먹으려 하느냐고 말하니까...
사령관이 말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먹지 않습니다.
식인종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니 먹지도 않을 것을 왜 저렇게 많이 죽이느냐고 묻습니다.
사령관....................................................
서부 영화의 뻔한 스토리입니다.
7인조 강도가 은행을 털어 달아납니다.
고개를 하나 넘을 때마다 한 명이 죽어 나갑니다.
결국은 7명 모두가 죽게 되는데.
멀리서 지켜보던 더 나쁜 강도가 마지막으로 돈을 갖게 됩니다.
왜 모두 죽었을까요?
돈이 목숨보다 소중했을까요?
명예와 목숨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소중한가요?
이것 역시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명예와 목숨을 바꾸는 그런 일 말입니다.
저 사람은 명예를 따라 목숨을 버릴 것 같은데 그냥 살아가지요.
사람에 따라 다르니 정답은 없을 테고요.
치욕보다는 죽음을 선택했겠지요.
우리 같은 소시민이 어찌 알겠습니까?
그들의 속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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