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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산의 이야기(1).[14]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구 표면을 보면 어느 곳이나 산의 형태이다.
바닷속을 보아도 산이 있고 평원이라 불리는 지형도 산의 형태가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
모든 인류는 산과 함께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산에 빌어 산에 태어나 산에 살다가 산에 묻히는 인생인 것이다.
산을 떠난 우리네 인생 이야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한국 사람은 평생 산을 오르고 내리는데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다.
아마도 전 세계 인류 중에 우리네 만큼 등산을 즐기는 민족은 없을 것이다.
등산의 유형을 살펴보면 취미로 찾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으로 추정된다.
산에 목숨을 건 고산 등반도 있고 운동으로 즐기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전 국민의 70% 이상이 등산객인데 진정한 등산객은 얼마나 될까?
본인이 1990년 초부터 2010년까지 약 20년간 등산을 많이 즐겨했다.
산행하면서 느낀 점은 절반은 남이 가니까 나도 간다일 것이다.
또는 등산 자랑이 목적인 사람도 있다.
그들에게 물었다 산행 후에 무엇이 남는가 하고...
대답은 앞사람 뒤통수의 모습이 남는다고 한다.
산속에 태어나 산에 살면서 산에 오르는 것이 무슨 대단한 명분이 필요한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아마도 나의 저런 생각은 우문현답이 아닐까 반문해본다.
그냥 다녀오게 놔둬 뭘 참견하고 그려...
하지만 뉴스를 보면 산행 사고 산악 사고가 빈번해서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에 안타까운 마음에서 일 것이다.
히말라야에 잠든 영령들에게 죄스럽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
당신에 그날의 행동을 조금 낮췄으면 하는 말이다.
경험으로 돌아보면 모든 것이 결국은 인간의 욕심 때문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았기에...
대한민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자인 고상돈 님을 추억합니다.
당신은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보물이었습니다.
보물이 무엇입니까. 귀한 보배이므로 집안에 고이 모셔두어야 하는...
최근에 영면하신 고미영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분노했습니다.
당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주변의 도움 주는 [스폰서] 이들의 헛된 욕심 앞에 그만...
프랑스 루브르 영국의 대영 박물관에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헌데 씁쓸한 것은 한국 방문객들의 옷차림 때문에 입장 금지했답니다.
모두가 간편복인 등산복을 그것도 단체복으로 입고서 말입니다.
옷이란 그 사람의, 외국의 경우라면 그 나라의 얼굴이며 예의이며 매너입니다.
오늘도 갑갑하다고 산을 찾아 오른 등산객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자연보호란 말이 이제는 지겨울 때도 되었습니다.
이 말이 없어도 당연 보호해야 할 것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기에 산행 예절 또한 지켜야 합니다.
산이 너무 가까이 있고 너무 많아서 그런지 자기네 안방처럼 생각하며 행동하는 무지를 이제는 그만해야 합니다.
지나가는 말로 예비군 옷만 입혀놓으면 사람이 아니고 개가 된다는 말이 있었지요.
산에만 가시면 이상한 행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제는 산행도 품격으로 말합니다.
일본이나 유럽의 어느 나라 들은 등산로에 안전시설이 거의 없답니다.
최소의 시설물만 위험 요소가 많은 곳에 설치하더군요.
능력이 안되면 오지 마라, 자신이 없으면 가지 마라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대청봉에 승강기를 설치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민족입니다.
무주의 덕유산 향적봉은 이제 산이 아닙니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그냥 구릉입니다.
지자체장의 치적 사업으로 이제는 누워서 전국의 어느 산이 든 편하게 오를 수 있게 계단이 설치되고 안전시설에 승강기까지 설치되고 거기에 공짜로 날개 달고 하산하는 산악구조 119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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