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부.덕.백.고 산행 이야기.

부덕백고 산행에 함께 하신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을 보고 추가 설명을 올립니다.

 

제가 9차에 걸쳐 산행을 하였습니다만 이제야 나름대로 확실한 등산로의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이며 가급적이면 안전하고, 가깝고, 편리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특히 민폐가 되지않는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하얀파도님의 설명은 7번지점 까지는 맞습니다.

이곳에서 부엉바위를 버리고 우회전 하시면 원곡면 사무소 방향으로 5분정도 진행후 좌회전 하면 됩니다.

작은 소로길을 조금 가시면 오른쪽으로 거대한 비석과 무덤이 있습니다[晉州蘇氏]무덤을 오른쪽으로 끼고 내려가시면 고속도로가 나옵니다, 아스팔트길로 내려서지 마시고 절개지를 따라 걷다가 도로에 내려섭니다,50m 정도 가셔서 고속도로 하수암거를 지나시면 됩니다.

단, 여름철에는 고속도로 하수암거의 수량이 많을 경우에는 부엉바위에서 은산리 방향 용의 눈물샘있는 곳으로 가셔서 공장을 지나 고속도로 굴다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부엉바위 표지석에서 직진 하시면 개인 사유지로 가시게 됩니다.

황소만한 개 몇마리가 길목을 지키며 모든곳이 철조망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암거에서 나오셔서 논길을 따라 오르세요.

고속도로옆의 능선길도 생각 해보았는데... 현재 등산로가 불량하고 산불 방지기간에 이곳을 다니면 여러 면에서 좋은 모습이 아니여서 ...

논길 끝에 있는 웅덩이를 지나 계속 가시면 안부를 치고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조금 오르면 예비군 훈련용 교통호가 나오고 헬기장을 만납니다.

 

헬기장 부터는 산사랑 표지기가 확실합니다.

공장 절개지가 위험 하니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작은 영토가 있는 고개를 지나면 등산로가 확실 해집니다.

 

부엉바위 갈림길에서 어느쪽이든 가능 합니다.

쓰레기는 가져오시고 산불조심, 자연보호 부탁드립니다.

 

산행에 있어서...

절대 경쟁은 없습니다.

처음 부터 끝까지 자연, 자연적으로  행해 져야 합니다.

종주거리, 종주시간에 개념치 마세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등산은 무상[無償]의 행위[行爲]입니다.

 

부,덕,백,고는 계속 됩니다.

출처 : 평택 산사랑산악회

글쓴이 : 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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