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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그늘에 젖어드는 부,덕,백,고..... 본문
완연한 봄기운에 내청춘을 불살랐다.
하얀 눈녹은 자리 원래의 터줏대감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돌돌말린 고비의 새싹, 둥굴레의 힘찬 고개짓, 화려한 제비꽃들의 향연, 비비추의 힘찬 용트림,까치수영의 몸부림, 원추리와 산부추는 시골 처녀의 머릿결 처럼 늘어져가고~~~.
부덕백고의 8차 산행이 싱그러운 녹음 속으로 젖어 들어 간다.
오전 8시에 부락산 초입을 찾아들었다.
고성산 까지는 먼길이다.
최소 6시간 이상의 힘들고 외로운 나그네 길이 이어진다.
작은 흔치 휴게소를 지나면 절해고도를 걷는 기분이다.
아직 게으른 산벚나무는 보는이 없어도 새하얀 웨딩 드레스 처럼 눈부시고 화려하다.
침엽수의 피톤치트향은 짙어가고 토종김치의 깊은 맛처럼 생강나무의 향도 짙게 배어 나오고있다.
부덕백고의 산릉이 싱그러운 녹음으로 물들어 가고........
홀로 걷는 나그네의 얼굴은 이제 나뭇잎의 그늘에 가리워진다.
약간의 고사리와 두릅은 보너스, 이제 취나물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우리는 산에서 나서 산에 살다 산에 묻힌다.
우리는 산의 자양분으로 살아가니 당연히 산에서 먹거리를 구한다.
산나물 채취는 그특성상 자연을 해치지는 않는다.
새순이 잘려 나가면 그자리에 다시 싹이 돋는다.
조용히 찾은 고성산 정상에서 오늘의 발자취를 돌아 본다.
부락산이 시야에서 가물 가물 하다, 황사도 없는데... 스모그인가?
자동차 매연,먼지등 공해 물질이 정체되여서 흐릿하다.
이제는 전국의 어느 산에 들어도 마찬가지이다.
따뜻한 봄날의 건강산행이 마무리 되여간다.
부덕백고는 계속됩니다.
하얀 눈녹은 자리 원래의 터줏대감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돌돌말린 고비의 새싹, 둥굴레의 힘찬 고개짓, 화려한 제비꽃들의 향연, 비비추의 힘찬 용트림,까치수영의 몸부림, 원추리와 산부추는 시골 처녀의 머릿결 처럼 늘어져가고~~~.
부덕백고의 8차 산행이 싱그러운 녹음 속으로 젖어 들어 간다.
오전 8시에 부락산 초입을 찾아들었다.
고성산 까지는 먼길이다.
최소 6시간 이상의 힘들고 외로운 나그네 길이 이어진다.
작은 흔치 휴게소를 지나면 절해고도를 걷는 기분이다.
아직 게으른 산벚나무는 보는이 없어도 새하얀 웨딩 드레스 처럼 눈부시고 화려하다.
침엽수의 피톤치트향은 짙어가고 토종김치의 깊은 맛처럼 생강나무의 향도 짙게 배어 나오고있다.
부덕백고의 산릉이 싱그러운 녹음으로 물들어 가고........
홀로 걷는 나그네의 얼굴은 이제 나뭇잎의 그늘에 가리워진다.
약간의 고사리와 두릅은 보너스, 이제 취나물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우리는 산에서 나서 산에 살다 산에 묻힌다.
우리는 산의 자양분으로 살아가니 당연히 산에서 먹거리를 구한다.
산나물 채취는 그특성상 자연을 해치지는 않는다.
새순이 잘려 나가면 그자리에 다시 싹이 돋는다.
조용히 찾은 고성산 정상에서 오늘의 발자취를 돌아 본다.
부락산이 시야에서 가물 가물 하다, 황사도 없는데... 스모그인가?
자동차 매연,먼지등 공해 물질이 정체되여서 흐릿하다.
이제는 전국의 어느 산에 들어도 마찬가지이다.
따뜻한 봄날의 건강산행이 마무리 되여간다.
부덕백고는 계속됩니다.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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