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청천벌초대행.
- ㅣ
- 다음
- 청천벌초대행
- 벌초대행
- 충북괴산벌초대행
- 괴산벌초대행.
- ㄱ
- 괴산제초대행
- 청천면지경리 지경리 아랫지경 깃골 주막거리
- 괴산청천제초대행
- 동
- d
- M
- L
- 괴산벌초대행
- ㅡ
- 농장 공장제초작업
- 제초.
- 괴산청천벌초대행
- 야
-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경천리.성밑마을.
- `
- 벌초
- 괴산제초작업
- 괴산청천벌초대행 괴산벌초대행
- T
- 괴산청천벌대행
- 괴산청천벌초대행.괴산제초대행
- 공주군 계룡면 경천리.경천중학교.경천저수지.
Archives
- Today
- Total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부,덕,백,고, 이어 달리기. 본문
아침 8시,송탄 출장소 깃점으로 부락산을 오른다.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이 비교적 잘 돼있다.
아침 운동 하시는 몇 사람만 표정 없이 지나갈뿐.
오를것 없는 산, 부락산 정상에 올라서니 주변이 막힘이 없어 조망이 넓게 보인다.
각종 운동 시설을 부러워 하며 작은 흔치 휴게소에 도착했다.[08시30분]
덕암산을 향해 외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작은 산이지만 수종이 다양하다,굴참,졸참,거제수,아카시아,리기다 소나무,찔레,몇그루의 오동 나무가 기세가 등등 하다.
산불 감시탑이 꼭 독일군이 세운 연합군 포로 수용소의 감시탑을 연상 시킨다.
가끔 철조망 울타리가 나타나니 내가 혹~ 포로...
어서 빨리 탈출 하자, 부지런히 걷는다,
성황당에 돌을 놓으면 소원을 빌어본다.
덕암산 정상 표지석을 만난 시간은 [09시20분]
부엉이와는 전혀 상관 없는 부엉 바위를 찾아 걸었다.
멀리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 경부 고속도로가 보인다.
장거리 산행에 꼭 걸리는 큰 도로, 한참을 돌아 고속 도로 통과 시간은![10시20분]
등산로가 없다, 그렇다고 도로를 따라 걷기는 싫다.
길을 만들면서 진행한다, 깍이고, 패이고, 잘리고, 산이 사라져 가고 있다.
지문리 밤나무 고갯길을 넘어선다 [10시50분]
길없는 길을 찾아 한참을 걸으니... 희미하게 등산로가 나타났다.
어느 선구자가 붉은색 비닐 리본을 일정 간격으로 묶어 놨다.
백련봉에는 11시 30분에 올라섰다.
3시간 반을 부지런히 걸었더니 위장에서 신호가 온다.
햇빛 따사한곳에 자리 잡고 이른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
부락산이 이제는 가물 가물하여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제는 등산로가 확실하여 어려움 없이 산행 속도가 빠르다.
만세 소리가 들리는 기념관에는 12시 40분에 도착 했다.
고성산을 향해 힘차게 오른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오르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이는지 아주머니들의 걱정을 들으며 고성산 정상에 도착,[13시20분] 걸어온 길을 되짚어본다.
멀리 부락산,덕암산,백련봉,그리고 고성산, [부,덕,백,고,]
정확한 도상거리는 알수없고, 해발 고도가 낮지만 어느산 못지 않은 높 낮이가 맘에 든다.
약수터에 들러 목을 축이고 곧바로 하산 방삼 버스 정류장에 도착 한다[14시] 6시간이 소요되었다.
직장 에서 퇴근 하며 곧 바로 시작한 부덕백고 오늘 움츠린 몸이 풀렸다.
몇몇 곳이 등산로가 확실치 않아서 여름철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등산은 무상[無賞]의 행위[行爲]다.
각박한 생존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자유 공간의 자유를 누려보고 싶어서 외롭게 걸어왔다.
홀로 걷는 동안 나는 행복 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이 비교적 잘 돼있다.
아침 운동 하시는 몇 사람만 표정 없이 지나갈뿐.
오를것 없는 산, 부락산 정상에 올라서니 주변이 막힘이 없어 조망이 넓게 보인다.
각종 운동 시설을 부러워 하며 작은 흔치 휴게소에 도착했다.[08시30분]
덕암산을 향해 외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작은 산이지만 수종이 다양하다,굴참,졸참,거제수,아카시아,리기다 소나무,찔레,몇그루의 오동 나무가 기세가 등등 하다.
산불 감시탑이 꼭 독일군이 세운 연합군 포로 수용소의 감시탑을 연상 시킨다.
가끔 철조망 울타리가 나타나니 내가 혹~ 포로...
어서 빨리 탈출 하자, 부지런히 걷는다,
성황당에 돌을 놓으면 소원을 빌어본다.
덕암산 정상 표지석을 만난 시간은 [09시20분]
부엉이와는 전혀 상관 없는 부엉 바위를 찾아 걸었다.
멀리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 경부 고속도로가 보인다.
장거리 산행에 꼭 걸리는 큰 도로, 한참을 돌아 고속 도로 통과 시간은![10시20분]
등산로가 없다, 그렇다고 도로를 따라 걷기는 싫다.
길을 만들면서 진행한다, 깍이고, 패이고, 잘리고, 산이 사라져 가고 있다.
지문리 밤나무 고갯길을 넘어선다 [10시50분]
길없는 길을 찾아 한참을 걸으니... 희미하게 등산로가 나타났다.
어느 선구자가 붉은색 비닐 리본을 일정 간격으로 묶어 놨다.
백련봉에는 11시 30분에 올라섰다.
3시간 반을 부지런히 걸었더니 위장에서 신호가 온다.
햇빛 따사한곳에 자리 잡고 이른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
부락산이 이제는 가물 가물하여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제는 등산로가 확실하여 어려움 없이 산행 속도가 빠르다.
만세 소리가 들리는 기념관에는 12시 40분에 도착 했다.
고성산을 향해 힘차게 오른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오르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이는지 아주머니들의 걱정을 들으며 고성산 정상에 도착,[13시20분] 걸어온 길을 되짚어본다.
멀리 부락산,덕암산,백련봉,그리고 고성산, [부,덕,백,고,]
정확한 도상거리는 알수없고, 해발 고도가 낮지만 어느산 못지 않은 높 낮이가 맘에 든다.
약수터에 들러 목을 축이고 곧바로 하산 방삼 버스 정류장에 도착 한다[14시] 6시간이 소요되었다.
직장 에서 퇴근 하며 곧 바로 시작한 부덕백고 오늘 움츠린 몸이 풀렸다.
몇몇 곳이 등산로가 확실치 않아서 여름철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등산은 무상[無賞]의 행위[行爲]다.
각박한 생존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자유 공간의 자유를 누려보고 싶어서 외롭게 걸어왔다.
홀로 걷는 동안 나는 행복 했다.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메모 :
'내 마음의 길. 부덕고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눈 내린 길... (0) | 2008.04.21 |
---|---|
[스크랩] 백운~~~부락산 종주길... (0) | 2008.04.21 |
[스크랩] 그늘에 젖어드는 부,덕,백,고..... (0) | 2008.04.21 |
[스크랩] 6차, 부,덕,백,고 산행. (0) | 2008.04.21 |
[스크랩] 부락산에서 고성산까지. (0) | 2008.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