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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눈 내린 길... 본문
등산로 입구,07시40분.
백운산 정상,08시12분.
음성고속국도,08시50분.
운수암,09시20분.
고성산정상,10시10분.
만세고개,10시38분.
백련봉,11시20분.
밤나무고개,11시50분.
경부고속국도,12시06분.
덕암산,13시05분.
부락산14시00분.
출장소,14시20분.
약 6시간 40분이 소요 되였습니다.
지난 겨울 하얀 눈속에 걸었던 길.
우리 동네 뒷동산.
부드러운 능선이 물흐르듯 춤을 추는 산행길.
언제나 처럼 혼자이다.
운수암 까지 동행 하신 회장님,총무님 함께하여 즐거 웠습니다.
따스한 아침 햇살이 포근히 대지를 깨우고 우리는 조용히 산으로 들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에 낙엽이 얼어서 경쾌한 소리를 냅니다.
바스럭 ~ 부스럭 ~ 바스럭 ~ 부스럭 ~ 뽀드득 ~
백운산 정상에서 멀리 보이는 부락산이 나를 부릅니다.
오늘 산사가 걸어야 할길이 보입니다.
고성산을 오르고 내리고 어느덧 만세 기념관.
입장요금 500원인데 ...
혼자가는 등산객은 무료이지만 단체로 여럿이 가면 매표를 해야 한다네요.
백련봉에 도착 하니 반겨 주는이 없지만 시원한 찬바람이 땀을 식혀 준다.
절해고도 같은 길을 부지런히 걷는다.
아무도 없다, 산사 혼자이다.
외로운 나그네 길이다.
덕암산 정상 표지석이 반겨 준다.
몇분의 산우님이 있지만 인사도 없이 돌아 선다.
인사를 해도 시큰둥이다.
부락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바라보니 아침에 출발한 백운산이 보인다.
산행이 끝나감이 아쉽다.
작은산이지만 큰산으로 생각하며 걸었다.
어느산 어느곳에 머물더라도 차별이 있을수 없다.
오늘 먼길을 걸으니 건강이 찾아오고 행복이 찾아온다.
눈 내린 길, 진달래꽃 길, 한 여름 그늘속에 걸었던 길, 낙엽이지는 길, 오늘 다시 눈 내린 길이였다.
오늘 백운산,고성산,백련봉,덕암산,부락산 길을 걸었다.
값진 선물을 가득안고 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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