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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6차, 부,덕,백,고 산행. 본문
봄의 향기가 내 가슴으로 들어 온다.
노랑 저고리 연분홍 치마 곱게 차려 입고 살포시 다가 온다.
눈쌓인 언덕길 넘어로 세찬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도 희망의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부드러운 능선길.
따스한 손길 처럼.
우리 어머니의 그 포근한 자태 그대로 부덕백고는 이어진다.
만개한 생강나무는 노랑 저고리~~~.
수줍은 진달래 꽃잎은 연분홍 치마~~~.
코끼리 코를 닮은 개암나무 꽃, 오리나무 꽃은 보는 사람이 없다.
그래도 분명 꽃인데...
오늘은 화창한 날씨인데 홀로 걷는 발길이 넘 아쉽다.
딱다구리의 아침 식사는 요란스럽고...
산달이 가까운 산까치 부부는 바쁘고...[산까치는 일반 까치와는 색깔이 완전히 다르다]
중요한 임무를 완수한 장끼는 홀로 가는 나그네를 놀린다.[장끼는 꿩의 숫놈]
땅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 들이며 부드러운 흙길을 조용히 걷는다.
시간이 정체된듯...
자연속에 자연의 일부가 자연으로 남고 싶은 산사의 마음을 한걸음 한걸음에 묻는다.
생동하는 침엽수의 피톤치트는 코끝으로 날아 들고...
먼산의 아지랑이는 옛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그리운 순이를 만난다.
어느덧 고성산 정상, 아쉬운 산행이 끝나가고 있다.
동북으로 한남정맥이 흐르고, 남으로 금북정맥이 넘실대고 있다.
그리고 지금 내가 걷고 있는 부덕백고의 산릉길도 부드럽게 흐르고 있다.
오늘 나는 일엽편주를 타고 순항을 하고 있다.
솔낭구가 기다리는 나만의 작은 나루터에는 행복이 가득 하다.[솔낭구는 산사의 짝꿍]
노랑 저고리 연분홍 치마 곱게 차려 입고 살포시 다가 온다.
눈쌓인 언덕길 넘어로 세찬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도 희망의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부드러운 능선길.
따스한 손길 처럼.
우리 어머니의 그 포근한 자태 그대로 부덕백고는 이어진다.
만개한 생강나무는 노랑 저고리~~~.
수줍은 진달래 꽃잎은 연분홍 치마~~~.
코끼리 코를 닮은 개암나무 꽃, 오리나무 꽃은 보는 사람이 없다.
그래도 분명 꽃인데...
오늘은 화창한 날씨인데 홀로 걷는 발길이 넘 아쉽다.
딱다구리의 아침 식사는 요란스럽고...
산달이 가까운 산까치 부부는 바쁘고...[산까치는 일반 까치와는 색깔이 완전히 다르다]
중요한 임무를 완수한 장끼는 홀로 가는 나그네를 놀린다.[장끼는 꿩의 숫놈]
땅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 들이며 부드러운 흙길을 조용히 걷는다.
시간이 정체된듯...
자연속에 자연의 일부가 자연으로 남고 싶은 산사의 마음을 한걸음 한걸음에 묻는다.
생동하는 침엽수의 피톤치트는 코끝으로 날아 들고...
먼산의 아지랑이는 옛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그리운 순이를 만난다.
어느덧 고성산 정상, 아쉬운 산행이 끝나가고 있다.
동북으로 한남정맥이 흐르고, 남으로 금북정맥이 넘실대고 있다.
그리고 지금 내가 걷고 있는 부덕백고의 산릉길도 부드럽게 흐르고 있다.
오늘 나는 일엽편주를 타고 순항을 하고 있다.
솔낭구가 기다리는 나만의 작은 나루터에는 행복이 가득 하다.[솔낭구는 산사의 짝꿍]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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