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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수도산 에서 ! ! ! ! ! , 본문
몸도 마음도 닦았는가 ?
수도산[修道山]은 수도암이 자리하고 있어 수도산이라 합니다.
신라 헌덕왕때 도선국사가 청암사와 더불어 창건한절.
오랜 세월동안 중생들의 어둡고 그릇된 몸과 마음을 씻어준 수도암.
산은 높다하는데 그 크기를 알수 없더라.
수도[修道] 수도[修道] 하는데 내 몸과 마음의 깊이를 알수가 없더라.
대장님이 전망이 좋다 하였는데 보이는것은 앞사람의 배낭만 보이고.
보물단지는 단지봉에도 아니가고 .........,
청암사 주차장에 외롭게 내린 평택 산울림 산악회 등산팀.
낙락장송의 키다리 소나무가 반겨준다.
내리는 빗줄기를 비웃으며 한분의 낙오자도 없이 첫번째 계류를 건넌다.
곧바로 비는 그치고 이마에서 땀방울이 빗물을 대신해서 떨어진다.
오늘 산행은 전투에 임하는 자세로 준비를 했다.
비가 많이 온다하길래... 올테면 한번 와봐라.
산행 끝날때까지 비는 안온다. 산울림이 무서운가 !!!!!!!!.
정상에 올라서니 산위에서 부는 바람 .그 바람은 시원한 바람 .고마운 바람.
눈으로 보이지않는 조망은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안본 사람은 억울할것이고]
초밥.김밥. 그냥밥.짜파게티밥.찬밥에 말아먹는 라면밥.
수도산 산신령께서도 못잡수시는 점심 만찬. 따봉입니다.
헬기장에서 잠시 창문을 여니 발아래 운무가 깔리고 저멀리 양각산의 두뿔이 손에잡힐듯하고 흘러가는 저 구름은 어디로 가는고....
독경소리가 들려오는 대적광전의 석불은 그 모습 그대로이시고...
수도암의 약수물. 공짜라서 두 바가지를 마시고 ... 더위와 갈증이 싹가시고.
역시 수도암의 물맛은 차고. 시원하고. 맛있고 . 전에 어디서 한번쯤 마셔본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물이였습니다.
이물을 꼭 마셔야 몸도 마음도 닦인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
수도산의 거목은 [소나무. 전나무.]은 하늘 가까이에.
계곡 물소리는 청량하게 들려온다.
주막집이 보이니 하산이 끝나가는구나!
마지막으로 계곡물에 온몸을 씻는다.
비도 안오고 날씨가 이렇게 좋은 날에 방콕하시는 분.... 안됐다,,,,,,,,,.
방굴라데시 하시는 분도 .... 안됐다,,,,,,,,,,,.
오늘 산행하신분... 진짜로 멋지십니다.
산을 사랑으로 대하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나는 산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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