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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한마리 새[鳥]가 되여....!!!!!, 본문
백두대간.....,
그명성에 걸맞는 조령산[鳥嶺山] 1.017m.
새재길을 대신하여 만든 이화령.
이제는 터널에 밀려 산사람만이 이용하는길...
맑고 푸른하늘 아래 대간의 허리에 힘찬 발걸음을 옮긴다.
조령샘 물 한모금에 마음 까지 맑아 진다.
목마른 나그네에게는 금은보화에 비할 바가 아니다.
아쉬운것은 3개의 바가지가 모두 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물맛은 꿀맛이다.
조령산 정상...
건너편에 주흘산 주봉과 영봉이 보이고 계곡에는 제1관문인 주흘관이 보인다.
로프를잡고 한참을 내려선다.
까마귀의 반가운 울음소리가 정겹다.
그래도 이놈들이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 주고 있다.
25시兄.석천兄과 동행이다.
오르고 내리고 또 오르고 내리고 계속 반복되는 암릉길이다.
아이젠을 묶었다. 벗엇다. 몇번인가???
신선봉에 올라서니 온 천하가 다보인다.
멀리 월악의 영봉이보이고... 만수봉.덕주봉.신선봉[할미봉].마패봉.부봉.주흘산.희양산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간길을 걸으며 내려보는 문경새재길,
영남의 관문...,
신립장군의 회한[悔恨]이 서린곳......
장원급제의 기쁜소식이 전해지는곳...[喜]희재가 변해서 새재가 되었다고도 함,
가파른 암릉 길을 걸을때는 저아래 낭떨어지를 볼수가 없었다.
그냥 멀리 만 보고 걷는다.
치마바위봉을 돌아서 조령산성으로 내려선다.
매점에서 들려오는 대금소리가 속세를 알려준다.
산신각 아래 조령약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셨을까?
몇 백년을... 아니 몇천년을 ... 이곳에 길이 뚫리면서 마셨을 것이다.
영남 제3관문 [조령관] 지붕 용마루 동쪽에 떨어진 빗물은 낙동강으로 흘러 남해로 가고... 서쪽으로 떨어진 빗물은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 서울을 지나 서해바다로 흘러갈것이다.
마패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을 떠나보내고 우측으로 돌아 문경새재길로 들어섰다.
1관문까지 약 6.5km. 옛 선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부지런히 걷는다.
조곡관인 제2관문을 지나고 산불됴심비를 지나 교구정[交龜亭]터를 지나서 kbs드라마 셋트를 찾아 호령한번해보고 제1관문인 주흘관을 지났다.
장승들이 반겨주는 새재길 입구.박물관 관람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주차장에도착,약 7시간여의 산행이 마무리 되였다.
저녁놀에 물들어가는 문경새재.
오른쪽에 주흘산.
왼쪽에 조령산.
아름다운 이곳이 언제까지 견딜것인가?????
중장비의 굉음이 들리고 있다.
각종 건설공사가 자연을 파헤치며 ......
누구를 위하여.........,
그명성에 걸맞는 조령산[鳥嶺山] 1.017m.
새재길을 대신하여 만든 이화령.
이제는 터널에 밀려 산사람만이 이용하는길...
맑고 푸른하늘 아래 대간의 허리에 힘찬 발걸음을 옮긴다.
조령샘 물 한모금에 마음 까지 맑아 진다.
목마른 나그네에게는 금은보화에 비할 바가 아니다.
아쉬운것은 3개의 바가지가 모두 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물맛은 꿀맛이다.
조령산 정상...
건너편에 주흘산 주봉과 영봉이 보이고 계곡에는 제1관문인 주흘관이 보인다.
로프를잡고 한참을 내려선다.
까마귀의 반가운 울음소리가 정겹다.
그래도 이놈들이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 주고 있다.
25시兄.석천兄과 동행이다.
오르고 내리고 또 오르고 내리고 계속 반복되는 암릉길이다.
아이젠을 묶었다. 벗엇다. 몇번인가???
신선봉에 올라서니 온 천하가 다보인다.
멀리 월악의 영봉이보이고... 만수봉.덕주봉.신선봉[할미봉].마패봉.부봉.주흘산.희양산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간길을 걸으며 내려보는 문경새재길,
영남의 관문...,
신립장군의 회한[悔恨]이 서린곳......
장원급제의 기쁜소식이 전해지는곳...[喜]희재가 변해서 새재가 되었다고도 함,
가파른 암릉 길을 걸을때는 저아래 낭떨어지를 볼수가 없었다.
그냥 멀리 만 보고 걷는다.
치마바위봉을 돌아서 조령산성으로 내려선다.
매점에서 들려오는 대금소리가 속세를 알려준다.
산신각 아래 조령약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셨을까?
몇 백년을... 아니 몇천년을 ... 이곳에 길이 뚫리면서 마셨을 것이다.
영남 제3관문 [조령관] 지붕 용마루 동쪽에 떨어진 빗물은 낙동강으로 흘러 남해로 가고... 서쪽으로 떨어진 빗물은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 서울을 지나 서해바다로 흘러갈것이다.
마패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을 떠나보내고 우측으로 돌아 문경새재길로 들어섰다.
1관문까지 약 6.5km. 옛 선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부지런히 걷는다.
조곡관인 제2관문을 지나고 산불됴심비를 지나 교구정[交龜亭]터를 지나서 kbs드라마 셋트를 찾아 호령한번해보고 제1관문인 주흘관을 지났다.
장승들이 반겨주는 새재길 입구.박물관 관람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주차장에도착,약 7시간여의 산행이 마무리 되였다.
저녁놀에 물들어가는 문경새재.
오른쪽에 주흘산.
왼쪽에 조령산.
아름다운 이곳이 언제까지 견딜것인가?????
중장비의 굉음이 들리고 있다.
각종 건설공사가 자연을 파헤치며 ......
누구를 위하여.........,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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