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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곱게 늙어 가자 [333]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곱게 늙다.
곱게 늙어간다.
곱게 늙으셨다.
곱게 늙으며 살아가자.
곱게 또는 고운이라는 단어는 사전에 없다.
눈으로 보기에 평온해 보이거나 아름답게 또는 예쁘게 보일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표현의 방법일것이다.
오늘의 이야기는 곱게 늙어가자로 풀어본다.
여기에는 두가지 아니면 여러 종류의 표현이 있을것이지만 복잡한 세상 간단하게 사는것도 한가지 방법일 것이다.
방송을 보면 어느 할머니가 옷을 곱게 입고 나오셨다.
곱게 입은 옷이라면 예쁜 옷을 말하는것은 아닐테고 그분의 나이에 아니면 그분의 얼굴에 알맞는 고운 옷일수도 있다.
곱게 늙는것은 눈으로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한다거나 실제 그 사람의 인성이나 마음 가짐도 중요하다 할것이다,
아나운서인지 사회자 인지 MC인지 한결같이 말합니다.
할머니 정말 곱게 늙으셨어요
어쩜이리 곱게 늙으실수있으세요?
아부[阿附]인지 아첨[阿諂]인지 나도 모르겠다.
암튼 듣기에는 좋은 말같다.
늙었지만 예쁘게 곱게 늙었다니 기분이 나쁘지 않을것이다.
이런 표현의 어법은 듣기 좋은 말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할것이다.
이땅에서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나이 즉 65세 이상이면 곱게 늙어갈 것을 권한다.
여기서 곱다는 말은 노인답게 어른답게 나이에 맞게 살아 가는 이야기 입니다.
우선 곱게 늙으려면 얼굴이 고운것도 중요하지만 심성이 고와야 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빛도 고와야 합니다.
얼굴에는 주름살도 없는데 언행이 거칠거나 사람을 대하는 행동이 올바르지 못하면 그것은 곱게 늙는 것이 아닙니다.
젊은 사람이나 아이들의 모범이 되는 사회 생활을 해야 합니다.
곱게 늙는 일이 오래 사는 일 만큼 어려울겁니다.
똑간은 나이인데 옆에 친구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곱게 늙으셨다구요.
그런데 저에게는 한마디 말이 없네요.
서운하지만 어쩜니까?
세상 사람 모두가 똑같이 곱게 늙을수는 없는것이니까요?
얼굴의 피부색이나 머리의 모양에 따라 다르며 남녀의 차이가 확실할겁니다.
남자의 경우는 머리 숱이 거의 좌우합니다.
여자의 경우도 머리숱에 따라 변화가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거구요.
다만 주름살의 차이는 있을겁니다.
요즘은 부모님이 만들었지만 남의 부모가 마무리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요.
얼굴 전체를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들은 한두곳만 손을 대면 금방 달라지거든요.
대표적인 것은 남녀 불문하고 쌍꺼풀 수술이구요.
코를 조금 높이는 일과 턱을 갈아내는 하악[下顎] 수술이 있다.
세가지 수술을 했다면 완전 딴사람으로 변할것이다.
이런것으로는 곱게 늙어가는데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곱게 늙는 일의 첫번째는 인성[人性]이다.
두번째는 언행[言行]과 행동[行動]일것이다.
세번째는 본인 말하는 자신의 몸이 아니라 남들이 인정해주는 평가라고 할것이다.
위의 세가지는 모두 자신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형태이다.
눈으로만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는 가식[假飾]이거나 위장의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특히 정치인들중에 두드러지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
오죽하면 사람의 탈을 쓴 악마나 늑대라는 표현도 자주 등장한다.
특히 대중 앞이나 TV카메라 에서는 인자한 모습에 언제나 입가에는 미소가 마이크에는 다정 다감한 달콤한 목소리만 나온다..
그런데 돌아서면 완전 다른 인간으로 바뀌거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게 아쉬울뿐이다.
TV화면에 보이는 곱게 늙거나 다정한 미소는 우리가 걸러서 보아야한다.
광고의 글은 30%만 믿으라할까?
정치인들의 곱게 늙는 모습 10%만 진실일까 그것도 궁금하다.
지극히 개인적 아니 주관적으로 말하자면 0% 라 부르고 싶다.
곱게 늙는것이 쉬운 일이될수도 있겠지만 반대 엄청 어려운 일이 될수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보이는 그대로 일수도 있겠고 보이지 않는 내면의 힘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연예인들 처럼 고운 얼굴 말고 돈 많은 부자들이 얼굴에 돈 들이는것 말고 순수한 자연 모습 말이다.
노인 처럼 늙는 일도 있으며 어르신 같은 모습으로 늙어 갈수도 있을것이다.
내 얼굴에서 보여지는 모든것을 곱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을것이지만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자.
사회의 모범이되며 젊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일 역시 곱게 늙는 일이다.
돈 많고 성공한 노인이 곱게 늙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옷 잘입고 멋쟁이라고 해서도 곱다고만 할수는 없을것이다.
얼굴에 주름살 없고 고운 피부가 남다르다 해서도 고운 사람이라 할수가 없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모레도...
여자도 남자도 우리 모두 곱게 늙어 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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