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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권력의 맛이란! [274]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은 단맛을 좋아한다.
그래서 꿀맛이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한다.
꿀맛이라는게 달기만 할까.
그냥 꿀의 맛인데 말이다.
아마도 꿀을 빼앗기는 벌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렇게 달기만 하지는 않을것 같다.
우리는 신혼여행을 허니문[honeymoon] 이라부르기도 한다.
밀월 여행이라 부르기도 한다.
맛을 느끼는 혀의 첫 부분이 단맛이란다.
정설[正說]이든 아니든 우리는 그렇게 알고있다.
그러니 인간들이 느끼는 가장 달콤한 맛은 권력의 단맛일것이다.
실제로 먹는 음식에서 느끼는 미각보다 사람들이 살면서 몸이 부딪히는 맛을 말한다.
군대는 계급사회다 계급이 높을수록 권력의 맛에 길들여진다.
장교 이상이거나 영관급이 되면 부관이나 운전병을 곁에 두게 된다.
연대장급[대령]은 부관이 대위 계급이다.
국회의원도 운전사와 비서 또는 보좌관[보좌진]을 항상 대동하고 다닌다.
조금 더 높은 직위에는 거기에 경호원까지 달라붙게 된다.
이들은 이미 단맛에 길들여져있다고 말할수 있다.
옛날 양반들은 주머니 돈을 넣고 다니지 않았다.
아랫 사람인 집사나 청지기 또는 건장한 하인을 데리고 다녔다.
말타면 종부리고 싶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겨우 말한마리 키워서 간신히 타고 다니지만 그멋에 종을 아니 아랫사람 아니 비서를 아닌가? 보좌관을 데리고 다니려고 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같습니다.
동네 이장도 그 아래에 반장이 몇명이 있습니다.
반장이 없는 동네도 있을겁니다만 조금 큰 동네는 반장도 여러명 10명이 넘는 마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날에 이장회의를 다녀오면서 몇가지 종이를 들고 옵니다,
그러면 각반의 반장을 소집합니다.
그리고 종이를 나누어 주면서 설명을 하며 자신을 뽐내기도 하지요.
이것도 단맛이 나는 권력이며 벼슬입니다.
거기에 마을 숙원사업이 시작된다면 이장의 어깨는 높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이장부터 대통령까지 이지만 그중에 최고의 권력은 국회의원입니다.
이들은 4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대통령도 내쫓기도 합니다.
국가의 지도자이며 국군 통수권자를 한방에 날려버린 이들의 머릿속에는 아무것도 안들었습니다.
물론 그곳에는 합당한 아니 전국민이 다 알고있는 내용이 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한번 맛을 본 꿀맛은 절대로 잊지못하는 법이랍니다.
특히 선출직 권력은 1회용이나 마찬가지일겁니다.
아 그래서 더 독하게 작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국회의원의 절반은 바보라하니 절반의 국회의원을 모지리라 부르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그런대로 봐줄만 한데 비*대표가 뭔가하는 이상한 모*리들말입니다.
아직 선서도 안했고 임기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못된것 먼저 배운다고 아주 g랄을 하고 있네요.
아직 이른데 애피타이져[appetizer]만 먹고 취하는 짓입니다.
선거운동할때는 국민의 심부름꾼을 자처했으며 국민을 위하여 봉사한다고 했습니다 당선증 받는 즉시 쓰레기 통에 버렸으며 나를 지지해준 유권자는 벌써 잊었습니다.
왜냐면은 목에 꽃다발 받을때 이미 꿀맛 아니 권력의 단맛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권력의 단맛에 취하면 평생 헤어나지 못하며 죽어야 끝나게 됩니다.
군대에서 편한 보직을 받았다면 꿀 보직이라고 합니다.
국군 장병의 0,1%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불수가 있습니다.
군대운[運]일수도 있으며 부모나 지인의 덕으로 받을수도 있습니다.
알바생이 직장을 얻었는데 너무 편한 직장이라면 꿀 알바라고 부른답니다.
일반인들도 조금 편하게 쉬운일만 한다면 꿀 직장이 되겠지요.
부모님의 경제력으로 먹고 놀고 살아간다면 그사람을 우리는 부모등에 빨대를 꼽았다고 하지요.
그런데 그빨대에서 쓴 물이 나오다면 버리겠지만 꿀물이 나오니깐 늙어가면서도 놓지 못하는 겁니다.
권력에서 꿀맛이라면 국회의원이라고 할겁니다.
이들은 4년간 국민의 등골에 꿀 빨대를 꼽고 배터지게 빨아 먹을겁니다.
자기들 하는일의 대부분을 모르쇠 아님 못본척허며 자기들 몫은 정확하게 챙기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국회의원의 죄가 밝혀졌는데 자기들끼리 동의해주지 않으면 잡아갈수 없게 법을 만들고 지키는 모*리들입니다.
그대들 가슴속에는 내가 잘나서 국회로 갔지 누가 보내줬냐고 한답니다.
선거 전날까지는 그렇게 징징대더니 이제는 잊혀진 이야기입니다.
지난번에 정치인 이야기에 언급했지만 당선만 되면 돌변합니다.
180도로요.
국민의 일꾼을 자처하던 인간들이 국민의 등에 올라 앉아 꿀 빨대를 꽂고 4년을 아니 평생을 빨아먹습니다.
죽는 날까지 연금을 받아간다네요.
이사람들 잘먹어서 꿀만 빨아서 징글 징글하게 오래살아요.
일찍 죽으면 연금 손해본다나 그래서 앞으로 300석중에 250석을 잡는 당이 나온다면 이들은 국회의원은 영원히 죽지 않는 법을 만들어 통과시킬겁니다.
그게 통과되면 정말 그렇게 됩니다.
그 250명이 죽기 살기로 덤빌테니까요?
그것이 권력의 힘이요.
권력의 맛이니까요?
가슴에 꽃송이를 자주 달아본 사람들 이야기 입니다.
우리같은 서민은 자녀들 결혼식에서나 한번 달아보는데 그것도 자식들이 결혼을 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진정한 권력이란~
국민위에 군림하는것이 아니라 국민을 섬기듯 받들어야 한다.
진정한 권력이란~
권력을 앞세워 자신을 보호하는것이 아니라 자신부터 법의 공평함을 실천해야 할것이다.
진정한 권력이란~
항상 자신을 낮추고 모범적인 생활을 해야할것이다.
그대들이 착각하는 권력에 대하여~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 자신이 하느님이 된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금배지를 달고 선서하면 자신이 제일 잘난줄 아는 착각에 빠진다.
4년간 누가 불러주면 자신이 최고인줄 알고 달려가는 착각속에 살아간다.
언론이나 카메라 앞에서는 개들 처럼 짖다가 술집이나 식당에서 만나면 선배님 후배님하면서 지랄 지랄하며 쳐먹는다.
출세했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죽은후에도 권력이 남아 있는줄 착각하며 눈을 감는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권력자는 이발사 아버지이다.
잘난 사람이든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모두 모자 부터 벗어야 하기때문이다.
우리 아버지가 길을 가면 모두가 양옆으로 길을 비켜준다.
마차를 끌고가는 마부 아버지이다.
이들 두 아버지야 말로 천하의 권력자임에는 분명하다고 할것이다.
야당대표가 왔다고 모두가 모자를 벗지는 않는다.
여당 대표가 걸어 간다고 모두 양 옆으로 물러서지는 않는다.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권력인가?
실제 권력자들이 본받아야할 인물들이다.
국민을 무서워 할줄알고 백성을 위할줄 아는 권력을 기대해본다.
국민들의 어느 부분이 머리이고 어느 부분이 다리인지 알고나 권력을 쥐었는가?
그대들은 머리통이든 다리짝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말이다.
권력을 잡는 순간 바보 멍청이가 되는 무리들을 바라보며 쓴웃음을 지어본다.
권력자 대열에 오른 얼간이를 바라보며 저것들이 또 얼마나 구역질 나는 행동을 할것인지 새삼 걱정스럽다.
권력에 비판적이라 생각하겠지만 서운해 하지 마라.
권력이 올바르면 이런글을 왜 적겠는가?
자신부터 돌아보라...
착각속에 살지 말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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