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괴산제초작업
- 괴산제초대행
- 괴산청천벌대행
- L
- M
- 벌초대행
- 농장 공장제초작업
- d
- 청천면지경리 지경리 아랫지경 깃골 주막거리
- 괴산청천벌초대행.괴산제초대행
- 괴산청천벌초대행
- ㅣ
- ㄱ
- ㅡ
-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경천리.성밑마을.
- 제초.
- `
- 괴산벌초대행
- 야
- 청천벌초대행.
- 충북괴산벌초대행
- 다음
- 동
- 공주군 계룡면 경천리.경천중학교.경천저수지.
- 괴산벌초대행.
- 괴산청천벌초대행 괴산벌초대행
- T
- 벌초
- 괴산청천제초대행
- 청천벌초대행
Archives
- Today
- Total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세상의 아이러니 [230]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모순적,반어법적인 이야기가 될것같습니다.
바다에서 고기 잡는 어부들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직접 배를 타고 고기를 잡거나 한 경험은 1도 없습니다.
하지만 TV에서 많이 보았던 장면들입니다.
서울에 돈 많은 사람도 먹을수 없다는 해산물을 실컷먹습니다.
더구나 살아 있는 싱싱한 해산물이구요.
갓 잡아서 바로 요리하거나 날로 바로 먹으니 그 맛 또한 비길곳이 없을겁니다.
평생 화면만 보고 구경만 하는 우리는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지요.
그들만 먹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자랑도하며 자기들이 세상에서 최고라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좋은것 만 잘 먹는데도 오래 살지못하고 모두 죽네요.
얼굴 피부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고요.
왜그럴까요?
그들이 거짓말은 하지 않았을거구요.
잘먹은 만큼 건강하지도 않고 장수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아이러니가 아닌가요?
오래전에 KBS 인간극장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경상북도 어느 지역의 종갓집을 배경으로 하는 내용이였습니다.
몇 대 종손 그리고 종부의 일상을 내용으로 하는 방송이라 열심히 시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에 제삿상을 준비하는데 내 눈을 의심하며 바라보았습니다.
장손아니 종갓집의 종손이라는 사람이 밤을 쳐야하는데 두 형제가 밤을 칼로 깎고 있네요.
저런 장면은 편집자가 화면을 방송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보통의 종가는 1년 최대 12번 아니면 적어도 두달에 한번 정도의 제사를 모신다하였는데요.
저 나이 먹도록 제삿상에 올라 가는 밤의 모양을 구경도 못해본걸까요?
저는 장삼이사[張三李四]이지만 밤 치는 기술은 전문가 급입니다.
그 장면이 지금도 아이러니로 기억에 남네요.
그 집안의 어른들은 보고도 못본척하는 것인지 아님 알고도 모른는척하는 것인지...
조상님의 제사는 그야말로 안동지방의 헛제사에 버금가는일입니다.[식당에팔고 있는 헛제삿밥이 있습니다]
요즘은 산양삼이나 장뇌삼 농사짓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나자인 방송 프로 보면 그사람들 왜 오래 못살고 죽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공기 좋고 경치 좋고 스트레스 제로에 시비거는 이웃 없고 매연 소음없으며 날마다 산삼이나 각종 약초에 버섯에 자연산 차를 달여 마시면 백년아니 이백년은 살아야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판매 목적으로 심고 키운다지만 콩고물 하나 안떨어질까요?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했는데요.
먹물 가까이에 있다보면 먹물이 몸에 묻을수있다는 말이지요.
우리는 평생 구경도 못하는 산양삼이나 산삼,능이 버섯에 송이 까지 온갖 진귀한 약초까지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아예 못먹먹는 우리하고는 분명다를거니까요?
아이러니인가요?
저는 금산이나 강화 풍기지역 서울의 경동 약령시장 대구 약령시장 산청 약령시장 제천약령시장에 종사하시는 분들 아무래도 우리 보다는 많이 먹겠지요.
설령 못먹어도 구경이나 냄새만 맡아도 약효는 대단할겁니다.
관계 종사자 여러분께 양해드리며 이해부탁드립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기에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음식 장사는 먹는게 남는 것이라는 말처럼요.
아무래도 가까이에 맛난 음식이 있으니 먹기는 하겠지만 말입니다.
잘먹고 많이 먹으니 건강하고 장수할 것 같은 생각이드네요.
양봉이나 한봉 하시는분 건강원을 운영하시는분 한의사나 의사들은 오래살고 우리보다 몇배는 건강하게 살아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니 이것이 세상의 아이러니인가요?
우리 사회의 유명 인사였던 행복 전도사님이 계셨지요.
훌륭하신 의사 선생님 정치 지도자 권력가님들 실업가중에 재벌이신분들 안돌아가실줄 알았습니다.
인간의 운명은 그 무엇으로도 움직일수없는것인가 봅니다.
어찌됐던 본인의 눈에는 세상의 아이러니로 보이네요.
돈이 없나?
가오가 없나?
권력이 없나?
그런데 무엇때문에 ...
이것도 세상의 아이러니......
요즘 송이 버섯의 산지 가격이 kg당 백오십만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잘아시겠지만 송이 버섯은 사람이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산불 조심과 일반인들이 채취 하면서 송이 밭을 훼손하는 것을 막는 일일겁니다.
개인이 혼자 채취 판매해서는 안되고 마을이나 작목반 위주로 공동 채취 판매한다고 합니다.
송이 산지마다 다르겠지만 수입은 상당하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투자 대비 수입이 월등한 품목이라할수가 있겠습니다.
제주도 및 전국의 각 해안 포구에는 해녀들이 계십니다.
너무 힘든 업종이라서 지금은 많이 줄었다하네요.
물론 저승에서 벌어서 이승에서 돈을 쓴다하지요.
그만큼 힘들고 위험한 일은 틀림이 없을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송이버섯이나 해녀들의 수산물 값이 상상초월이지요.
업계에 종사 하시는 분들께 사죄드리며 양해를 구하며 이글을 적어봅니다.
그렇게 많이 벌고 그렇게 몸에 좋은 보약 보다 더 확실한것을 먹을수 있으니 분명 우리하고는 달라도 너무 달라야하지 않을까요?
수입대비 수명 그리고 현재의 재산 가치를 말입니다.
이해 안되는 세상의 아이러니는 아닐까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뉴스에 이렇게 나옵니다.
풀뿌리 몇개 채취했는데 수억이랍니다.
심마니나 산행중에 발견한 천종삼이나 지종삼 이야기입니다.
과학적으로 풀어도 이해안되는 수십년을 아니 백년이상이라 하더군요.
이것 역시 흙을 파고 갈고 심고 가꾼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재배한것은 값이 없지요.
자기가 심지도 가꾸지도 않았는데 억이라 아니 그것도 수억원이라합니다.
이분들 이것 판매하면 혹시 세금 납부하시나요?
판매 이익금 말입니다.
해당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사죄와 함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글의 특성상 아이러니를 쓸려하니 이렇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조상님 벌초하러 갔다가 발견 심마니분들은 당연한 이야기라서 생략하고요.
얼전에는 어느 소방관들이 산행을 하다가 천종삼을 채취했는데 억대라 하는 뉴스도 본기억이 나네요.
사실 한뿌리만 봐도 인생 역전에 부자 되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오늘도 내일도 힘든 산행을 떠납니다.
종편 방송에서 각종 약초 채취하는 장면을 보면 버섯 한덩어리에 풀 한뿌리에 열매한개에 수백만 아니 수천만원까지 부르더군요.
방송용인지 몰라도 우리는 분명 그들의 하루 수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돈 어디가고 오늘도 힘들게 아이러니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혼 이혼에 대하여 [232] (0) | 2023.10.13 |
---|---|
한잔 술 [231] (0) | 2023.10.07 |
70세 인생 [229] (0) | 2023.08.26 |
同窓會의 所懷[228] (0) | 2023.08.22 |
히말라야 14座의 汚辱 [227] (0) | 2023.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