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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자격증, 면허증. [219] 본문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돌아갑니다.
오늘이 어제하고 다르고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하루 하루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어제는 역사가 되고 미래는 예측 불허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현대인 바쁘면서도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여기에 맞추지 못하면 도태되거나 사라지게 될겁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에 맞는 자격증이 새로 생겨나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자격과 면허는 구분되어집니다.
면허란 이걸 취득한 사람만이 이일을 할수가 있다고 정의 한다.
자격이란 취득한 자격의 분야에 대해 일정이상의 지식과 능력을 가졌다고 보증해 준다고 할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격증과 면허증을 별도 발급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자격증의 종류는 그 수를 헤아릴수없을 정도로 많다.
국가 자격증을 비롯하여 민간,산업별 외에 업종별로 수없이 많다.
속담에 열두가지 재주를 가진 사람은 밥을 굶는 일이 많이 생긴다고 했다.
재주가 많으면 그 만큼 돈벌이가 쉬워서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수있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표현이다.
재주가 많으니 서로 비교하며 헛 욕심을 내기 때문에 어려운것이리라.
하지만 한가지 재주만 있다면 이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비교하거나 한눈을 팔일이 전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온말이 우물을 파되 한 우물만 파라고 했다.
땅속의 물길을 알수가 없으니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여기 저기 파다보면 결국은 실패하고 좌절할것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자격증 [면허증]시대라 할수가 있다.
모두가 고등학력이고 유학에 석박사급이 많은 세상이니 취득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것이다.
기본 실력으로 해도 자격증도 급수별로 있기도 하기에 비교적 적은 급수는 그냥 보아도 합격이다.
운전 면허 시험만해도 예전에는 엄청 힘들었다.
문제가 어렵기도 했지만 이걸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더 고생을 했다.
지금은 고등학교 재학중 방학에 그대로 면허증에 도전하여 취득한다고 한다.
TV에 나와서 자격증 달인 또는 자칭 자격증 박사라는 분들이 출연하여 자랑을 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취득한 자격증을 줄줄이 사탕 처럼 묶어서 길게 늘어 트리며 설명을 하며 또 어떤이는 방바닥에 바둑판 처럼 늘어 놓고 자랑한다.
자격증의 자격증에 의한 자격증에 대한 자격증일뿐이다.
자격증 하나 없는 본인이 배가 아파서 이글을 쓰는것은 아니다.
자격증은 없어도 국가 고시 면허증은 2개가 있다[이륜차 면허와 1종 보통 면허증이다.]
2차 대전이 한창일때 아프리카 어느 전선에서 연합군과 독일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포탄이 터지고 총알이 빗발쳐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을때 식인종과 지휘관이 먼 고지에서 전투 장면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식인종이 물었다 언제 다 먹을려고 이렇게 많이 죽이나요?
지휘관이 대답했다 우리는 사람을 먹지 않습니다.
식인종이 다시 말했다 아니 먹지도 않을것을 왜이리 많이 죽입니까?
사용하지 않을 자격증을 왜이리 많이 갖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글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병신중에 상병신[上病身]은 돈벌어 쌓아 놓고 쓰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랍니다.
이런 글에 비유하면 안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현업에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지요.
많을수록 좋기도 하구요.
저도 직장 생활 해보았지만 이런 규정이 있더군요.
자격수당 이거요 자격증이 있으면 등록해 놓고[ 걸어놓는다고 하지요] 수당 더 받는거요.
물론 자격증에 관련된 사고 발생시 책임의 소재도 있구요.
그래도 이런 자격증은 애교 수준이랍니다.
길거리 현수막에 이런 문구가 보이네요.
무시험 면허증 발급이라구요.
이런 것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교육 몇 시간 이수했다고 주는 자격증 같은거 말이요.
팔만대장경을 다 외워도 그뜻을 이해하거나 실행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전부 암송한들 깨닫지 못한다면 종이장에 불과한것입니다.
지인이 하는말이 자기 부인이 조리사,요리사 자격증이 있는데 음식맛이 형편없다고 불만이 많네요.
술이 사람을 나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원래 나쁘다는 것을 술이 알려 주는 것이 라네요.
어느 술집 앞에 쓰여 있는 글귀랍니다.
이렇듯이 이 사람이 이만한 실력을 갖췄다고 자격증이 알려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런데 너무 많으면 우선은 신뢰가 안가겠지요.
경복궁 중건을 추진 중인 대원군이 전국의 목수를 불러모았답니다.
전국 팔도에서 내노라하는 목수들이 모였으니 대목장을 뽑으려니 쉽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며칠 뒤에 뽑겠다고 방을 붙이고 살펴 보았답니다.
그런데 너도 나도 자기가 최고이며 어디 어디에 내가 지은 집이 많이 있다는 둥 입으로는 모두가 기술자였답니다.
그런데 유독 한사람이 눈에 들어 오는데 이사람은 말없이 대패의 날을 숫돌에 갈기만하더라네요.
드디어 합격자 발표 같은거요 당연 숫돌에 대팻날을 사흘을 갈았다는 그분이 대목장[도편수]으로 뽑혔답니다.
자격증이나 면허증도 자신에 맞게 소지하여야 쓸모가 있으면 효용가치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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