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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영봉에서 부르는 삶에 노래, 본문
월악산 영봉은 우리집에서 가까우면서 멋있다.
평택에서 딱 두시간.
법정속도로 달려 1000m 고지의 산 월악산.
원주의 치악산도 있지만 이곳만큼 산 맛은 없다.
덕주골 주차장에서 영봉까지 2시간 50분.
땀. 엄청 흘렸다. 일부러...
08시 40분에 출발.
아무도 없을때 홀로 외로이.
정상에서 몇사람 만났을뿐 !!!
잠시후 홀로 남고 다람쥐 한마리가 옆으로 와서 먹을것을 달란다.
줄것이 없다. 주면 안된다. 이놈이 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있다.
조망이 조금흐리다. 그래도 다 보인다.
동으로, 소백산.도솔봉.문수봉.황장산.대미산.포암산.주흘산.월항삼봉. 부봉 1 2 3.만수봉.덕주봉.마패봉.신선봉. 조령산.북바위산.용두산. 충주의 남산까지.
발아래 헬기장.송계리 삼거리길에는 영봉을 향해 열심히 올라오시는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이고... 왜 그렇게 시끄러운지.
푸른 물결이 충주호의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고.
바위에 앉아서 하늘을 보니 부모님의 다정하신 얼굴 모습이 보인다.
이놈은 어버이날에도 산에올랐습니다.
평생을 바쳐도 모자란 효를..... 죄송합니다.
마음으로 불러보는 어머님 은혜, 나실때 괴로움 다잊으시고...
이어서, 불효자는 웁니다.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건강한 육체를... 세상을 똑바로 볼수있는 가르침을... 건전한 정신을 물려주신 부모님.
고맙습니다.
영봉에 올라서면 태극기가 바람에 힘차게 휘날린다.
국기를 보면 나도 애국자.
서울에선 오신 부부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두분은 산을 너무 사랑하신다.
짝이없는 나는 그분들이 많이 부러웠다.
다음팀에게 전세를 빼주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다음에 오르면 11번째 가을에 다시 한번 찾아야지.
눈내린 겨울은 더 멋있다,
평택에서 딱 두시간.
법정속도로 달려 1000m 고지의 산 월악산.
원주의 치악산도 있지만 이곳만큼 산 맛은 없다.
덕주골 주차장에서 영봉까지 2시간 50분.
땀. 엄청 흘렸다. 일부러...
08시 40분에 출발.
아무도 없을때 홀로 외로이.
정상에서 몇사람 만났을뿐 !!!
잠시후 홀로 남고 다람쥐 한마리가 옆으로 와서 먹을것을 달란다.
줄것이 없다. 주면 안된다. 이놈이 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있다.
조망이 조금흐리다. 그래도 다 보인다.
동으로, 소백산.도솔봉.문수봉.황장산.대미산.포암산.주흘산.월항삼봉. 부봉 1 2 3.만수봉.덕주봉.마패봉.신선봉. 조령산.북바위산.용두산. 충주의 남산까지.
발아래 헬기장.송계리 삼거리길에는 영봉을 향해 열심히 올라오시는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이고... 왜 그렇게 시끄러운지.
푸른 물결이 충주호의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고.
바위에 앉아서 하늘을 보니 부모님의 다정하신 얼굴 모습이 보인다.
이놈은 어버이날에도 산에올랐습니다.
평생을 바쳐도 모자란 효를..... 죄송합니다.
마음으로 불러보는 어머님 은혜, 나실때 괴로움 다잊으시고...
이어서, 불효자는 웁니다.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건강한 육체를... 세상을 똑바로 볼수있는 가르침을... 건전한 정신을 물려주신 부모님.
고맙습니다.
영봉에 올라서면 태극기가 바람에 힘차게 휘날린다.
국기를 보면 나도 애국자.
서울에선 오신 부부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두분은 산을 너무 사랑하신다.
짝이없는 나는 그분들이 많이 부러웠다.
다음팀에게 전세를 빼주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다음에 오르면 11번째 가을에 다시 한번 찾아야지.
눈내린 겨울은 더 멋있다,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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