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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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으로 가자.

현덕1 2008. 3. 28. 22:35

이제 본격적인 산행철 입니다.

따뜻해진 날씨와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산으로 안내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산행 계획이 필요합니다.

 

마음은 가볍게, 배낭은 무겁게.

내 배낭이 무거우면 남의 배낭도 무겁습니다.

산에서 무엇을 얻는 것은 산행 예절이 아닙니다.

예를들면~~~ 산에서 물을 얻는 사람은 산에 오를 자격이 없는 행동입니다.

인간은 보통 일주일 정도는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수는 있지만, 물은 하루를 참기가 힘듭니다.

더구나 여름철에는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산에서는 얻는것보다 베푸는것이 미덕입니다.

 

야호 소리는 이제 그만.

고성방가 내지 고함소리도 금물입니다.

산에서는 자연의 소리 만이 들려야 합니다.

라디오 소리, 핸드폰 음악소리 혼자 조용히 이어폰으로 들으세요.

이제는 없어져야할 산행 문화입니다.

 

아니온듯 다녀 갑시다.

쓰레기는  버리지 마시고 산불조심, 담배도 금해주시고...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한 육체를 만들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나를 위해 찾은 우리 산 입니다.

후손에게 빌려쓰는 우리의 산하 언제나 아끼고 보호 합시다.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도 삼가해 주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올바른 행위가 아닙니다.

혹시 칠갑산에 가시면 손에 먹이를 들고 새를 부르면 새가 사람 손에 어깨에 날아와서 받아 먹는다고 합니다.

강화도 앞바다 에서 갈매기 에게 새우X을 던져 주어서 갈매기가 비만이 되었 답니다.

태백산,문수봉의 산고양이는 무속인과 등산객이 주는 음식으로 몸이 오소리만 합니다.

월악산, 영봉의 산새는 먹이를 찾지 않습니다.

우리 산악인은 깊은 생각을 할때 입니다.

 

우리 산님들의 안전한 산행과 산행에서 지켜야할 몇가지를 두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모두가 생각은 있으시지만 행동이 문제이지요

이제 실천 할때입니다.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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