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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산님들과 연인[戀人]이 되고 싶어 산에 들다. 본문
사랑과 꿈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아름다운 산.
이악[二岳]의 그늘에 가려 숨어있던... 힘과 자태가 용솟음치는 산.
좋은 계절, 어느 좋은 날에, 좋은 님들과 함께 찾아 들었다.
여름 산의 꽃향기, 피톤치트 향기가 내 가슴으로 들어 온다.
잣나무는 하늘을 따라 가고 명경 처럼 맑은 물은 계곡을 따라 흘러간다.
짙어가는 5월의 푸르름은 그 깊이를 알수 없으니.........
숨가쁘게 오른 연인산 정상은 철쭉꽃보다 많은 산객[山客]들로 붐비고.....
졸참,물푸레,미역줄은 게으름속에 이제서야 실눈을 뜨고 있다.
흰색의 한송이 예쁜 산작약꽃은 저 멀리 홀로 피였으나...그 운명은 풍전등화 같다.
산나물 같으면서... 아닌것도 같으면서... 어디에 손을 둘까!
얼레지 꽃은 이미 지었고... 족두리 꽃은 보는이가 없으니 쓸쓸해보이고...
오늘은 조망이 없어 주변의 명산을 감상하기가 어렵다...
아쉽지만... 어찌 가는날 마다 장날이겠는가?
양지 바른곳의 오두막은 누구의 집인가!
사람을 태운 큰 잠자리 한마리가 머리 위에서 혼란스럽다.
주인이 떠나버린 백둔초교 운동장에는 버스만 가득하고...
그 시절 친구들의 함성은 메아리가 되여 천리 만리 멀어져 갔다.
아름드리 전나무는 옛날을 그리워하며 흐르는 세월을 느끼지 못할때...
무심한 나그네의 발길에는 먼지만 날린다.
오랫만에 참여한 산울림 산행,반겨주신 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전운행에 수고 하시는 박동수기사님, 운영진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위의 이악[二岳은] 경기 5악으로 관악,송악,감악,운악,화악산으로 연인산을 가운데두고 화악산과 운악산이 있습니다.
이악[二岳]의 그늘에 가려 숨어있던... 힘과 자태가 용솟음치는 산.
좋은 계절, 어느 좋은 날에, 좋은 님들과 함께 찾아 들었다.
여름 산의 꽃향기, 피톤치트 향기가 내 가슴으로 들어 온다.
잣나무는 하늘을 따라 가고 명경 처럼 맑은 물은 계곡을 따라 흘러간다.
짙어가는 5월의 푸르름은 그 깊이를 알수 없으니.........
숨가쁘게 오른 연인산 정상은 철쭉꽃보다 많은 산객[山客]들로 붐비고.....
졸참,물푸레,미역줄은 게으름속에 이제서야 실눈을 뜨고 있다.
흰색의 한송이 예쁜 산작약꽃은 저 멀리 홀로 피였으나...그 운명은 풍전등화 같다.
산나물 같으면서... 아닌것도 같으면서... 어디에 손을 둘까!
얼레지 꽃은 이미 지었고... 족두리 꽃은 보는이가 없으니 쓸쓸해보이고...
오늘은 조망이 없어 주변의 명산을 감상하기가 어렵다...
아쉽지만... 어찌 가는날 마다 장날이겠는가?
양지 바른곳의 오두막은 누구의 집인가!
사람을 태운 큰 잠자리 한마리가 머리 위에서 혼란스럽다.
주인이 떠나버린 백둔초교 운동장에는 버스만 가득하고...
그 시절 친구들의 함성은 메아리가 되여 천리 만리 멀어져 갔다.
아름드리 전나무는 옛날을 그리워하며 흐르는 세월을 느끼지 못할때...
무심한 나그네의 발길에는 먼지만 날린다.
오랫만에 참여한 산울림 산행,반겨주신 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전운행에 수고 하시는 박동수기사님, 운영진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위의 이악[二岳은] 경기 5악으로 관악,송악,감악,운악,화악산으로 연인산을 가운데두고 화악산과 운악산이 있습니다.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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