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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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나이 기백은 어디로 가고...!!!

현덕1 2008. 3. 28. 22:26
2003 마무리 산행...
편한 마음 으로 시작 했지만...
옛 장수사터 일주문이 반겨 주었 지만...두다리는 천근 만근.
도수골로 접어 드니 땀이 비오듯...
날씨가 춥다고 해서 단단히 준비 했는데.!!!!!!
능선 안부에 올라 서니 가을 하늘 보다 더 푸른 하늘이 ~~~~~~!!!

정상에 올라 서니 등반대장님 반겨 준다.
우리 산울림의 진짜 사나이. 이미 기백산의 기백을 온몸 으로 받은듯.
정상 에서의 또하나의 기쁨...~~~~~~~!!!
입이 즐거운 시간.....,

표지석 아래서 흔적을 디카에 남기고 다시 길을 나선다...
누룩을 포개 놓아서 ... 누룩 바위.
그래서 기백산을 다녀간 사람들이 술을 잘 먹나!!!!!!
까마귀의 반가운 날개짓에 피로를 풀고..,

물소리 반가운 계곡길을 따라서 ...
나를 위해서 얼음도 비껴간듯!!!!!!
용추 폭포의 장엄한 물소리는 다음을 기약 하고.
금원산을 다녀 오지 못해서 사나이 기백이 풀이 죽어 있다.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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