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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사량도의 전설. 본문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
윗섬과 아랫섬 사이의 동강[桐江]은 임진란때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크게 무찔렀던 곳이다.
[동강이라함은.... 산정에서 내려다 보면은 실개천 처럼 좁게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돈지리[敦池里].
우리가 배를 타고 처음으로 도착한곳이 돈지항입니다.
옛날에 군사 시설을 설치 할때 주민들이 부역을 많이 해서 '고된지게'라는 뜻에서 '덴지게'로 불리다가 마을 앞이 못[池]처럼 생겨서 연못을 닮았다 해서 돈지리라 합니다.
지리산[智異山] 또는 지리망산.
돈지리와 내지리의 중간에 위치하여 두지명의 지[池]리[里]를 합쳐 지리산으로 불리우다 등산객들이 산 정상에서 맑은 날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해서 지리망산[智異望山]으로.....
요즘은 망[字]를 빼고 그냥 지리산으로 불리웁니다.
옛 지명은 산의 바위 벼랑이 새드레[사다리]를 세운듯 해서 '새드레'혹은 '새들산'이라 합니다.
불모산[不毛山]
불모산은 산 정상에 나무가 없어 고려때 부터 불모라고 불렀다 합니다.
옥녀봉[玉女峰]
공룡능선 처럼 이어져 내려 오다 마지막 봉우리인 옥녀봉은 아버지 때문에 목숨을 버린 옥녀의 슬픈 전설이 전해 내려 옵니다.
옥녀는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옥녀봉은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자세한 전설의 내용은 이곳에 쓸수가 없음을 이해 바랍니다.]
사량도[蛇梁島]
동강을 사이에 두고 양섬의 해협이 뱀 처럼 구불 구불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최영 장군이 머물렀으며 두 장군의 호령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듯 합니다.
건너편의 아랫섬에는 칠현산의 일곱 봉우리가 나란히 서있다.
세마리의 토끼를 잡으러 우리는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왔다.
새벽에 아침밥인지..... 밤참인지 모를 식사를 북어국으로 맛있게...
1차 2차로 나뉘어 섬으로 들어 갑니다.
이미 다자란 마늘 밭이 반겨줍니다.
첫 안부에 올라서니 바다와 산, 그리고 섬이 나의 영혼을 '맑음'이라고 말해 주네요.
돈지와 내지에서 올라와서 만나는 삼거리는 이미 교통체증이 시작 되었다.
그래도 재미 있다, 왼쪽 오른쪽 모두가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옥녀봉 지나 금평항까지의 등산로는 지루하지 않고 오르고 내리며 위험구간도 지나면서 우리의 인생길을 걸어 오는것 같다.
사량도 등산길은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었지만.....
일년에 한두명의 인명 사고가 발생 한다고 합니다.
안전 산행에 협조해 주신 산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봄맞이 산행답게 매실꽃이 환하게 피어 있으며 동백꽃잎은 수줍은 듯이 피어있다.
함께하신 산우님들의 얼굴에도 이미 봄이 찾아들었다.
괭이 갈매기의 날개짓에 사량도 섬 산행이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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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섬과 아랫섬 사이의 동강[桐江]은 임진란때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크게 무찔렀던 곳이다.
[동강이라함은.... 산정에서 내려다 보면은 실개천 처럼 좁게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돈지리[敦池里].
우리가 배를 타고 처음으로 도착한곳이 돈지항입니다.
옛날에 군사 시설을 설치 할때 주민들이 부역을 많이 해서 '고된지게'라는 뜻에서 '덴지게'로 불리다가 마을 앞이 못[池]처럼 생겨서 연못을 닮았다 해서 돈지리라 합니다.
지리산[智異山] 또는 지리망산.
돈지리와 내지리의 중간에 위치하여 두지명의 지[池]리[里]를 합쳐 지리산으로 불리우다 등산객들이 산 정상에서 맑은 날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해서 지리망산[智異望山]으로.....
요즘은 망[字]를 빼고 그냥 지리산으로 불리웁니다.
옛 지명은 산의 바위 벼랑이 새드레[사다리]를 세운듯 해서 '새드레'혹은 '새들산'이라 합니다.
불모산[不毛山]
불모산은 산 정상에 나무가 없어 고려때 부터 불모라고 불렀다 합니다.
옥녀봉[玉女峰]
공룡능선 처럼 이어져 내려 오다 마지막 봉우리인 옥녀봉은 아버지 때문에 목숨을 버린 옥녀의 슬픈 전설이 전해 내려 옵니다.
옥녀는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옥녀봉은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자세한 전설의 내용은 이곳에 쓸수가 없음을 이해 바랍니다.]
사량도[蛇梁島]
동강을 사이에 두고 양섬의 해협이 뱀 처럼 구불 구불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최영 장군이 머물렀으며 두 장군의 호령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듯 합니다.
건너편의 아랫섬에는 칠현산의 일곱 봉우리가 나란히 서있다.
세마리의 토끼를 잡으러 우리는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왔다.
새벽에 아침밥인지..... 밤참인지 모를 식사를 북어국으로 맛있게...
1차 2차로 나뉘어 섬으로 들어 갑니다.
이미 다자란 마늘 밭이 반겨줍니다.
첫 안부에 올라서니 바다와 산, 그리고 섬이 나의 영혼을 '맑음'이라고 말해 주네요.
돈지와 내지에서 올라와서 만나는 삼거리는 이미 교통체증이 시작 되었다.
그래도 재미 있다, 왼쪽 오른쪽 모두가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옥녀봉 지나 금평항까지의 등산로는 지루하지 않고 오르고 내리며 위험구간도 지나면서 우리의 인생길을 걸어 오는것 같다.
사량도 등산길은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었지만.....
일년에 한두명의 인명 사고가 발생 한다고 합니다.
안전 산행에 협조해 주신 산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봄맞이 산행답게 매실꽃이 환하게 피어 있으며 동백꽃잎은 수줍은 듯이 피어있다.
함께하신 산우님들의 얼굴에도 이미 봄이 찾아들었다.
괭이 갈매기의 날개짓에 사량도 섬 산행이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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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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