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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옥갑산을 오르다~~~~!!! 본문
정선 아리랑의 고향.
아우라지.....
양수인 송천과 음수인 골지천이 만나 어우러진다는뜻의 아우라지.
황병산을 떠나 수하호에 잠시 머물렀다 흘러온 송천과 검룡소를 솟구쳐 올라 광동호에 잠시 머물렀다 흘러온 골지천이 만나 조양강으로............
다시 동강으로......
충주댐을 지나 남한강으로...
양평의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합쳐저서 한강이 되여 서해로 흘러든다.
27일 아침 6시 우리는 조양강가의 옥갑사 입구 계곡으로 조용히 들어선다.
코가 땅에 닿을듯 땀을 쏟으며 20분후에 하옥갑사에 도착 한다.
대웅전에 들러 짝꿍과 함께 산행의 무사 안녕을 빌어 본다.
다시 힘겹게 올랐으나 실망이 너무 컸다, 크~~~ 아~~~.
옛 광산길이 지금은 자동차 전용도로가 되여 있었다.하늘 높이 노송과 거목이 버티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아직 산괴불 주머니의 노란 꽃잎이 한창이고..... 초 여름 꽃인 함박꽃과 때죽 나무는 하얀 속살을 수줍게 내 보인다.
평탄한 찻길을 30여분 오르니 상옥갑사가 반겨준다.
옥수[玉水]로 목을 축이고 저 아래 세상을 내려 보니 여기가 바로 선계[仙界]이다.
울창한 나뭇잎과 연무[煙霧]가 조망을 가려서 많이 아쉽다.
대웅전 앞의 뽕 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우롱 하며 가지 끝 마다 오디와 잎을 무수히 매달고 있으며 바위틈의 검 붉은 목단 꽃은 우리를 놀리며 서 있다.
코재와 깔딱 고개 하나로 합쳐진 등산로 울창한 숲이 길을 가로 막고 정상의 4 봉우리를 올랐으나 정상 표지석을 찾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다시 찾은 상옥갑사 보살님의 커피 공양이 있었다.
좋은 물과 맑은 공기 깨끗한 마음이 신선의 맛을 내었다.
뗏목을 실어 나르던 조양강 물빛이 햇살에 번쩍이고 나의 이마에는 시원한 바람이 스칠때 하산을 서둘렀다.
하산이 끝 난 시각이 12시이다, 꼭 6시간 이 걸렸다.
27일은 정선 장날이다.
서둘러 정선의 오일장 마당으로 빠져들었다.
올창묵, 곤드레나물밥,콧등치기, 감자옹심이, 메밀국수, 메밀전병,부꾸미,취떡등 먹을 거리와 온갖 산나물이 지천이고 산더덕,장뇌삼,참죽나무순과 두릅순이 나와 있었다.
정선 예술문화회관에서는 아리랑 창극이 무료 공연 된다.
4시40분 부터5시20분 까지...
정선 아라리의 구슬픈 가락과 애환을 공연 한다.
5시25분에 평택으로 출발 9시에 도착했다.
[정선지역 산의 물은 8~9부 능선 아래는 마실수 없습니다, 페광으로 오염이 되었으며 또는 석회암 지역으로 걸러서 마셔야 하는데 가급적 식수를 꼭 준비하시기바랍니다.]
옥갑산과 상원산은 정선군에서 개발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아우라지.....
양수인 송천과 음수인 골지천이 만나 어우러진다는뜻의 아우라지.
황병산을 떠나 수하호에 잠시 머물렀다 흘러온 송천과 검룡소를 솟구쳐 올라 광동호에 잠시 머물렀다 흘러온 골지천이 만나 조양강으로............
다시 동강으로......
충주댐을 지나 남한강으로...
양평의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합쳐저서 한강이 되여 서해로 흘러든다.
27일 아침 6시 우리는 조양강가의 옥갑사 입구 계곡으로 조용히 들어선다.
코가 땅에 닿을듯 땀을 쏟으며 20분후에 하옥갑사에 도착 한다.
대웅전에 들러 짝꿍과 함께 산행의 무사 안녕을 빌어 본다.
다시 힘겹게 올랐으나 실망이 너무 컸다, 크~~~ 아~~~.
옛 광산길이 지금은 자동차 전용도로가 되여 있었다.하늘 높이 노송과 거목이 버티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아직 산괴불 주머니의 노란 꽃잎이 한창이고..... 초 여름 꽃인 함박꽃과 때죽 나무는 하얀 속살을 수줍게 내 보인다.
평탄한 찻길을 30여분 오르니 상옥갑사가 반겨준다.
옥수[玉水]로 목을 축이고 저 아래 세상을 내려 보니 여기가 바로 선계[仙界]이다.
울창한 나뭇잎과 연무[煙霧]가 조망을 가려서 많이 아쉽다.
대웅전 앞의 뽕 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우롱 하며 가지 끝 마다 오디와 잎을 무수히 매달고 있으며 바위틈의 검 붉은 목단 꽃은 우리를 놀리며 서 있다.
코재와 깔딱 고개 하나로 합쳐진 등산로 울창한 숲이 길을 가로 막고 정상의 4 봉우리를 올랐으나 정상 표지석을 찾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다시 찾은 상옥갑사 보살님의 커피 공양이 있었다.
좋은 물과 맑은 공기 깨끗한 마음이 신선의 맛을 내었다.
뗏목을 실어 나르던 조양강 물빛이 햇살에 번쩍이고 나의 이마에는 시원한 바람이 스칠때 하산을 서둘렀다.
하산이 끝 난 시각이 12시이다, 꼭 6시간 이 걸렸다.
27일은 정선 장날이다.
서둘러 정선의 오일장 마당으로 빠져들었다.
올창묵, 곤드레나물밥,콧등치기, 감자옹심이, 메밀국수, 메밀전병,부꾸미,취떡등 먹을 거리와 온갖 산나물이 지천이고 산더덕,장뇌삼,참죽나무순과 두릅순이 나와 있었다.
정선 예술문화회관에서는 아리랑 창극이 무료 공연 된다.
4시40분 부터5시20분 까지...
정선 아라리의 구슬픈 가락과 애환을 공연 한다.
5시25분에 평택으로 출발 9시에 도착했다.
[정선지역 산의 물은 8~9부 능선 아래는 마실수 없습니다, 페광으로 오염이 되었으며 또는 석회암 지역으로 걸러서 마셔야 하는데 가급적 식수를 꼭 준비하시기바랍니다.]
옥갑산과 상원산은 정선군에서 개발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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