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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수리산을 말한다. 본문
지금은 도심에 묻혀버린 산.
안양,군포,안산시민이 이용하는 작지만 큰산.
명학역에 내린 시간은 09시.
육교를 내려서서 골목길을 나와 큰길을 따라 10여분을 걸었다.
제일 추운 날이라더니 길가에 사람이 없다.
초행길이라서, 걱정인데...
배낭메고 걷는 산님을 만나면 좋을텐데...
안양 소방서 앞길로 곧장 올라서면 관모봉 오름길이 나와야 하는데.
표시도 없고 산님도 없고 바람은 불고 날은 춥고... 중얼~중얼~~~~
한참을 걸어 올라 산행지 입구에 도착했다.
관모봉의 오름길은 대단하다, 바람이 차가운데 등에는 땀이 흐른다.
10시10분에 관모봉에 도착.
주변의 회색 건물 아파트군에 묻혀 오히려 426m의 봉우리가 작아 보인다.
조금더 오르면 수리산의 정상인 태양봉486m[지도에는 태을봉으로]도착 한다.
오늘의 조망은 별로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수도권의 여러 도시를 볼수있는데...
아쉽지만 다음기회를 생각하며 슬기봉을 향해 걷는다.
군부대의 레이다탑과 군부대 건물이 산정에 늘어 서 있다.
저 멀리 수암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오늘 걸어야할 능선길이 끝없이 펼쳐저 있다.
군부대 철조망을 돌아 한참을 내려 섰다가 다시 오른다.
수도권의 순환고속도로가 수리산을 관통하는데 산 한복판에 터널의 끝과 끝이 있어서 무지 하게 시끄럽다.
눈길에 미끄럽고 잦은 오름과 내리막길,작은 너덜길 수리산 산행에 쏠쏠한 재미를 더해준다.
회사에서 퇴근하면서 서정리역에서 곧바로 출발하는 관계로 오늘의 점심은 빵과 우유뿐...
덜덜 떨면서 먹은것이 결국 산행을 더디게 만들었다.
잠시후 수암봉에 올라서니 날씨가 맑게 개여서 조망이 좋아진다.
이 수암봉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순환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바위봉우리 입니다.
수암봉에서 뒤돌아 보면 태양봉,슬기봉이 바로 눈앞에 보이며 하산지점인 창박골로 향하면 둥그런 원을 그리면서 산행을 하게 됩니다.
전남 조계산 종주산행과 비슷합니다.
도심속에 묻혀 불쌍한 산이 되어버린 수리산.
산은 멀리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늦게 찾은 산, 북으로 불의 산인 관악산이 구름을 살짝이고 서있으며 그 넘어로 북한산이 희미하게 파노라마를 펼치고 동으로 청계산과 광교산이 한남정맥을 이어오고 있다.
창박골의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14시, 4시간여의 종주 산행이 끝났다.
15번 버스를 타고 안양역에 도착 평택행 전철에 고단한 몸을 실었다.
안양,군포,안산시민이 이용하는 작지만 큰산.
명학역에 내린 시간은 09시.
육교를 내려서서 골목길을 나와 큰길을 따라 10여분을 걸었다.
제일 추운 날이라더니 길가에 사람이 없다.
초행길이라서, 걱정인데...
배낭메고 걷는 산님을 만나면 좋을텐데...
안양 소방서 앞길로 곧장 올라서면 관모봉 오름길이 나와야 하는데.
표시도 없고 산님도 없고 바람은 불고 날은 춥고... 중얼~중얼~~~~
한참을 걸어 올라 산행지 입구에 도착했다.
관모봉의 오름길은 대단하다, 바람이 차가운데 등에는 땀이 흐른다.
10시10분에 관모봉에 도착.
주변의 회색 건물 아파트군에 묻혀 오히려 426m의 봉우리가 작아 보인다.
조금더 오르면 수리산의 정상인 태양봉486m[지도에는 태을봉으로]도착 한다.
오늘의 조망은 별로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수도권의 여러 도시를 볼수있는데...
아쉽지만 다음기회를 생각하며 슬기봉을 향해 걷는다.
군부대의 레이다탑과 군부대 건물이 산정에 늘어 서 있다.
저 멀리 수암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오늘 걸어야할 능선길이 끝없이 펼쳐저 있다.
군부대 철조망을 돌아 한참을 내려 섰다가 다시 오른다.
수도권의 순환고속도로가 수리산을 관통하는데 산 한복판에 터널의 끝과 끝이 있어서 무지 하게 시끄럽다.
눈길에 미끄럽고 잦은 오름과 내리막길,작은 너덜길 수리산 산행에 쏠쏠한 재미를 더해준다.
회사에서 퇴근하면서 서정리역에서 곧바로 출발하는 관계로 오늘의 점심은 빵과 우유뿐...
덜덜 떨면서 먹은것이 결국 산행을 더디게 만들었다.
잠시후 수암봉에 올라서니 날씨가 맑게 개여서 조망이 좋아진다.
이 수암봉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순환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바위봉우리 입니다.
수암봉에서 뒤돌아 보면 태양봉,슬기봉이 바로 눈앞에 보이며 하산지점인 창박골로 향하면 둥그런 원을 그리면서 산행을 하게 됩니다.
전남 조계산 종주산행과 비슷합니다.
도심속에 묻혀 불쌍한 산이 되어버린 수리산.
산은 멀리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늦게 찾은 산, 북으로 불의 산인 관악산이 구름을 살짝이고 서있으며 그 넘어로 북한산이 희미하게 파노라마를 펼치고 동으로 청계산과 광교산이 한남정맥을 이어오고 있다.
창박골의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14시, 4시간여의 종주 산행이 끝났다.
15번 버스를 타고 안양역에 도착 평택행 전철에 고단한 몸을 실었다.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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