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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나를 돌아 본다. 본문
한라산 백록담에 처음 올랐을때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였다.
눈보라 휘날리는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을때도 가슴에는 뜨거운 피가 흘렀다.
어둠속에 새벽 별과 함께 오른 설악산 대청봉이 작아 보이고.
억수로 쏟아지는 장대비속에 오른 민주지산...
험난한 대간길을 온갖 고난과 역경을 참아 내고 나의 발 자취를 남겼다.
내가 갈수없는곳은 없다고 자부했다.
누가 나의 앞길을 막을 것인가?
오늘 산사가 발길을 멈춘곳은!!!.
어느 따스한 봄날 동백꽃잎이 아름다운 완도의 나루터 였다.
일렁이는 저 파도가 산사의 발길을 막고 서있다
임진각 전망대에서 갈수없는 고향땅을 바라보는 실향민의 마음이 내 마음이 였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동망산에서 5시 방향으로 보이는 청산도... 저기가 거긴가!
청산도의 푸른 보리 물결 사이로 누런 황토길에서 유봉이가 딸[송화], 아들[동호]와 함께 부르는 진도 아리랑이 귓전에 들리고...
♬~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 이내 가슴에는 수심도 많다 ~ ♪♬ 아리 아리 아리랑~~~♬♪.
도청항에서 고성산, 보적산을 지나 범바위를 오른다.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보리밭, 마늘밭도 푸른섬,그래서 청산도인데...
여객선 대합실 의자에 앉아 혼자 그려보는 청산도 여행!!!
아직도 수양이 부족하니 명산에 들러 수양을 더 쌓아야 할터!!!.
애간장 녹이는 회장님 이하 운영진,먼길을 밤새 달려오신 80여분의 산우님.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청산도 섬 여행을 가슴에 안고 다음을 기약 합시다.
다음에 청산도를 찾을때에는 분명 기쁨이 두배일것입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의 가슴과 추억에는 청산도 섬 여행이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밤새 먼길에 수고 하신 두분의 제너럴 기사님, 완도 지킴이 꿈의 대화님 고맙습니다.
무엇을 미워할수는 없지만 오늘은 바람이... 아니 저 물결이 밉다.
유리창 넘어로 보이는 붉은색의 신지대교 마저 밉다.
왜~~~ 청산도에는 다리가 없는겨... 왜...왜...왜.
눈보라 휘날리는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을때도 가슴에는 뜨거운 피가 흘렀다.
어둠속에 새벽 별과 함께 오른 설악산 대청봉이 작아 보이고.
억수로 쏟아지는 장대비속에 오른 민주지산...
험난한 대간길을 온갖 고난과 역경을 참아 내고 나의 발 자취를 남겼다.
내가 갈수없는곳은 없다고 자부했다.
누가 나의 앞길을 막을 것인가?
오늘 산사가 발길을 멈춘곳은!!!.
어느 따스한 봄날 동백꽃잎이 아름다운 완도의 나루터 였다.
일렁이는 저 파도가 산사의 발길을 막고 서있다
임진각 전망대에서 갈수없는 고향땅을 바라보는 실향민의 마음이 내 마음이 였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동망산에서 5시 방향으로 보이는 청산도... 저기가 거긴가!
청산도의 푸른 보리 물결 사이로 누런 황토길에서 유봉이가 딸[송화], 아들[동호]와 함께 부르는 진도 아리랑이 귓전에 들리고...
♬~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 이내 가슴에는 수심도 많다 ~ ♪♬ 아리 아리 아리랑~~~♬♪.
도청항에서 고성산, 보적산을 지나 범바위를 오른다.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보리밭, 마늘밭도 푸른섬,그래서 청산도인데...
여객선 대합실 의자에 앉아 혼자 그려보는 청산도 여행!!!
아직도 수양이 부족하니 명산에 들러 수양을 더 쌓아야 할터!!!.
애간장 녹이는 회장님 이하 운영진,먼길을 밤새 달려오신 80여분의 산우님.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청산도 섬 여행을 가슴에 안고 다음을 기약 합시다.
다음에 청산도를 찾을때에는 분명 기쁨이 두배일것입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의 가슴과 추억에는 청산도 섬 여행이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밤새 먼길에 수고 하신 두분의 제너럴 기사님, 완도 지킴이 꿈의 대화님 고맙습니다.
무엇을 미워할수는 없지만 오늘은 바람이... 아니 저 물결이 밉다.
유리창 넘어로 보이는 붉은색의 신지대교 마저 밉다.
왜~~~ 청산도에는 다리가 없는겨... 왜...왜...왜.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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