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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스크랩] 수도권 전철 개통을 축하 하며,[삼성산, 관악산] 본문
1월 20일 천안 까지 수도권 전철이 개통 되었다.
우리 부부는 평택에서 석수역 까지 전철로 이동, 과천 향교로 하산, 지하철 과천역에서 다시 평택으로 돌아오는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08시, 집에서 출발.
08시 24분 청량리행 전철 승차.[요금은 1인1.600 원]
09시 25분 석수역 도착.
09시 35분 산행 시작.
10시 45분 석구상 도착.
11시 20분 깃대봉 도착.
12시 35분 무너미 고개 도착.
13시 45분 관악산 송신탑 도착.
15시 00분 연주대 도착.
16시 30분 과천 향교 도착. [산행완료]
16시 50분 지하철 과천역 도착.
18시 30분 평택역 도착.
18시 50분 집에 도착.
삼성산, 관악산의 종주 산행이 되었습니다.
우리 솔낭구의 걸음에 맞추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습니다.[7시간]
눈이 얼어있어 많이 미끄러웠으며 사람이 많아서 보행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석수역에서 장군봉 지나 삼성산 까지는 좋았으나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무너미 고개는 솔낭구에게는 고통이였습니다.
해발 632m의 관악산은 석화성[石火星] 형상의 암산[岩山]으로 결코 쉽지 않은 산길입니다.
예로부터 불의 산이라하여 건너편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에 바다의 신으로 불을 끄는 상상의 동물인 해태상을 만들어 세웠으며 관악산 곳곳에 많은 물동이를 파묻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국가 시설물이 몫 좋은곳을 차지하고 연주대의 좁은 마당은 힘들이지 않고 부처님의 자비를 바라는 많은 사람 때문에 한발자국도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서서 나와야 했다.
서울 근교의 산은 [북한산, 관악산] 이미 산의 기능을 상실 했다.
시장통을 방불케하는 많은 인파, 찌개를[선지국] 통으로 끓여파는 잡상인 너도 나도 라디오를 켜고 다니는 사람들 술취해 고함 지르는 사람, 길 아닌곳이 없는 산, 이미 산이 아니다.
여기에 산사의 염불소리까지[확성기]...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안든다.
수도 서울을 한눈에 바라 볼수가 있으나 북한산 정상 부근만 검은 안개속에 살짝 보이고 남산타워의 모습이 희미하다.
응달진 관악산에는 흰눈이 많이 남아있다.
경기 5악의 하나인 관악산, [송악,감악,화악,운악]은 아름다운 산세에 비하여 변방에만 머물러 있으며 너무 많은 사람들과 철구조물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우리 부부는 평택에서 석수역 까지 전철로 이동, 과천 향교로 하산, 지하철 과천역에서 다시 평택으로 돌아오는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08시, 집에서 출발.
08시 24분 청량리행 전철 승차.[요금은 1인1.600 원]
09시 25분 석수역 도착.
09시 35분 산행 시작.
10시 45분 석구상 도착.
11시 20분 깃대봉 도착.
12시 35분 무너미 고개 도착.
13시 45분 관악산 송신탑 도착.
15시 00분 연주대 도착.
16시 30분 과천 향교 도착. [산행완료]
16시 50분 지하철 과천역 도착.
18시 30분 평택역 도착.
18시 50분 집에 도착.
삼성산, 관악산의 종주 산행이 되었습니다.
우리 솔낭구의 걸음에 맞추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습니다.[7시간]
눈이 얼어있어 많이 미끄러웠으며 사람이 많아서 보행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석수역에서 장군봉 지나 삼성산 까지는 좋았으나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무너미 고개는 솔낭구에게는 고통이였습니다.
해발 632m의 관악산은 석화성[石火星] 형상의 암산[岩山]으로 결코 쉽지 않은 산길입니다.
예로부터 불의 산이라하여 건너편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에 바다의 신으로 불을 끄는 상상의 동물인 해태상을 만들어 세웠으며 관악산 곳곳에 많은 물동이를 파묻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국가 시설물이 몫 좋은곳을 차지하고 연주대의 좁은 마당은 힘들이지 않고 부처님의 자비를 바라는 많은 사람 때문에 한발자국도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서서 나와야 했다.
서울 근교의 산은 [북한산, 관악산] 이미 산의 기능을 상실 했다.
시장통을 방불케하는 많은 인파, 찌개를[선지국] 통으로 끓여파는 잡상인 너도 나도 라디오를 켜고 다니는 사람들 술취해 고함 지르는 사람, 길 아닌곳이 없는 산, 이미 산이 아니다.
여기에 산사의 염불소리까지[확성기]...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안든다.
수도 서울을 한눈에 바라 볼수가 있으나 북한산 정상 부근만 검은 안개속에 살짝 보이고 남산타워의 모습이 희미하다.
응달진 관악산에는 흰눈이 많이 남아있다.
경기 5악의 하나인 관악산, [송악,감악,화악,운악]은 아름다운 산세에 비하여 변방에만 머물러 있으며 너무 많은 사람들과 철구조물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山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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