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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을것 같은 곳에서의 생각.

현덕1 2017. 9. 6. 21:15

쓸모없을것 같은 곳에서의 생각.

현덕

중국 신강성 우루무치와 트루판 보그다[천산]베이스캠프 까지 트레킹 다녀왔습니다.

물론 다른 관광도 했지요,천산천지와 쿠무다커 사막, 화염산과 이스타나고분군,천불동계곡,교하고성등 여러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화염산은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읽었던 서유기에 등장하는 산이기도 합니다.

손오공이 천상에서 난동을 부리자 화가난 옥황상제께서 손오공을 향해 화롯불을 던졌는데 그것이 땅으로 떨어진 곳이 지금의 화염산이랍니다.

항상 불에타고 너무 뜨거운곳이지요.

삼장법사께서 천축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산인데 손오공이 파초선을 뺐어다 불을 껐다지만 지금도 덥더라구요.[여름철 평균50도이지만 햇빛이직접닿는곳은 80도까지]

중국내에서 가장 더운 지역이며 트루판 분지는 해발고도 0이다.

이넓은 땅이 완전 황무지 풀도 나무도 강에 물도 없고 트루판의 포도농장 빼곤 사람이 어떻게 사는가 싶을 정도의 땅인데.


하느님은 인간의 땅을 골고루 만드신 것이 분명하다.

중국석유라는 글자가 선명한 채유기가 쉴새 없이 석유를 퍼올리고 있었다

검은 황금이 땅속에서 물처럼 흐르니 이것은 돈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고비탄 사막의 드넓은 땅에는 세계 최대의 풍력 발전단지가 약 1만여기의 발전기가 전기를 생산한다니.

내눈으로 보아도 풍력발전기가 끝도 없이 보인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땅은 기름지고 4계절이 뚜렷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고 아주 살기 좋은 곳이다.

그래서 석유 한방울도 안나고 풍력 발전도 어렵다.

대관령이나 제주도 남해안 섬 지역에 몇개가 할일 없이 돌아 가지만 별 소득은 없을테고 그냥 관광용 같은 느낌 아니 지자체 단체장들의 치적사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국토의 70%가 산이라지만 환경단체나 지자체장의 무조건적인 반발로 댐 건설도 어려워 수력 발전도 얻기 힘들것 같은느낌이...

언제가 사막의 땅 죽음의 땅이라는 아프리카에 하느님의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중동을 보아도 어디 그곳이 사람살기가 그렇게 좋은 곳이라고 할수도 없지 않은가?

그렇지만 검은 황금이 물결 처럼 솟아 나서 맨 날 배부른 행동이 눈쌀을 찌푸리게도 하지만.

지구 온난화 남북극의 해빙이나 기후 변화로 엄청난 걱정들 하시는데 걱정마시라.

세상은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모든것은 돌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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