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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3/16 (1)
최인태의 세상 이야기.
장터 국밥 [264]
최인태의 세상이야기 T 스토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장마당 구경 가서 점심밥으로 장터 국밥을 먹었다. 보통은 순댓국밥을 많이 팔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다. 순대 자체가 내 입맛에는 별로라서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시골에 살면서 시골장터를 자주 찾다보니 당연 추억의 맛인 국밥의 냄새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게된다. 고향을 떠나기 전에 사실 국밥은 별로 먹은 기억이 없다. 대신에 먹지는 못하고 냄새는 많이 맡아왔기에 더 간절한지도 모르겠다. 우선 과거로 돌아가보자. 고향땅에서 17년의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당시는 보릿고개라서 먹는것은 항상 부족했다. 입에 풀칠은 했지만 영양가를 따질만큼의 식사는 아니였다. 고기를 먹은 기억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이다. 단백질이라 부르는 고기..
오늘의 이야기.
2024. 3. 16.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