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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새 식구.

현덕1 2010. 3. 31. 22:24

새 봄에 새 식구를 맞았다.

각종술 담금주를 취미로 하기에 직접 마시는것보다 눈으로 즐기기 위함이다.

우리집의 악세사리및 인테리어의 효과가 더 크다.

주종목은 약초의 뿌리가 우선이고 나무의 줄기[덩굴]나 열매 또는 잎사귀의 순이다.

현재 소장하고 종류는 약 20종에 수십병을 보유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공부하는 즉 연습단계이지만 술맛을 어느정도는 익히게 되었다.

정성과 땀 노력의 결정체이기에 주류가 아니고 약이라고 부르고 싶다.

 

채취후 바로 거피하여 일주일간 말린상태의 담쟁이 덩굴이다.

지금[地錦] 또는 석벽려등으로 불리고 있다.

 

입수 3일후의 모습이다.

3일만에 색갈이 보기 좋게 우러났다.

첫 담쟁이 덩굴주는 현재 내용물을 걸러내고 2차 숙성중이다.

맛은 달고 향이 난다.

 

참나무서 채취하여 거피하고 일주간 건조후에 담금하였다.

덩굴이나 줄기[나무]뿌리등은 수분이 포함되어 어느정도 건조후에 사용한다.

거피도 겉껍질만 약하게 하고 검은부분은 깊게 파내어 제거한다.

현재 노박덩굴이 건조중이므로 3일후에 담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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